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은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및 피해자 지원현황' 현안보고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 기존 ‘최소보장안’에서 한 단계 나아간 ‘1/3 선지급 후공제 방안’으로 입법 논의를 전환할 것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염 의원은 먼저 “지난 국토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민주당 정책, 국토위 의견을 종합해 노력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통령께서도 지금까지의 경·공매 방식에 따른 회복률 편차, 이른바 ‘복불복’ 문제가 컸다는 점을 인식하고 야당 시절 입법 발의했던 내용들에 대한 약속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켜 달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재 최소보장 문제가 핵심이며, 이에 따른 예산 소요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대통령이 업무보고 과정에서 지시한 사안인 만큼 국토부가 의지를 가지고 재정 당국과 협의를 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세부적인 데이터까지 준비해 기획재정부와 다시 한번 적극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 의원은 이어, “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은 17일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 동탄2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의 뜻을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 건립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생활권을 위협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출했다. 집회는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화성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전도현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교통대책 특별위원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의 주체는 시민이어야 하는데 이번 물류센터 추진 과정에서 화성시장이 갑이고 시민은 을도 못 되는 병·정 수준”이라며 “화성시장은 책임을 회피한 채 오산시민과 동탄 주민을 갈등 한복판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물류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현실은 정반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풍농물류센터 사례만 보더라도 지역 상권은 살아나지 않았고 남은 것은 교통 혼잡과 소음, 생활환경 악화뿐이었다”고 지적하며 “화성시는 오산시민과 동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23일간 진행된 ‘제78회 제2차 정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6건, 동의안 5건, 2026년도 예산안 등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이상숙 위원장)에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총 32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부결, 6건은 수정가결 했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유필선 위원장)에서는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해 여주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굴암리 주차환경 개선사업, 여주한글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 세종대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등 4건의 신규 취득 계획을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경규명 위원장)에서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차 수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했다.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이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곡선동 행정복지센터 환경 개선 사업 3억 원 ▲권선3지구·궁촌·동그라미 육교 보행환경 개선 사업 5억 원 등 총 8억 원 규모다. 곡선동은 원룸촌이 밀집한 지역으로, 반찬 나눔 등 각종 나눔행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별도의 조리시설이 없어, 그동안 가설건축물인 새마을부녀회실의 조리시설을 이용해 왔다. 이로 인해 조리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조리 공간을 포함한 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권선3지구 육교, 궁촌 육교, 동그라미 육교는 바닥 데크 노후화로 파손이 반복되며 안전사고 우려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육교 3개소의 바닥 데크를 교체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염태영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확정된 예산이 신속하게 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주거 용도 변경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17일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이번 동탄역 업무지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용도 변경은 LH가 공공주택 건설 민간사업자 공모를 사전 예고하면서 알려졌으며, 그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나 의견 수렴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신 의원은 “동탄역 업무지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단순한 개발 부지가 아니라 동탄2신도시가 자족도시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 공간”이라며 “해당 부지가 주거용도로 전환된다면, 신도시가 지향해온 자족도시 기능과도 전면 배치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 의원은 “현재도 동탄지역은 학교부지가 없을뿐더러 과밀학급 문제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주거 중심의 공동주택 공급이 확대될 경우 교육환경 전반에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의원은 “화성시는 그동안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LH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탄역 업무지구(광역비즈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전농공단지 입주협의회(대표 김남갑)와 ㈜이화전공(대표 정소자, 윤종엽), 농업회사법인 선일생약 주식회사(대표 강성원), 맑은들 주식회사(대표 김상덕), 주식회사 다원에프앤비(대표 정유석) 등 화전농공단지 입주기업 5개 사는 17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기업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다. 후원에 동참한 5개 사 참여 기업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두가 연말을 잘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도 건강하게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로부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보호와 장애인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6일 수원시 인계동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최로 ‘제27회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평가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간 추진된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우수 프로그램 시상,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와 함께 황세주 의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최 측은 감사패 전달 배경에 대해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 보호와 장애인 권익 신장,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 상에 담긴 현장의 기대와 신뢰가 헛되지 않도록 남은 의정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은 “종사자 처우 개선과 장애인 권익 신장은 시대적 과제이자, 제 의정활동의 일관된 목표”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6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2025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마을버스의 공공적 역할과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허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버스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교통수단이자 일상의 이동을 지탱하는 필수 공공교통”이라며 “폭염과 혹한, 교통 혼잡과 안전 부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운수종사자와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허원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그간 추진해 온 제도적 기반을 언급하며,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 조례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조례는 마을버스의 공공성 강화와 경영 안정,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승할인 손실보전금의 현실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마을버스 전담부서 신설 등은 이제 경기도가 단계적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건설교통위원회도 지속해서 정책과 예산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마을버스가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부위원장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수원마을만들기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해,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수원형 마을만들기 정책의 중장기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주민 참여 기반 수원특례시 5개년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의 방향’을 주제로 수원마을만들기네트워크 발족 이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마을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수원마을만들기네트워크의 주최로 마련됐다. 