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독서와 담소,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시각·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확대기, 높낮이 조절 책상, 갤럭시탭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모듈을 도입해, 화면 음성 안내와 점자 키패드를 통해 대출과 반납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3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11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시민 5,225명의 목소리가 담긴 10대 의제를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를 맡은 송영주 진보당 고양시당 지역위원장은 “지난 두 달 동안 5,224명의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11월 1일(토) 제3회 고양시 민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10개 의제에 대한 시민투표 순위를 발표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의제를 전달합니다.” 라고 경과를 밝혔다. 조직위는 오늘 시작되는 고양시의회 본회의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김운남 고양시장에게도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6년 예산을 결정하는 회기에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반영하겠다는 목적이다. 고양시민회 홍영표 공동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을 수립하는 지금,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이 시기가 시민들의 주권행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때이다. 그동안 불통행정을 일삼아 왔던 고양시장은 지금이라도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학 공동조직위원장은 “노동 없는 고양은 시민 없는 고양과 같다. 1,2회 민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근거해 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5%였던 임대료 요율을 1%로 인하할 예정이며, 감면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임차인에게는 인하된 요율을 적용하여 감액 부과하며, 대상자에 한 해 1년 범위 내 임대료 납부기간 연장 및 연체료 50% 경감도 가능하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해당 임대 주관부서에서 안내 후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인은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오는 12월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만 65세 이상 경로대상자와 장기기증자 및 유족의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한다. 이용료 인하대상은 만 65세 이상 경로대상자와 '강릉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른 기증자 및 기증자유족이며, 이밖에 관련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체육활동과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경기·행사의 경우 각각 사용료의 80%, 50%가 감면된다. 또한 반다비체육센터의 경우 장애인 우선 사용 규정을 신설하고 장애인 관련 행사 및 등록장애인에 대하여 무료로 이용토록 하여 장애인의 체육활동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신규 공공 체육시설의 사용요금 신설과 기존 사용요금의 감면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월 24일 강릉시의회 임시회에서 가결 후 11월 5일 자로 공포됐다. 이번 개정으로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 사회공헌자 등 7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건강한 노년기를 보장하는 것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며,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참여 확대에도 지속적인 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아동·청소년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청소년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강릉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가족 보드게임, 가족 베이킹, 가족 해양 캠프, 가족 가을 캠핑, 가족 목공예’ 등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신뢰를 형성하여 자라나는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부모가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청소년 가족 축제’를 기반으로 다문화·외국인·한부모·일반가족 등 모든 유형의 가족이 강릉시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아동·청소년 친화적인 가족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우리 모두가 행복한 강릉’을 만들고자 한다. ‘청소년 가족 축제’에서는 자원 순환이라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가족 사진액자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의 재활용품 활용 체험활동과 유쾌한 공연체험, 가족 노래 자랑 이벤트, 강릉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미술관은 시립미술관 교동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보통의 사람들_일상의 기록》의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당신의 오늘을 그려요'를 오는 1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당신의 오늘을 그려요'는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전시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가족 대상 정기 교육과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상시 체험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정기 교육은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 감상과 오일파스텔을 이용한 그림일기 그리기로 전시 감상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여 기억에 남는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2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이며, 1~6학년 어린이(1~2회차)와 2인 이상 가족(3~4회차) 총 4회차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신청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1회차 신청은 11월 26일부터 가능하며,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회원 가입 후 교육란 신청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시 작품을 감상 후 활동지에 나의 하루를 그림일기로 그리는 상시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오는 12월 2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19시 30분, 11월 15일 16시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8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사한다. 김선욱은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동 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고, 정명훈, 다니엘 하딩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어 왔다. 현재 경기필하모닉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주곡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바그너 ‘반지: 관현악 모험'으로 구성되어 고전과 낭만의 조화를 선사한다. 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낙엽은 이야기를 데리고 온다.”며, “김선욱의 선율이 관객분들께 특별한 이야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탐색하고, 참여하고, 축하하자”를 주제로 한 '제14회 강릉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평생학습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관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동아리를 비롯하여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강당에서는 평생학습관 수강생 및 동아리의 발표회가 진행되며,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학습 성과물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옥외 행사장에는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지역 공방 및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이 일상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주문진읍 주문리 우암천 하류 지역에 대해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161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소하천 정비 600m,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우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이다. 우암천 하류는 해안가 저지대 주거지를 관통하는 지역으로, 하천 폭이 좁고 해수면 상승 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강릉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행정절차 및 보상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방학교 하류 200m 지점의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수관로 정비와 제방 축제 작업을 우선 시행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저지대 주택 및 건물 111동과 300여 명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배수체계 확보로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인디시네마 프로슈머 크라우드펀딩’ 사업의 첫 성과로, 지원 대상 3편 전 작품이 모두 목표를 달성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펀딩 사업은 도민이 직접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지역 영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다큐멘터리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이일하 감독), ▲〈바람이 전하는 말〉(양희 감독), ▲극영화 〈만남의 집〉(차정윤 감독)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10월 한 달간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모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쳤다. 