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15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이천시가 지난 2024년 12월 30일에 이천하수처리장의 악취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악취전문컨설팅 기업인 (주)태성환경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주)태성환경연구소 문남구 부사장의 발표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이천하수처리장과 인접한 증포동의 통장단을 비롯하여, 이천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김재국 의원, 서학원 의원, 증포동지구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와 관련하여 심도 있게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시설개선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주)태성환경연구소에 이천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올해 말까지 바이오메탄올 연구에 필요한 부지로 제공 중이며, (주)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 저감을 위한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악취에 대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중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 개요 및 시설현황 ▲공정별 악취방지시설 분석을 통한 악취처리효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2025년 학생통학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학생과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2차에 걸쳐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의 발이 되어줄 통학버스에 더욱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이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통학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차 공모(6월 중)는 시범 운행 대상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차 공모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학교별 추천을 거쳐 이천시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이천시장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버스 이름이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며 통학버스에 관심을 높여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생이 참여하여 선정된 통학버스 명칭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14일 이천시립기록원 마을기록인단 9기의 마을기록인 인증 아카데미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8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분야별 교수, 박사, 전문 강사가 참여해 ‘기록하는 시민’으로서의 기본기를 다지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기록관리와 일상 아카이브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기록하기 ▲일상 기록화 계획 수립 및 정리․기술 ▲마을과 일상 기록하기(글쓰기) ▲나의 아카이브 구성하기(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A씨는 “처음에는 아카이브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지만, 교육을 이수하니 한결 감이 잡힌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B씨는 “일주일 동안 배운 기억으로 기록인 활동을 잘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수료를 마친 9기 마을기록인단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4주간의 기록화 활동에 들어간다. 주제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나의 일상’으로, 각자가 거주하는 마을을 중심으로 자신과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작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의 지원과 이천시 17개 밑반찬봉사단의 협력으로 14개 읍면동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사업(5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동경기인삼농협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1,100만 원을 기탁하고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배분받아 각 읍면동 밑반찬봉사단에 삼계탕 재료와 수삼을 지원하는 것이다. ‘삼계탕 먹고 기운 업(UP) 5탄’ 사업은 초복을 앞두고 시작되어 말복까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끓여진 삼계탕에 여름 반찬을 곁들여 14개 읍면동 밑반찬 대상자 900여 명에게 전달되어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예정이다. 김경희 이사장은 “무더위로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나눔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건강을 염려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서울동경기인삼농협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5년째 함께하고 있다”라며 “무더운 여름, 건강한 식사가 이웃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운영한 ‘집수리아카데미-홈셀프인테리어’ 제3기 과정이 14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5월부터 10주간 총 4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3기 과정은 일상 속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생활 중심의 기술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공구 사용법 실습 ▲전기 설비 교체(배전반, 콘센트, 스위치) ▲목공 부스 및 프레임 제작 ▲단열 이론 및 실습 ▲고효율 화덕 만들기 ▲타일 시공 이론 및 벽·바닥 실습 ▲도배 윈리 및 실습 ▲배관 설비(수전, 위생기, 샤워기 등) 교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병행했다. 특히 교육 과정 중 진행된 두 차례의 현장 재능기부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율면 부래미마을 계단 수선과 설성면 우무실마을 교육장 방충망 전면 교체 작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체득한 기술을 지역에 환원하며, 실질적인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1기, 2기 수료생들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가(家)치(우리같이)’ 동아리에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신둔면 자율방재단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고자 지난 11일 관내 무더위 쉼터 12개소를 방문하여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점검과 어르신 건강 상태 확인 등 시설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같은 날 자율방재단 사무실을 개소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둔면 자율방재단 정종복 단장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둔면 박준모 면장은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어르신들과 주민들께서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5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에 참석해, 기술이전과 기업상담 연계를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정책·제도적 뒷받침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미래산업국장, 관련 기업·기관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발한 유망 기술 8건이 소개됐고, 천연물·합성물 소재개발 사업 성과보고도 함께 발표됐다. 더불어, 기업 수요에 맞춘 1:1 맞춤형 기술상담과 기술이전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져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뷰티·헬스 산업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첨단과학과 융합된 전략산업이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술이 산업현장과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인 실천의 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기술은 연구실에서 출발하지만, 성장의 동력은 기업과 현장에 있다”며, “도의회는 기술사업화가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7일까지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 ▲'화성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 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 "조례 한 건도 꼼꼼하게 심의하여 한 줄의 조례가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듯 모든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처음과 같은 열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상수 의원이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과 화성시 유치 적극 추진 촉구', 유재호 의원이 '동절기 제설 장비를 활용한 화성시 폭염 대응체계 혁신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됐다. 