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창업생태계의 힘을 한자리에 모은다. 춘천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서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2025 제3회 춘천 Station C 창업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 한림대가 공동 주관한다. 창업엑스포는 춘천의 대표 창업브랜드 ‘Station C’를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 자원을 집약해 기업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대규모 창업 축제다. ‘Station 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파리 ‘Station F’를 모델로 삼아 춘천에 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로컬 창업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기관, 단체가 함께 추진하며 구체화됐다. 창업혁신협의회는 창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공동사업, 창업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민·관·학의 협업 성과 위에서 Station C가 탄생했고 지금은 춘천형 창업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Statio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미탄면 일원에서 『미탄 아웃도어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행정안전부'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로드트립 & 트레킹 거점마을’ 사업의 하나로, ‘도전하고, 회복하고, 연결되고 →Challenge, Charge, Connect’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미탄 아웃도어 위크’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육십마지기, 동강 등 미탄의 대표 생태·산악 자원과 지역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을 무대로, 아웃도어와 로컬이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트레킹, 백패킹, 오토캠핑 등 참여형 콘텐츠와 ▲20㎞·12㎞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미탄 챌린지’, ▲지역 먹거리로 구성된 ‘회동리 식탁(로컬푸드 팝업)’, ▲로컬브랜드 존,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미탄 리트릿’ 등 지역의 고유한 분위기와 정서를 담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탄의 고유한 브랜드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방문자와 지역 간의 연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이 50~64세 신중년의 일자리 지원, 건강 증진,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평창군 신중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군의 신중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열린 참여형 행정의 하나로, 특히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50세 전후의 신중년 세대가 능동적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창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자우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및 평창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평가된다. 1차 심사에서는 제안의 적합성 및 기존 시행 여부 등을 검토하며, 2차 심사에서는 관련 부서의 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성, 정책적 기대효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8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되며, 선정자에게는 각각 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제3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06명의 청년에게 3억 6,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로 인해 청년들의 근속 기간이 늘어나고 지역 중소기업체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전환된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반드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근속장려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3회 분할 지급되며,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 원, 2년 이상 근속 시 15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급은 홍천사랑카드로 이뤄진다. 신청은 군청 본관 3층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문서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이 청년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주최하고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홍천군양성평등대회가 오는 14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평등한 세상! 모두가 행복한 홍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도 내 여성 5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행사는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남녀평등 헌장 낭독,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 시상식에는 사랑스러운 다둥이 가족상이 신설됐으며 이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도 다자녀를 출산·양육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가정을 선정하여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는 미니 콘서트, 화합의 체육대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영복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홍천군양성평등 대회의 주제처럼 이 대회가 강원 여성이 화합하고 협동하는 자리가 되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8일 10:00~16:00 연봉도서관 정원에서 ‘제7회 홍천 책축제(슬로건: 책식주의자, 폭싹 읽었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책’식주의자가 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홍천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10:40) ▲개막식(11:00) ▲책·독서 관련 체험 '책팡' ▲플리마켓 '마켓 책플레이스' ▲이도우 작가 북콘서트 ▲공연(마술, 재즈) ▲야외도서관 '책멍' ▲각종 전시 '책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으며, 세부 내용은 홍천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제7회 홍천 책축제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책’식주의자가 되어 홍천군립도서관에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이에 따라 독서율이 증가하길 바란다”라며, “풍부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볼 것을 준비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지석보도육교와 교통광장보도육교에 대설 예방시설 설치 완공소식을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노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육교 상부에 차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지석역 인근 지석보고육교와 어청초등학교와 동백 호수공원을 잇는 교통광장보도육교는 평소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령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행로여서 안전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총 사업비는 275백만 원으로, 지석보도육교에 180백만 원(도비 90백만 원, 시비 90백만 원), 교통광장보도육교에 95백만 원(도비 47.5백만 원, 시비 47.5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가 각각 50%씩 분담하여 추진되며, 주민 생활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도·시군 협력사업 사례로 꼽힌다. 정하용 의원은 “보도육교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통행로이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 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고,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당신만이’를 오는 25일 오후 3시,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당신만이’는 2011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뮤지컬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넘버들로 무대를 구성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중가요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친근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예매는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12,000원이다. 