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을 예방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자기 혈관의 수치를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내소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3일에는 오남 지역 아파트에서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교실’과 연계해 사업장 직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하며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의료취약계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노인시설 32개소, 총 997명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이다. 검진은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에게 증상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와 흉부 X선 검사를 하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즉시 객담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어르신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감염되더라도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 차원의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동 결핵 검진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서비스로, 더욱 적극적으로 이동 검진을 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근력 강화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감소하는 어르신들의 허약 및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균형감각 증진 및 근력 강화를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고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사의 지도로 폼롤러, 근력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하여 코어 운동과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전신 균형잡기 운동 등 다양한 운동으로 구성되며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엔 폼롤러를 이용한 코어 운동 및 전신 스트레칭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운동하러 밖에 나오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운동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근력 운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옥길버들공원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 ‘달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달빛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옥길버들공원 놀이터 앞에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유연성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기초대사량 증가 및 근력 강화를 위한 근력운동,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라인댄스와 에어로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의 야간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감소,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달빛 건강교실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한강뮤지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술관 관람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양주보건소·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느끼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미술관에 와서 작품을 보니 기분이 환해졌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를 함께 보니 즐겁고 마음이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 작품전시회와 결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관내 급식소 87개소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 수칙 ▲조리식품 운반 및 보존식 관리 등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 보관 ▲대량 조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학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맛, 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2025년 광명시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광명시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점, 카페, 주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가격 표시와 친절도 ▲‘좋은식단’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을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교부되며,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인센티브 물품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범음식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의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모범음식점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제6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표어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하루 7천 보 걷기를 통해 총 10만 보 달성, 채소 반찬 사진 1회 인증이며, 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경기평택사랑상품권(1만 원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송탄보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체중 관리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산책,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이동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평택시는 지난 5차 챌린지까지 7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예비 부모를 위한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둔 18명의 예비 부모가 참석했으며,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제 시연과 참여자 실습이 병행되어 부모 스스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한 예비 부모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보니 큰 도움이 됐다”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아기 생명 지킴이 교육’ 외에도 ▲내 아이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 ▲신생아 건강 교실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 등 다양한 임신과 출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에게는 든든한 준비가 되고, 아기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는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와 함께 오는 9월 한 달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선행 만성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병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 신장질환, 망막병증, 신경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축제, 학교, 도서관, 지하철 역사, 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여러 곳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검사를 원할 경우 8시간 금식 상태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당동을 시작으로 원미구 9개 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동별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60세 이상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1:1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과 관계없이 일정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서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은 정밀검사와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연계되며, 추정 치매 판정 시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원스톱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받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연 1회 치매조기검진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강화를 위해 29일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 후, 고읍지구대로 이동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양주시, 양주경찰서, 고읍·회천·옥정지구대, 옥정119안전센터, 삼숭·덕계·율정·옥정중학교, 옥정종합사회복지관, 희망노인복지관, 365경희사계한의원, 지역 병·의원 및 약국, 양주교통, 마트킹 양주점, 풍산철물건재 등 31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신속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공공·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 등 5개 분야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자살예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올해 양주2동, 회천2동, 옥정1동, 옥정2동 등 4개 동을 지정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상훈 양주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 주민을 신속히 발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을 대비해 야외활동 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호발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시 10일 이내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않기▲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을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5월 이후 수족구병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보육시설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발생 7~10일 후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특히 0~6세 영유아에서 높은 발생을 보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장난감, 문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 및 주변 환경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개월 미만 영아가 물이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2일 이상 발열 등 증상이 심한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고, 진단 시 회복하기 전까지 등원을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관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및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연세마두병원 작업치료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낙상 위험요인 평가 △안전한 보행 및 이동 방법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운동법 △가정 내 낙상 위험 환경 관리법 등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안내했다. 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건강·복지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맡은 연세마두병원 관계자는“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장은“낙상은 장애인과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사고인 만큼,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본격 진행한다. 2014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해 온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9월 첫째 주에 보건소 내‘레드서클존'을 상시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 다양한 건강정보 자료를 제공한다. 또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및 건강 상담을 통해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보건소 등록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9월 매주 월요일에는 당뇨병 질환자, 전단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혈당 측정, 실내 운동법, 식단일기 작성 등의 당뇨병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일산서구 청사 및 GTX-A킨텍스역 내 키오스크, 보건소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5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사업 누적등록자 1만 명을 달성했다. 동시에 올해 1,000번째 등록자 기념이벤트를 열어 자기결정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7일 진행된 기념 행사에서는 1,000번째 등록자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번 1,000번째 등록자는 “평소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보건소 안내를 받고 의향서를 작성하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과정에서의 연명의료(심페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해,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이다.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본인의 뜻을 남길 수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인 일산동구보건소는 2018년 지정 이후, 꾸준한 홍보와 상담을 이어온 결과, 누적 등록자 1만 명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고양시민들이 제도의 필요성과 가치를 적극 공감해 준 결과이다. 한편, 지난 5월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