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수반연못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취미활동을 하며 고독감을 해소하고, 여가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수업에서 투명한 용기에 물과 수생식물을 배치해 나만의 작은 연못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연못을 보며 집 안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2동은 오는 25일부터 동 소재 이웃사랑교회의 후원으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영양식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관협력인 이번 사업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이웃사랑교회가 매달 추어탕 및 삼계탕 등 영양식(2만원 상당)을 20세대에 후원한다. 이웃사랑교회 봉사단은 매달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게 된다. 동은 이번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등 지속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가정의 위기상황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 해, 식생활 개선 및 고독사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춘근 이웃사랑교회 담임목사는 “마음을 담은 영양식으로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길 수 있는 일이 큰 기쁨이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해 지역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동춘 삼산2동장은 “이웃사랑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삼산2동을 위해 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후정초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회와 민·학·관 협력조직인 ‘인천광역시 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됐다. 지난해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풍물의 발원지인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됐다. 이날 후정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이 설명하는 삼산1동 풍물의 유래를 듣고, 전통타악 ‘아작’ 공연을 감상했다. 또, 여러 부스(▲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악기 체험 ▲모내기 체험 ▲버나 체험 등)가 마련돼, 아이들이 풍물을 직접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공연에 나온 사자는 우리가 말한 대로 낙타도 되고 기린도 되는데, 나는 오늘은 귀여운 강아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체험하게 해, 아이들의 꿈이 이 땅 가운데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동과 주민자치회, 교육청이 협력해 삼산1동이 ‘아이들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원적산공원에서 진행된 ‘산곡1동 주민총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신(新)복지취약계층 발굴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주민들에게 취약계층 발견 시 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알릴 수 있도록 강조했다. 동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 신청, 긴급지원 등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연계할 예정이다. 엄훈이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변에 도움을 못 받는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을 돌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매번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누구나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오는 30일까지 ‘개항장 이음 1977’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개항장 이음 1977’은 iH가 보존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 1호로,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했다가 8월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항구도시의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iH가 자체 기획한 전시 시리즈 3가지 중 첫 번째 시리즈로, 홍콩을 테마로 진행된다. 전시의 구성은 ▲빛과 색채의 도시 ▲바다와 항구의 숨결 ▲일상의 소중한 순간 ▲움직이는 도시의 맥박 ▲시간의 흔적과 골목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홍콩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이음 1977은 개항기 외국 조계지 인근에 위치한 건축물로, 다양한 문물이 드나들던 공간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 홍콩, 일본 등 동아시아 항구도시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일상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및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청소년센터는 지난 6일 남동청소년센터 3층 강의실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 ‘스몸비(스마트폰 좀비) 방탈출’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 10기 위원들이 청소년 건강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갖게 하고자 직접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으로 생길 수 있는 ▲거북목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시력 저하 등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체험 활동으로 나의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화면 속 세상이 아닌 진짜 세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하고 직접 운영해 보는 경험을 통해 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찬 남동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영규)는 최근 주민자치위원 및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골목길 담장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고 10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주민자치회는 석산로169번길 동암아파트 담장 등 2개소에 형형색색의 색상으로 그림을 채워나가며, 아름다운 골목길 갤러리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영규 간석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칙칙했던 골목길이 아름다워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서은희 간석2동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벽화 조성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간석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영수), 지역 주민 25여 명과 함께 ‘간석3동 행복마을 가꿈사업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 서구 가좌3구역 ‘건지골 상상플러스 365공간’과 ▲인천 동구 ‘화수정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지골 상상플러스 365공간’에서는 주민들이 공간을 공유하며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동아리 활동으로까지 영역을 넓혀온 성공 사례를 살펴봤고, ‘화수정원 마을’에서는 ‘살고 싶지 않은 마을에서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시킨 도시재생 프로젝트 과정을 확인하고, 꽃마을로 불렸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간석3동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간석3동 3-65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주거와 삶의 질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사람중심·장소중심의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석3동 한영숙 동장은 “성공적인 사례들을 직접 보고 들으며 우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와 함께 서창LH15단지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심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창지구대와 협업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알기 쉽게 유형별, 사례별로 대처 방법 및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서창지구대 관계자는 “고령층의 경우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보와 인식이 부족하고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다루지 못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많다. 