(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14일 10시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성북구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및 피해 전수조사 및 복구 재난 지원금을 촉구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권수정 의원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사태를 언급하며 “국가와 서울시는 성북구의 특수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중소상공인, 일용직 노동자 등의 고통이 커지는 실정”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서울시는‘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성북구에 대한 세부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이어서 “성북구민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집단감염의 걱정뿐만 아니라 사랑제일교회 일대 지역 주민과 상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로 인한 이중고에 처해있다”고 이야기하며 “서울시는 성북구의 특수성을 고려해 방역 활동, 지원금 등을 포함한 특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동자의 고통과 더불어 아이들의 휴원, 휴교가 장기화되면서 돌봄 재난이 찾아와 양육자의 경력 단절 등의 심각한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10월 3일 개천절, 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전석기 부위원장은 14일 서울시의 ‘면목동 공동체주택 마을 입주자 모집공고’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전 의원은 ‘동일조건 시 모집세대의 20%를 지역거주민에게 우선 배정’을 요청해왔고 이를 서울시가 받아들임으로써 전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현재 서울시는 중랑구에 조성하고 있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이번달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현재 입주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중랑구 면목동 193-38 등 8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겸재교 공사 후 잔존하는 자투리 토지를 활용해 입주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근 주택들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하게 하는 서울시 최초의 공동체마을 사업이다. 특히 서울시는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의 테마를 책으로 정하고 책과 관련된 상점, 공공시설이 결합된 공동체주택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의 도서관 거리와 연계해 주거와 문화가 복합된 거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출신의 전석기 시의원은 “공동체주택들이 중랑구에 지어지는 만큼, 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내·외부공모로 선정된 제10대 후반기 시의회 슬로건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을 지키는 의회,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위협받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소외받는 사람 없이 시민 모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슬로건은 서울시의회가 지향해야하는 핵심가치과 비전을 확립하고 제10대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내·외부 공모전을 거쳐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담아냈다. “제10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슬로건 공모전” 은 지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으며 내부의견 확보를 위한 추가공모 등을 실시해 제10대 전반기 접수건수 355건보다 대폭 늘어난 1,612건으로 서울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3차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2편, 우수작 1편, 장려작 2편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 협의에 따라 슬로건 2개를 조합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의장표창과 상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의 사진 중심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울사진미술관’을 '23년 4월 도봉구 창동역 인근 서울광역푸드뱅크 부지에 개관한다. 연면적 6,402㎡ 규모로 조성되며 '21년 4월 착공 목표다. 140년 한국 사진사를 총망라해 정립한 국내 유일의 미술관이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등장한 미디어 세대를 필두로 사진·영상 기반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울 동북권에 들어설 ‘서울사진미술관’은 동북권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핵심시설로 조성된다. 코로나 이후 동네를 중심으로 생활권이 변화되는 추세에서 지역 문화시설로서 활발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K-POP 전용 공연장 ‘서울아레나’,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같은 최신 로봇과학 기술 거점인 ‘로봇과학관’과 ‘문화벨트’를 형성해 창동역 일대의 경제·문화 파급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사진미술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공개했다. 74:1의 경쟁률을 뚫은 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비대면 방식의 관광, 유통 플랫폼, 지역과 연계한 문화상품 개발, 지역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강원 영월, 경북 의성 등 13개 지역에서 지역기반 창업아이템을 5개월간 시범운영할 ‘넥스트로컬’ 46개팀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초기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넥스트로컬은 전국 지역과 연계된 창업아이템을 가진 ‘서울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조사 단계와 사업화 단계를 거치며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넥스트로컬 2기 104팀 201명의 청년창업가들은 사업 모델을 발굴·발전시키기 위해 13개 지역에서 2개월간 ‘지역자원조사’ 기간을 가졌다. 선정팀은 총 3그룹으로 구분해 1천만원~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3팀이 ‘상’그룹, 16팀이 ‘중’그룹, 27개팀이 ‘하’그룹으로 선정됐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울시는‘넥스트로컬 2기 :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서 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 소재 주택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가 부과 대상이고 9월에는 주택과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이번 9월에 과세된 재산세 4,090천 건에 대한 고지서는 9월 10일 우편 발송됐으며 규정상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 이나 공휴일 등에 의한 납부기한 연장으로 가산금 없이 10월 5일까지 납부 가능하며 10월 5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금년 9월에 과세된 재산세는 4,090천 건에 3조 6,478억원으로 이는 전년 보다 82천 건에 3,76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주택분은 3,359천 건에 1조 4,156억원이며 토지는 731천 건에 2조 2,322억원으로 유형별로 공동주택 81천 건, 토지 1천 건이 증가함. 