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 운정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하반기 그룹·순환 운동교실’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운동교실은 총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균 80%에 이르는 참여율을 보이며 주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그룹 운동 교실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라인댄스, 훌라댄스, 요가, 필라테스, 줌바댄스, 근력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근력, 유산소, 스트레칭 반복하는 순환운동교실은 3개 반이 운영됐다. 특히 라인댄스(97%)와 훌라댄스(88%)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교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7%, 강사의 전문성과 지도 방식에 대한 만족도는 92%, 장소와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96%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길 희망한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 등의 기타 의견도 나왔다. 운정보건소 관계자는 “운동교실은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어르신 친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초등학생 키 성장 프로그램 ‘우리아이 쑥쑥크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쑥쑥크자’는 파주보건소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관내 초등학교와 협업해 신체 계측, 엑스레이(X-Ray) 성장판 검사를 통해 키 성장 예측소견서를 제공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또래보다 작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총 80회(주 2회, 50분)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상반기에는 보건소를, 하반기에는 신청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른자세운동과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되는 음악줄넘기 등을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교육 등도 진행했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학생들은 키 성장에 도움이 됐다며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를 보였고, 출석률 역시 평균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끈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스마트앱을 사용하는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한 ‘오늘건강 채움 운동교실’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파주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에 앱(오늘건강)을 설치한 후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놓으면, 전문가들이 측정된 건강정보를 확인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간 상담은 전화, 문자 등 비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참여자들의 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운동교실이 마련됐다. 운동교실에서는 폼롤러, 필라테스 링, 아령, 밴드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공릉천 산책로, 운정호수공원 등 우리동네 산책로를 걷는 야외운동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고령 개근상 수료자인 86세 어르신은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인생에 활력을 찾았다”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우만주공3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우만주공3단지아파트는 1231가구로, 일부 세대는 자택 내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충이 발생하는 등 감염 취약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팔달구보건소는 지난 2023년 7월, 우만주공3단지아파트와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바퀴벌레 독먹이제(퇴치제), 에어로졸 살충제(바퀴벌레, 모기 등) 등 방역 약품과 스팀청소기 등 장비를 지원한다. 약품으로 해결이 어려운 세대는 현장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약품 38개를 지원했고, 11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해충 발생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올 한 해 지역민의 건강생활 인식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금연·음주폐해예방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덕양구보건소가 야심차게 추진한 ‘2024 갑진년, 값진 금연아파트’사업은 경기도 최초로 아파트 주민 상호 간 이해와 공감에 기반해 자발적인 금연환경을 조성해 ‘값진 금연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보건소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금연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금연 홍보활동을 펼치고, 아파트 단지 내 세대 내 흡연 갈등 또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주도적인 캠페인을 지원하는‘숨쉬는 하굣길 만들기’▲대학생 청정(靑情)금연서포터즈 ▲금연 클리닉과 금연지도 점검 유튜브 제작 ▲흡연민원 다발구역 조례 지정 등 주민밀착형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의 음주율을 낮추고 음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2024년 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사업이다. 고양시는 올해 전체 동의 30%인 14개동의 6개(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기관 등) 영역 130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으며,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활동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힘써왔다. 이에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한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4년 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는 ▲사업 성과보고 ▲관내 3개 경찰서 협약식 ▲활동 우수기관 시상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 활동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활동 우수기관에는 자살고위험군 의뢰·연계율이 높고 생명지킴이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보건소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물테러 대응·대비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주관으로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시 기관별 초동 대응 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독소 등을 살포하는 행위로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높은 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감염병의 종류와 유형 및 기관별 대응 절차에 대한 PPT 교육과 동영상 시청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복 착·탈의 시연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실습 ▲검체 포장·이송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지식 향상도를 측정하고, 생물테러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동조치팀 구성과 소집, 신속한 출동 후 임무수행까지 기관별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8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2차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양평군 치매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 치매 관련 전문가와 치매 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유관 기관 ‧ 단체 협력을 통한 치매자원 발굴,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자원 연계, 치매관리사업 시행계획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보고 및 2025년도 양평군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 향후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활성화 방안,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치매환자 발굴을 위한 노력,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환자 돌봄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환자 및 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한 공약사업(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확대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향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인 [School Care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쿨케어 사업은 학교내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의 증가에 따라 학생 스스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하기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학교를 기반으로 계획 및 운영됐다. 