박영태 의원은 종합토론 좌장을 맡아 행정, 민간,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균형있게 조율하며, 마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끌었다. 특히, 시 마을자치과, 마을만들기협의회, 공동체 지원기관, 민관협력 분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며, 제도와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방향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주력했다. 박영태 의원은 토론 과정에서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주민자치회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라며 “예술, 관광, 미디어, 공동체 활동 등 각 마을이 가진 강점을 살린 특성화된 마을만들기로 나아갈 때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17일 수원시의회 신청사 1층 다목적라운지에서 2025년 제7회 의정현안 정책토론회 ‘수원시 골목형 상점가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수원 시민과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이 맡아 ‘양에서 질로, 단일 상권에서 포트폴리오로, ‘사업지원’에서 ‘상권육성’으로‘를 주제로 골목형 상점가 정책의 전환 필요성과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장정희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경제본부장, 장수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총괄센터장, 정경수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연합회장, 원순호 수원특례시 지역경제과장이 참여해, 각각 ▲상권활성화센터 조직개편 방향 ▲경기도형 상권 활성화 전략과 제도 개선 ▲골목형 상점가 현장 중심 활성화 방안 ▲수원형 골목상권 대전환 로드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는 17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수원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남)를 열고 상수원 대책 심포지엄 개최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릉시의회 상수원 특위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 가뭄 장기화, 수질 악화 등의 지속적인 문제 발생으로 수자원 부족 및 공급의 불균형이 이어짐에 따라 「강릉시 상수원 대책 심포지엄(가칭)」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상수원 관리 전문가, 학계, 시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의견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상수원특위는 속초시 맑은물관리사업소 및 쌍천 지하댐을 방문, 속초시의 물 부족 문제의 항구적 해소 노력에 대한 자료를 보고받고 차수벽(지하댐) 및 집수정의 설치 현황 및 사업효과에 대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남 위원장은 “강릉의 물 안보 위험 증가에 대한 지속가능한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은 17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문화유산 보존·확산을 위한 ‘고대 배 모형’기증·수증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홑돛 당도리선 1건 1점, 쌍돛 당도리선 1건 1점을 공식 기증했다. 당도리선은 커다란 목조선을 이르는 고유명사로,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각각 돛의 개수를 달리한 범선의 형태로 두 모형을 제작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당도리선 모형 2점은 우리 해양과 선박 기술의 역사적 전개를 보여주는 연구·전시 자료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향후 전시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이미 개관부터 한성백제박물관으로부터 백제 토기와 중국 청자 등 총 11점의 유물을 대여받아 현재 ‘해양교류사실’에서 공개하고 있다. 두 기관은 해당 유물을 통해 고대부터 이어져 온 해양 교류의 역사와 선박 기술의 발전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함께 기여해 왔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개관 이래 지속되어 온 한성백제박물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번 백제 선박 모형 기증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전시 자료 확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생 간 갈등 예방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학년도 학생 관계회복 프로그램 너나들이’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너나들이’는 갈등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대화를 바탕으로 관계를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관계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57개 학교에서 학생 약 1만 명이 참여했으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 57명으로 구성된 생활교육자문단이 단계별 활동과 회복적 대화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거치며 관계 회복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 수 있었고,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갈등 예방과 관계회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회복과 성장을 중심에 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7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벨기에 겐트대학교 본교를 통한 양국간 산업 활성화와 인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와 겐트대학교 간 ▲해양 과학, 환경 연구, 바이오융합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육, 연구 및 기술 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 추구 ▲연구 프로젝트 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인천의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인재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해양 생태계 조성, 새로운 산업기회 창출 등이 기대된다. 인천시와 겐트대는 앞으로 미래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앞바다가 보유한 다양한 해양 자원은 경제·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해양과 바이오에 특화된 겐트대학교 본교를 통해 인천과 벨기에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해양 연구 능력과 인천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해양 바이오 연구의 혁신을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친환경학교급식조합(대표 홍귀남)과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가 연말을 맞아 강릉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강릉친환경학교급식조합은 김장김치(10kg) 100박스를,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컵라면(6입) 2,025박스를 각각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동절기 식생활지원과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는 이번 기탁이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지역 적십자봉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릉시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특별모금에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는 202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운동에 적극 협조한 강릉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2026년 1월 31일 토요일까지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 참여업체, 소상공인, 관계기관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제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개선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17년간 커피를 매개로 성장해 온 강릉의 문화적·산업적 궤적을 재조명하고, 강릉커피축제가 세계적 커피문화 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릉커피축제는 올해 축제 기간 동안 총 52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전년도 44만 명 대비 약 18%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솔향·바다향·커피향이 어우러진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감성 프로그램으로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별이 빛나는 밤에’, 레트로 감성을 살린 ‘안목있는 커피라디오’, 어린이를 위한 키즈놀이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