주택 및 토지분 재산세 금액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이유는 과세대상의 양적 증가 외에도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14.7%, 단독주택 6.9% 각각 상승했고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8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집단거주’ 했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개인의 ‘내 집 살림’을 시작한다.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은 폐지 후 주거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장애인들이 집단생활을 했던 거주시설을 새로운 주거서비스 모델로 바꾸는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10월 중 1개 시설을 선정해 시범사업에 착수, '22년까지 완료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변환사업’은 입소 장애인 모두 장애인 지원주택 등으로 이전해 자립생활을 시작하고 기존 거주시설은 폐지 후 지역사회 기반 주거서비스 기관으로 변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개개인의 탈시설을 넘어 ‘시설 단위’ 탈시설을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개개인의 사생활과 자율성, 생활양식이 존중되는 ‘내 집 살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탈시설 정책의 가속화를 골자로 한 서울시의 ‘2차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본격 추진에 앞서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각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4개 탈시설 모델을 개발 완료했다. A모형 : 시설을 운영하는 사회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전체 사업장의 97.8%를 차지하지만 법적·제도적 성희롱 예방시스템이 취약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를 15일 개관한다. 서울시, 알바몬, 알바천국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희롱 피해 발생 사업장의 82%가 30인 미만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성희롱 예방교육 및 고충처리위원 설치, 가해 행위자와의 분리조치 의무 등과 관련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관련 규정에서도 예외 적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18년 ‘미투’ 운동과 관련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성평등 도시서울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센터 개관을 추진해왔다.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는‘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성평등 실현 목적의 여성사회교육기관인 사단법인 여성사회교육원이 위탁 운영한다. 센터장을 포함해 3팀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는 예방과 관련해 성희롱 예방 시스템구축을 위한 조직문화 컨설팅 찾아가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학교의 구강검진 및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가 치과 방문 없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구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학생들이 집에서 착색제로 가글 후 치과주치의 앱에 치아사진을 등록하면, AI가 분석한 구강관리 상태를 치과의사가 자문하고 검수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반 구강보건서비스다. 시는 학교에서 매년 시행해왔던 학생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구강보건 인프라를 구축, 14일부터 ‘온라인 초등학생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나 치과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평소 관리가 중요한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구강위생관리의 AI분석 기술은 올 해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학생치과주치의 시스템인 ㈜카이아이의 덴티아이 앱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누구든지 쉽게 자신의 평소 양치질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대상은 서울시 8개 초등학교 1~6학년 총 3,000명이며 학생들이 스스로하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9월 14일 ㈜바이오믹스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에 2억 5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식품은 ㈜바이오믹스 자사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된 오미자 발효추출분말 33,414개로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에 입고 후 25개 자치구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바이오믹스는 2018년부터 꾸준히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0년 현재까지 발효추출분말 총 88,524개의 제품을 기부했으며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홍성빈 ㈜바이오믹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부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가을철 영양 보충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이 시점에, 어려운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바이오믹스에 감사를 표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고도 고전하고 있는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13개 대학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73개 제품과 각각의 성능, 구입방법 등의 정보를 담은 ‘온·오프라인 카탈로그’를 제작한다. 실제 매출로 연결돼 공공기관이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도록 이달 중 전국 시·군·구 공공기관 226개, 경제·시민단체 230개에 카탈로그를 배포한다. 또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 캠퍼스타운 참여대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도 온라인 카탈로그를 게시한다. 