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4곳의 공용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며, 현재 평택시에는 38개소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해당 공용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고,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 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친 뒤, 8월 1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에서는 금연아파트 안내 현판과 현수막 게시 및 안내표지판을 지원했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에 대한 홍보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안양시니어클럽(관장 박현배)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272대 전체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의료포털(E-gen)를 홍보하는 ‘2025년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관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모델이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 2명으로 구성된 관리사업단은 지역 내 AED 설치기관을 방문해 ▲배터리 상태 ▲패드 유효기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응급의료포털(E-gen) 및 AED 사용 방법 홍보 등을 실시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AED 사용 정보에 대한 시민 홍보도 병행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30일 관내 의료기관 2개소(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와 함께 민관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와 의료기관은 건강강좌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공공의료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강좌를 통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도모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 교육 제공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기관은 건강강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의 강사 파견,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민에게 전문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정기 건강강좌를 통해 예방의학적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높아지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12일까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기온 상승과 장마, 홍수 등 풍수해로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구토와 설사 등 장관감염증 증상을 동반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5월 중 경기도 주관 비상응소 점검훈련에 참가해, 집단 식중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훈련 응소 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르게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수인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30일 의정부시봉사회관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말라리아 유행 시기를 앞두고 방역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소속 실무자(의정부시보건소 방역소독반, 새마을지회, 해병대전우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통해 말라리아 전파 경로, 증상, 방제 방법과 실무자의 현장 활동에서 필요한 보호장비 착용법 및 약품 취급 시 주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을 마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5월부터 관내 말라리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은 주요 하천변, 수풀지역 등 모기 서식지와 민원이 다수 발생한 구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일몰 이후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을 고려해 야간 시간대에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안전교육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며 “실무교육과 촘촘한 방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연장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확대 대상자는 4월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며, 5월부터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한 점과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에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5월 중 접종을 완료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이미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최소 접종 간격인 90일이 지난 대상자는 면역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해야 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16개교 초등학생 4학년 약 1,410명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 교육, 예방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 44개소를 통해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검사) △구강 위생 검사 △구강 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교육,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와 불소도포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구강 보건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앱(APP)에 가입하여 필수 온라인교육을 이수 후 치과 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서 충치나 치주질환과 같은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 및 치료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장기적으로 치과 치료 비용의 절감과 구강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아주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건강 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 안내문을 발송한 후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파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 지역별로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이환, 의료이용 등에 대한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건강조사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한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 시·도, 258개 시군구 보건소(보건의료원 포함)가 함께 수행하며,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파주시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이 대상이며, 보건소소속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방식의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노란색 줄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빨간색 조사원 조끼를 입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정보는 통계산출용으로만 활용되며,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폐기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5월 초 연휴 기간 중 인구 이동과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민원 발생이 잦고 감염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6일(화) 대체공휴일에는 2개 반으로 방역 인력을 편성해, 연휴 기간 중 민원이 집중된 지역과 말라리아 취약지로 분류된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지 인근 야외활동 장소, 산책로, 체육시설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연휴 전 주요 감염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도 병행해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를 운영하며, 시민들은 상담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관련 민원을 신고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함께 말라리아 매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월 8일 서정중학교에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과 25일에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신능중학교로 찾아가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9기 서포터즈는 중학생 2팀(서정중학교, 신능중학교)과 고등학생 1팀(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또래상담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총 31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센터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정신건강 및 증진 활동에 관한 설명, 임명장 수여,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마음건강 사용법(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2017년 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팀을 구성해 또래 간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2025년 활동 주제는 ‘마음건강 사용법(정신건강 리터러시)’으로,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 1차시와 2차시를 진행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고온다습한 하절기 기간 동안 증가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집단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물은 끓이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조리기구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식품은 10℃ 이하의 냉장고에 단기간 보관하기 등이 있다. 만약 2명 이상의 설사·구토 등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해외여행 시에도 위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조리되지 않은 음식이나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을 피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의료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고양동 치매안심마을 내 위치한 고양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인 ‘뇌블리버스’를 운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양동 보건복지의료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고양정신병원에서는 고양동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무료 노인우울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동은 노인인구가 많은 반면 교통이 불편해 마을주민의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편”이라며 “무료 치매검진과 예방교육을 위해 뇌블리버스 운행을 희망하는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는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로 연락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동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매년 진행되는 대표적인 공공건강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통계적 절차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2,700여 명으로, 시는 고양시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책임대학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를 통해 철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15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개인정보 보호 및 응답자의 비밀유지 의무를 준수하며,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5월 중으로 사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식생활,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이용,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19개 영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30일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1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추진체계 점검, 현장 대응의 한계와 개선 방향, 유관기관 협력 방안, 협업 사례 공유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는 2023년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정신의료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대응 시스템과 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치료·서비스 연계 체계도 마련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광명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안전망이 체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질환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일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일상 속 걷기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는다. 시는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제4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를 일상화하고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5일간 진행한다. 참여자 중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5천 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며 “이번 챌린지가 많은 시민에게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어울림근린공원에서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건강생활 수칙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경우 설사 질환의 30%, 호흡기 질환의 20%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뷰박스(view-box)’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로션을 바른 후 평소처럼 손을 씻은 후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손세정 교육기로, 평소 손 씻기 습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올바른 손 씻기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면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신다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결핵·에이즈 예방 수칙, 말라리아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