김상수 의원은 "NC 다이노스를 화성시로 유치할 경우 10년간 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음경택 의원) 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최병일 의원은 단순한 폐기물 관리에서 벗어나 자원을 되살리는 순환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과 네프론 등 주요 거점에 종이팩과 멸균팩 전용 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보상 제도를 통합·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자원관리사 배치를 추진하고, '안양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호계초등학교 통학로가 불법 주정차, 인도와 차도의 구분 미흡, 스쿨존 사각지대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후문 인근은 복잡한 동선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15일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행주산성 관광특구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경기도와 고양시의 전략적 협력과 도의회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곽미숙 의원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임진왜란의 위대한 승리의 현장이지만, 지금은 ‘박제된 유적’에 머물러 있다”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승할 수 있는 차세대 문화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곽미숙 의원은 관광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강조했다. ▲ K-콘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역사공원’ 조성, ▲ 고양시와 경기북부 경제를 견인할 ‘체류형 관광지’ 개발, ▲ 미래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 조성 등이다. 곽미숙 의원은 “AR/VR 기반의 행주대첩 체험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로 밤을 밝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교육청 협력 융복합 역사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타 지역의 성공사례도 언급했다. “경주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특구로 큰 성과를 내고 있고, 전주는 한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5천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구호물품 포장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GH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응급구호 물품과 비상식량 등으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대비 구호키트 약 700세트 제작에 사용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적시에 물자를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은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까지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GH는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1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며 “우리 의회도 자매도시인 서산시의회와 포항시의회를 초청해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통 불편, 폭염 대비,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올해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 내년 30주년 영화제를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의 민생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중 약 2천억 원이 부천시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과 지역화폐 예산의 추가 투입이 서민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임기 4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는 2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난 2월에 모집하여 4월부터 진행한‘의정부 출장 야식당’상반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출장 야식당(夜識堂)은 주간(晝間) 근로와 생업으로 학습이 제한되는 직장인과 상공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하여 저녁 17부터 22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반기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바둑, 생활댄스(라인&벨리), 우쿨렐레, 타로, 수어 등 문화, 체육, 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사업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우고 싶은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편안하고 즐거웠다”며“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총 3개팀이 모집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나눔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집중심리클리닉 사례회의를 통해 총 8건의 고위기청소년 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안전망 협약기관인 리쥬의원과 연계하여 피부과 진료 및 자해흔 제거 지원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자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상담, 의료·사회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개입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위기 수준에 따라 긴급대응, 상담, 사후관리의 단계별 개입이 이루어지며, 심리적 회복뿐만 아니라 실질적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계 지원은 단순한 심리상담을 넘어 외상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 흔적까지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자해 경험으로 또래 관계에서 위축됐던 청소년에게 큰 심리적 회복 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한 사례 청소년은“처음으로 제 몸을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의료, 교육,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위기청소년의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적 개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를 8일 동안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3일간 열렸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을 8일로 늘리고, 공간을 확대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전역에서 9월 27일~10월 4일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문체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 중 ‘전통문화형’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축제 추진 상황 설명, 시민참여자 모집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장, 총감독단, 신규 위촉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운영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행정시 포함)의 도시 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원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12년 만에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도시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 주도형 도시계획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자리매김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단순히 시민 의견 수렴을 넘어, 도시정책 전반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3개 분야의 실천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 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