또 누구나 쉽게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10월 중으로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쇼핑몰들과 협업해 창업기업 제품만을 판매하는 별도 코너를 만들어 집중 홍보한단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창업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해야 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공공조달이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의 테스트베드가 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24일 강북구 송중동에 소재하고 있는 영상음향·정보통신업체인 ㈜디와이엔텍과 코로나19 확산 예방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받은 물품은 1,500만원 상당의 500㎖ 손소독제 1,000개다. 손 소독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 배부됐다. 9월 3일에는 전기매트, 건강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일월에서 5,500만원 상당의 냉풍기 1,000대를 기탁했다. 냉풍기는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 복지위기가구, 돌봄어르신 등에게 지급됐다. 이튿날인 4일에는 우이동에 위치한 보광사에서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된 성품은 10kg 쌀 750포로 약 2,000만원 상당이다. 쌀은 동 주민센터를 거쳐 저소득주민에 배부됐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25곳과 행복나눔 강북푸드뱅크·마켓 등에도 전달됐다. 이 외에도 전문건설공제조합을 비롯해 30개 단체 및 주민들이 6,900만여원의 성금과 1억 6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아 강북구에 기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쿠킹박스 50상자를 제작해 지난 4일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쿠킹박스를 마련했다. 쿠킹박스는 간편 국거리, 반찬거리 등 식료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 6만원 상당 총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것이다. 공단의 쿠킹박스 전달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공단은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통해 지난 2월 14일 관내 홀몸어르신 50명을 선정 받아 1차로 쿠킹박스 50개를 전달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강북구보건소 방역지원 봉사, 헌혈활동,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가는 날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해왔다. 임옥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번 지원물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전기택시 700대를 목표로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현재 전기택시를 신청한 법인택시는 0대, 개인택시는 212대에 불과해 2025년까지 4만대 도입이 현실성 있는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 전기차 10만대 시대 선언에 따라 2025년까지 전기택시 4만대 보급을 목표로 2018년 전기택시 시범사업을 거친 뒤 2019년 3천대, 2020년 7천900대로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김호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천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은 목표치의 16%인 639대에 불과했다. 급기야 2020년 7천9백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은 700대 규모로 90%이상 대폭 축소했으나, 현재까지 전기택시를 신청한 법인택시는 0대, 개인택시는 212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택시 보조금을 받고 2년의 의무 운행기간을 채운 상당수 회사는 오히려 전기택시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무운행기간을 채운 법인 전기택시는 25대로 그중 22대가 말소됐으며 개인 전기택시 24대는 전부 말소됐다. 사유별로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190여 종, 약 15만 건 공공공간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서울 공간정보맵’을 11일 오픈한다.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토지정보, 서울의 개방형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현황 등을 지도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정부 등이 관리하는 각종 시스템에 산재해 있던 공공공간 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구축했다. 또 그동안 시 공공건축 정책 판단·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했지만 공개되지 않았던 내부 시스템 상의 정보도 포함시켜 시민들에게 새롭게 공개한다. 그동안 정부의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토지이용규제정보 서비스, 부동산 종합 공부시스템, 도로명 주소안내시스템을 비롯해 서울시 도시계획정보시스템 등 곳곳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내 공공공간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시는 사이트 구축을 위해 '15년부터 공공공간 관련 시스템 조사, 정보수집, 정보 분석 및 표현방법 모색 등을 거쳐 ‘공공공간’과 ‘공공건축물’의 공간 정보를 선별·분류했다. '17년엔 이런 내용을 반영한 시스템을 구축해 서울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시범 운영해왔다. ‘서울 공간정보맵’의 가장 큰 특징은 지도를 기반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제 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9월 24일~27일 4일간,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에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서울시와 중랑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당초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됐다.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박람회 공식 SNS를 접속해 박람회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도시농업과 청년’. 청년농부의 미래마을 여행으로 흥미롭게 구성한 주제관에서는 익충호텔, 마을공방, 업사이클 화분, 토종씨앗 등을 담은 아카이브 박스, 그리고 적정기술이 포함된 복합디자인텃밭 등을 3D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시관에는 각종 작물과 치유농장, 미래농업 기술들을 보여주고 도시농업 경진대회 작품으로 출품된 학교텃밭 우수사례와 접시정원, 아이디어 텃밭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자치구별 특색과 장점을 살린 도시농업 홍보관도 영상을 통해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금년도 개최지인 중랑구와 내년도 개최예정인 양천구도 미리 눈여겨 볼 만 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9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와 안전취약시설 122개소 등 총 472개소가 해당된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한다. 또한,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점검한다. 특히 노후 주거지 우선으로 살피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점검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