범죄예방 교육 등으로 어르신 대상 범죄 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희 서창2동장은 “노인 대상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어르신들이 큰 손해를 입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안전한 삶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본 교육과 더불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및 구정홍보 사항 등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치한 안심마을 갤러리가 ‘구월3동 통장 찾아가는 자원순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바다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에 따뜻한 미소와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심마을 갤러리는 2024년 8월 구월서초 인근 ‘안심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소통과 문화 공간이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학습 결과물, 기증 작품 등을 전시해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손길이 더해져, 어두운 골목을 밝고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치원 아이들의 작품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심마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아이들의 맑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우리 마을을 밝게 만들어 주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주 구월3동장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덕적면은 10일 덕적면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에서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클린업데이에는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회원, 각종 단체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바닷가에 떠밀려온 각종 해안쓰레기를 청소 했다. 해마다 만조시에 소야리 언사너머 해변은 많은 양의 해안쓰레기가 쌓이는 곳으로 다른 곳에 비해 두배 세배의 사람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소야리 지형 특성상 해안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밀려와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하는 곳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덕적도에 깨끗한 환경을 가꾸어 나가는 데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선천면역 매개 만성염증질환 연구센터(MRC, 센터장 정윤재)가 9월 10일 국제 심포지엄'CidMRC-CDMC Joint Symposium: Mechanisms of Cardiometabolic Remodel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인천시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사업비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가천대와 인제대 MRC(센터장 한진)가 공동 주관했다. 덴마크 오르후스(Aarhus) 대학, 스웨덴 카롤린스카(Karolinska) 연구소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연구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연구비 지원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의료 연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중오믹스를 활용한 죽상동맥경화증 연구 ▲혈관 질환과 평활근세포 ▲대사성 간질환과 세포 노화 ▲심장 섬유화와 소포체 스트레스 등 심혈관·대사 질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0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과 공동 주최하고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하는 ‘블루스카이(Blue Sky) 인천, 2025년 대기환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오존 및 전구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 지역 공동 대응체계와 산업계 역할’을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시, 관내 총량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수도권의 오존 농도는 연평균 2015년 0.024ppm에서 2020년 0.027ppm, 2024년 0.032ppm으로 꾸준히 상승해 계절적 고농도화와 증가 추세가 뚜렷해졌다. 또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역시 2015년 15회에서, 2020년 28회, 2024년 52회로 급격히 증가해 생활환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의 오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 발표는 조석연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왜 다시 오존인가?’라는 주제로 오존 연구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지난 9일 광동댐 및 천포교 일원에서 가뭄 대비 현장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시장은 가뭄 ‘관심단계’상황에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부서별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선제적 위기관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국·과장 등 관계 간부들이 참석해 ▲최근 5년간 강수 현황 분석 ▲광동댐 저수율 및 급수 현황 점검 ▲원수 확보 및 절수 대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태백시는 이미 9월 8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가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현수막, 시정알리미, 홈페이지 배너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절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청 자체적으로 물 절약 관리계획을 수립해 전년 대비 10% 절감을 목표로 솔선수범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절수 샤워기 설치, 양변기 수조 물통 넣기 등 실질적인 물 절약 캠페인을 확대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태백시는 조만간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의 제한급수 시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9일 송곡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춘천시 대학연합축제’에서 춘천시장과 대학 총장들이 함께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특별무대는 송곡대 왕덕양 총장, 한림성심대 문영식 총장, 송곡대 교수진이 연주자로 참여하고, 육동한 시장이 직접 보컬을 맡아 무대를 꾸몄다. 이색 조합의 무대는 현장을 찾은 학생과 시민 1천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육 시장은 공연 직후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춘천의 미래를 함께 그리고 싶었다”며 “대학과 지역이 힘을 모아 교육도시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강원대, 한림대, 송곡대, 한림성심대 등 춘천지역 대학이 공동 주관해 체육경기, 퍼레이드,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문호)는 9월 9일 삼척체육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제15회 삼척시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1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이어진 2부 명랑화합운동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육·놀이활동을 함께하며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문호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삼척시를 비롯한 각 사회복지시설·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로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세대별 외로움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0일 자로 ‘외로움TF’를 신설하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로움 통합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인천시의 1인 가구는 41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126만 8천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최근 5년간 26.8%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청년층 중 5%가 고립·은둔 상태인 것으로 추정했으며 인천시 고령자의 70.8%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하는 등 세대별 외로움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은 개인의 정신적 고통을 넘어 우울증, 자살, 고독사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복지·의료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만 연간 7.5조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시는 단장과 2개의 팀으로 구성된 9명 규모의‘외로움TF’를 신설해 고립·은둔 인구 지원, 고독사 자살 예방 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실태조사와 정책 개발을 전담한다. 기존 사업을 성격별로 재편해 정책의 효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