특히 양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은 목표액의 250%를 달성하며 약 1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고, 극영화 〈만남의 집〉과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 역시 각각 목표 대비 112%와 110%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로써 총 232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약 2천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도민이 주체가 되는 독립영화 제작·유통 모델의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소극행정 문제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부실한 후속조치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윤 의원은 먼저 “농수산생명과학국의 감사자료를 보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며 “169개의 관련 조례 중 18개 조례에서 종합계획 수립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중 17개는 강행규정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처 기본계획 미확정’, ‘용역 결과 대기’ 등 형식적인 이유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태도는 지방공무원법 제48조 성실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 소극행정”이라며 “행정이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채 미루기만 하면 결국 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의 ‘달달버스’ 민생현장 투어와 실국의 사후 대응 간 엇박자 문제를 지적했다. “도지사는 현장에서 농민단체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즉각적으로 답변하고 있는데, 정작 실국은 후속조치를 제때 하지 않아 도정이 보여주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12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국, 경기교통공사, 경기교통연수원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버스산업 구조개선,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효율화 등 경기도 교통행정의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강 의원은 “와상장애인 사설구급차 이용 지원사업이 도민의 의료접근권 보장을 목표로 시행될 예정이지만, 월 4회·회당 7만원 지원에 그치고, 이용지역도 ‘경기 관내’로 한정돼 있다”며 “서울·울산 등 타 시도는 이용 횟수 확대, 공항·인접 시군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 만큼 경기도도 선제적으로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비허가 응급이송업체 난립 시 사업의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도내 허가된 이송업체 현황을 적극 홍보하고, 비허가 업체 관리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응급이송업체 이용과 더불어 경기도 와상장애인용 특별교통수단 도입 사업은 8개 시군 중 3곳에서 보류되어 권역별 균형 있는 차량 배치와 전문 인력·보조인력 교육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강 의원은 “최근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의 파업 철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는 12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들을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응원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응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중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2026학년도 수능대박을 기원합니다"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을 들고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수능은 단 하루지만, 그날을 위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의 시간은 누구보다 길고 깊었다”며, 이어 “경기도의회는 그 노력의 결실 위에서 모든 수험생이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만일의 상황 속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달라”며,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평택항만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지원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 확대와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2025년 도비 1억7천만 원이 투입돼 총 44회, 1,232명의 도민이 체험에 참여했지만, 연간 1천여 명 규모의 운영으로는 도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6년 본예산에 해당 사업이 미반영된 것은 수요와 성과를 외면한 행정기획”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체험자의 80%가 학생층에 집중돼 있고, 장애인ㆍ다문화가정ㆍ고령자 등 비학생층은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며, “보다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보완과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통한 홍보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체험관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많은 도민이 대부도에 해양안전체험관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요 진입도로변에 체험관을 알리는 간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 도시환경위원회)은 최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동신 일반산업단지 주민대책위원회와 만나 산업단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동신일반산업단지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대책위원회는 ▲산단 인근 교통 혼잡 문제 ▲산단 조성 및 운영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부족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하며, 경기도와 안성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정당한 의견이 행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끝으로 “오늘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후속 점검을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법무담당관의 필수 조례 정비 성과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격려했다. 이 의원은 도의회 입성 직후부터 법령 개정 후에도 경기도와 31개 시군에 위임된 사항에 대한 조례 개정이 지연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당시 경기도의 필수 조례 정비율은 79.4%로 전국 1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의원은 "법무담당관이 조직화 된지 1년 만에 조례 정비율을 94.2%까지 끌어올리는 굉장히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극찬했다. 이는 과거 1위였던 세종시의 93.9%를 넘어선 수치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법제 서비스 개정을 위해 법무 담당관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혁신 지속 당부: 성과 바탕으로 '도민 체감형 법제 행정' 완성 요구 이 의원은 이러한 획기적인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이어져야 함을 당부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치하하면서도, 앞으로도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여 법제 행정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법무 담당관들은 국회 본회의 및 국무회의 의결 때마다 법률에서 조례로 위임된 사항 및 이에 수반되는 법령개정 사항을 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부담금 및 연계제도 교육이 미흡했음을 지적하며, 도민 복지와 직결된 행정 영역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며, 국가에서 마련한 훌륭한 제도인 장애인 고용 연계고용제도를 공공기관 28개 기관이 잘 모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복잡하지만,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다. 박 의원은 이러한 중요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 한 사람으로서 공공기관담당관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하고 방향을 제시해서야 겨우겨우 공문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수 있었던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기획조정실의 소극적인 태도와 행정 리더십 부재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에게 ▲국가 장애인 고용 연계고용제도 등 복잡하지만 유용한 제도를 조사하여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행정운영 교육 누락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조실장이 특별히 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