스쿨케어 사업에는 ▲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대상 "상담교사 미배치 초등학교 마음건강프로그램"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부모·교사 대상 교육"마음이 아픈 우리아이 이해하기" ▲학생 정신건강증진교육 "마음챙김교실(정신건강교육/스마트폰중독예방교육/생명사랑교육)"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사정평가 및 고위험군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학교 이동 상담 등으로 구성돼 남서부지역 초·중·고등학교 44개교 210회 총 8,04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가 대두되는 현 상황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학교를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서비스 요구도가 높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성인 비만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고!업!'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씩 12주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인비만 탈출교실 고(잘먹고)! 고(운동하고)! 업(건강UP)!'은 비만 예방 및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유산소 및 근력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다이어트식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출석 및 체중 감량 우수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체중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실 덕분에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비만 예방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로 전파된다. 이 질병은 매우 강한 전파력을 지니고 있어,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의 감염자가 12~17명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 시는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가 강하게 확산됨에 따라 확진자·접촉자 관리, 집단 발생 시설 관리 등 백일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유행 차단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백일해 감염 시 1세 미만 영아는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임신 3기(27~36주) 임신부는 영아가 면역력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생후 2·4·6개월에 영아 기초접종을 맞아야 하며, 영유아의 부모, 돌봄 종사자, 의료종사자,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도 영아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후 생후 1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파주 어유지보건진료소’가 일차진료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고유업무인 일차진료를 강화하고 건강증진사업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보건진료소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일차의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먼저 진료하고 주민의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야로, 필요 시 상급 단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의료이다. 어유지보건진료소는 일차의료를 강화해 노령층의 근감소증으로 인한 낙상, 골절,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근육이 손실되고 근력이 약화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과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파주시에는 백연, 두마, 웅담, 어유지, 영장, 문지, 야당 등 7곳에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보건진료소란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폭설로 인해 온라인 영상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초·중·고등학교의 보건교사와 상담교사, 아동 관련기관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내 위기 청소년 특성과 현황 및 자살 실태를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위기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및 개입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우울 및 자해에 대해 기관 간 업무 공유 및 협력체계를 통한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관내 교육청 및 중·고등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회복 탄력성 증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실제 청소년들이 그 시기의 어려움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11월 26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에서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회는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및 격려하고, 지자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해 내년도 말라리아 퇴치 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 파주보건소는 철저한 환자 관리, 지역특성별 맞춤형 방제 실시, 감염위험지 잔류분무 방제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지역사회 내 말라리아 전파를 막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번째로 질병관리청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파주보건소는 ▲군환자 감소를 위한 군부대용 기피제 지침서 제작 및 배포 ▲ 잔류분무 방제법 적용 군부대 확대 ▲관내 택시운송업 예방물품 지원 및 택시 내부 홍보 ▲경의선 철도 역사 내 대형 화면 광고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확대(44개소→58개소)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파주시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말라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진행한 명의 특강 ‘치매를 말하다’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장인 이승훈 전문의(현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강의에는 많은 치매가족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치매의 정신행동증상 이해 △실제 사례 및 대응법 공유 △치매환자 보호자와의 Q&A 등을 다뤘다. 토크콘서트 ‘치매를 말하다’참석자는 “보호자가 치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경로가 부족한데, 이 강의에서 다룬 사례들과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치매 강의를 진행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덕양구 관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AI돌봄 전화 ‘따르릉!돌보미’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AI 돌봄전화‘따르릉! 돌보미’는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에 대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일상 돌봄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덕양구 보건소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덕양구 관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자로 선정해 매주 수요일(주 1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 서비스 종료 후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정서적 건강관리에 대해 90%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매주 누군가 걱정해주고 살펴봐주니까 고마움을 느낀다”,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덕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및 75세 이상 노인부부 등 서비스 제공 대상자들이 AI인공지능 말벗과의 대화를 통해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인‘향긋한 기억, 푸릇한 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원예치료 수업으로 구성된 ‘향긋한 기억, 푸릇한 교실’은 올해 11월 26일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병꽂이, 다육접시 정원, 소망나무 및 구근심기, 리스 및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수업을 마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예치료 수업에서 매주 생소한 재료들을 배우고 직접 손으로 다듬고 심는 등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주가 기대되고 즐거웠다. 또한 식물의 이름과 관리 방법 등을 알아가고 암기하면서 집중력과 기억력도 함께 기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원예치료는 인지기능 개선뿐 아니라 우울, 무기력과 같은 부정정서를 해소하고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차후년도에도 더욱 많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