관람객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이 환급돼 실질적인 관람 부담을 낮췄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이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춘체육관에서 ‘제29회 어르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 잔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 기념식은 박노식 노인회양구군지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경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엄영현 노인회 지회장의 대회사와 서흥원 양구군수의 격려사,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국학 기공, 실버 댄스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2부 노인 잔치로, 전통마술공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만수무강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행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건강검진 및 치매 예방 홍보부스가 마련돼 혈압, 혈당 측정, 건강 사업 홍보 등이 실시되고, 양구군자원봉사센터는 음료 봉사를 통해 커피, 녹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오늘의 양구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척문화예술회관과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16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및 제6회 책축제’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평생학습도시 삼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즐거운 평생학습, 세상을 만나는 책여행’을 부제로, 관내 평생교육(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 수강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배움이 멈추지 않는 도시, 책과 함께 성장하는 삼척을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평생학습관 수강생들과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체험‧홍보부스와 책축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동아리와 수강생들의 공연 발표, 작품 전시 등이 이어지며, 퓨전국악그룹 ‘아트쿠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성호 마술사의 마술쇼, 어린이 놀이극, 인형극, 책축제 작가 프로그램, 북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체험‧홍보부스에는 33개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해 추억의 검정고무신 만들기, 가죽 소품 만들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품 전시실에서는 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삭도마을 내 트릭아트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조성한 ‘작은미술관 앤드(END)’의 첫 전시로 '입구 : 기억의 막(幕)'을 10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산업화 시대의 상징이었던 도계 석탄산업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사라져 가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전시로 마련됐다. ‘묻혀 있었던 시간이 오늘에 걸립니다’라는 부제 아래, 도계의 역사와 정서를 시각예술로 연결해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긴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동형 전시 프로젝트 ‘파빌리온 아트돔’에서는 관람객이 체험형 공간 속에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이봉욱 작가의 회화전 '이주하지 못하는 이주민 되기'는 지역과 타지, 중심과 변두리의 경계를 다룬 작품을 통해 정체성과 이동의 의미를 성찰한다. 또한 양해인·유한솔 작가의 미디어 영상 퍼포먼스 '막장굿'은 도계 탄광의 기억과 공동체의 서사를 감각적으로 담아내 관람객의 몰입을 돕는다. 재단 관계자는 “작은미술관 앤드는 ‘END(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를 오는 18일 5시 30분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단순 방문지를 넘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1위를 수상했으며,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악과 챔버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앙상블 M’,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Solus of Seoul Brass)’가 무대에 올라 고품격 클래식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제부도의 낭만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일몰시간대에 기획됐으며, 클래식 정통 레퍼토리부터 탱고 등 대중 친화적 장르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를 일제 정리한다. 도로에 장기간 방치돼 관리되지 않는 자동차, 타인의 토지(아파트·사유지)에 정당한 권한 없이 2개월 이상 방치된 자동차가 정리 대상이다. 방치자동차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방치자동차 민원 신고 다발 지역,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무료 공영주차장, 자체 적발 지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무단방지 자동차에 견인안내문을 부착한 후 소유주에게 적법처리요청서를 발송한다.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진 처리 명령 후 강제 처리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자동차관리법은 자동차 무단 방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아주대학교와 함께 특별전 ‘나의 독도, 우리의 독도’를 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전시회다. 수원광교박물관과 아주대학교의 3개 기관 (과학영재교육원, VR/AR 기반 지능형 라이프컨설턴트 연구센터, SW융합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 8~9월 아주대학교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를 테마로 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초등학생들이 ‘나에게 독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 미디어아트 33점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독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았다. 작품은 박물관 전시실과 함께 ‘로블록스(Roblox)’ 기반 온라인 가상공간에서도 공개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보이지 않는 전선 대한민국 동해, 독도’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입장 17시까지).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는 무료다. 수원시민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물가 상승과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난 8~9월 각각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개최한 버스 요금 조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결과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시내좌석형 버스는 성인 2450원→2650원, 청소년 1820원→1860원, 어린이 1230원→1330원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 청소년 1960원→2300원, 어린이 1400원→1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조정된 요금은 10월 2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스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운수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요금 조정이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는 9월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주요 지역 도로의 지반침하 여부 등을 탐사하고 있다. 탐사 구간은 지하철 역사와 대형공사장 주변 등 주요 지역 도로로 총연장 100km 구간이다. 탐사 대상지는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하철 역사 인근, 지반침하 민원이 접수된 지역 등이다. 현재 1차 탐사를 마쳤고, 결과를 분석해 이상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공유해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줄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GPR 탐사 결과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도로 꺼짐, 균열 등 지반침하가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시청 건설정책과나 관할 구청 안전건설과로 빠르게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반침하가 의심되는 도로는 신속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책의 도시 축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0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독서대전은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독서축제’로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의 정주의식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군포시 대표 독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포시의 대표 생태자원인 초막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해 독서와 휴식, 체험과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소와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학교, 문인협회 등 지역 독서 인프라가 총망라된 협력형 행사로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 군포독서대전은 단순한 책 축제가 아니라 시민이 책과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휴식과 영감을 얻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도시 군포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