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체험스쿨’을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음주 폐해 예방, 영양, 구강관리,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부보건센터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동부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서 기관별 15명 내외의 아동이 참여했다. 참가 아동들은 4교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치과 공중보건의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총 7명의 보건 전문 인력이 교육을 지도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건강 교육을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음주의 위험성 이해 및 음주 고글 체험 △균형 잡힌 식습관 교육 및 저염·저당 실습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구강검진 △놀이형 신체활동과 바른 자세 교육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금연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관내 고등학교와 학교 금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에 송탄고등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 지원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며, 학교와 보건소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와 학교는 학생 흡연 예방과 금연 지원을 위해 ▷흡연 예방 교육 ▷흡연 학생을 위한 금연 상담 지원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자료 및 홍보물 지원 등을 추진해 학교 금연 환경 조성과 실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탄고등학교 신현수 교장은 “보건소와 협약을 계기로 보건소 금연 상담 프로그램과 금연 캠페인 등을 적극 연계하고 상호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금연을 실천하면 흡연을 참는 습관이 길러져 흡연 욕구가 생기더라도 자제하는 경험이 반복되고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관내 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어르신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과 결핵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2층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 중 노인층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의 경우 발병 시 사망 가능성과 집단시설에서의 전파 가능성이 높아 노인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이 반드시 필요하다. 흉부X선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생되면 가래 검사 등 정밀검사를 추가하고 결핵 확진 시 치료 병원 연계,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까지 체계적인 상담·치료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미미해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결핵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주 동안 일산동구 관내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동절기 및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은 공동주택 혹은 복합건축물, 다세대주택 등의 정화조, 집수정, 변기 등에 적당량의 유충구제 과립 또는 액을 투여해 사전에 모기의 유충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일정한 장소에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다. 겨울철에는 모기 유충이 차가운 실외보다 따뜻하면서 상대적으로 습도가 높아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정화조와 집수정 등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봄날씨가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4월까지의 시기가 모기 유충구제의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유충구제 방역 활동은 1마리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으므로 사전에 여름철 모기의 발생밀도를 낮추는 데에도 매우 뛰어나다. 보건소는 2월 초부터 하천, 복개천, 하수관, 숲지역과 2024년 민원다발지역 및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지역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별가람요양보호사교육원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이수자들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기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플러스 심화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치매파트너 플러스 20여 명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인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윤 별가람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관리를 알릴 기회가 생겨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만성질환예방 바디밸런스 운동교실’1기 운영을 시작했다. ‘만성질환 예방 바디밸런스 운동교실’은 만성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 체력 검사 및 체성분 측정 △스트레칭 교육 △전신 유연성 및 심폐지구력 훈련 △소도구를 활용한 중강도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 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기 운영 종료 후 오는 4월에는 2기 모집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하는‘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경로당, 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등으로 결핵검진 이동차량이 직접 찾아가 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장기요양 3~5등급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검진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폐사진을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한다. 이상이 있을 경우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확진 시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연계 또는 보건소에서 환자 상담과 복약관리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고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하므로 증상이 없더라고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으시길 권고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내달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초등·중학교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기구(뷰박스, View Box) 무상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호흡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성 질환의 70% 이상 예방 가능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손씻기 교육용으로 쓰이는 손씻기 체험 기구(뷰박스, View Box)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씻기 체험 기구의 검사 스크린에 넣으면 형광물질이 하얗게 보이는 기구이다. 형광로션을 세균 또는 바이러스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손을 잘 씻었는지 평소 습관을 알 수 있다. 손씻기 체험 기구 무상 대여는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주간 대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뇌튼튼학교 1기'를 2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튼튼학교 1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2회(매주 수, 금) 3시간씩 1개 반으로 총 10주 운영하며 인지학습지·실버체조·공예·전산화인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신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희망하는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모유 수유 클리닉’과 ‘해피맘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유 수유 클리닉’은 모유 수유 및 유방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신부가 올바른 수유 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해피맘 출산 준비교실’은 분만 과정을 이해하고, 출산 시 필요한 호흡법 등을 교육하여 임신부가 출산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형을 활용하여 신생아 수면 관리, 트림시키기, 목욕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임신부에게 건강한 출산을 위한 심리적 지지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시행 중이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의 허약상태 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습관 개선을 목표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오늘 건강’과 블루투스 기반 건강 디바이스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 및 일상속에서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여주시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개인의 건강평가 결과와 질환 여부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이 제공된다. 어플리케이션‘오늘 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보건소 인력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정보통신 기술과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관리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차 기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 히비스커스 무궁화치유나라’를 2025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기반 시설과 재능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으로, 현재 송탄치매안심센터는 12개소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해 관리 중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궁화치유나라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으며, 무궁화치유나라(대표 서이정)는 치매 극복 선도기업 지정을 계기로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발열, 오한, 발한 등 독감이나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하다.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진료실에 방문하면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의료기관에서 확인 진단 후 치료제를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부천시 내 말라리아 진료 가능 의료기관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부천우리병원 등이다. 뎅기열은 발열, 오심, 구토, 발진, 백혈구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해외여행 후 귀국 시 ‘큐코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검역소에서 상담 및 신속진단키트검사를 받을 수 있다. 모기매개감염병 예방하기 위해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활동(일몰 직후~일출 직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일로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 기간 육체적·정신적 휴식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도 ‘장기요양가족휴가제’라는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지만, 이 경우 서비스 이용 요금 할인 혜택만 가능하다. 평택시는 정부 지원에 더해 가족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일 이내로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단기 입원 간병비 또는 단기보호나 종일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실비를 지원한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입원 대신 방문요양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 본인 부담금(간병 서비스)을 1일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기관은 치매 환자의 중증도와 가족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의 휴식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치매안심센터 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산모와 영유아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출산 후 산모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양육자로서 느끼는 부담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과천시 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건강 상태와 요구도를 파악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산후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별된 산모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 및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지원 상담 서비스와 1:1 놀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데 주력한다. 출산 후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산모는 보건소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정신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2025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60억원 재원을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진다. 융자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 5억원(총 공사비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1억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천만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시설개선 융자 신청은 신규 영업 등록(신고) 1년 미 경과 업소는 제외되며 단순 장비 구입이나 위생 설비와 관계없는 인테리어 시설개선 사항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NH농협은행안성시지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하여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를 발급받아 안성시청 1별관 1층 토지민원 내(內) 위생관리팀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시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