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보건소는 2024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 기간을 맞아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여주시 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인 1조로 구성된 3개 반이 주간은 물론 야간까지 참여하며,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의 유흥업소 및 게임방에서의 흡연 가능성을 고려해 철저히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식당, 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 등 인구 밀집 지역과 흡연 상습 구역 내 공중이용시설이다. 여주시 전체 금연구역 5,052개소 중 340개소를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지며, 유치원·어린이·학교 절대정화구역 금연구역이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된 점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으로는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및 표지판 부착 여부 확인, ▲금연 상담 클리닉 안내와 홍보물 배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계도 및 1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이 포함된다.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해 담배 없는 쾌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의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 운영 성과로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단원노인복지관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프로그램 정확성 ▲충실성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 건강 계단 조성을 지원했다. 단원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이자 운동 수행에 제약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원노인복지관과 보건소 건강마을 지정기관인 고잔동케어안심주택에서 매주 3회씩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감소증 예방 운동 등의 내용을 진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제출한 자료가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 단원노인복지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할 수 있는 국비 전액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계단을 조성했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신규 건강 계단 설치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15일 다산역사 앞에서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야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산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보건소와 이편한세상 다산 아파트 주민 자율 봉사단체인 ‘이편한동행 봉사단’이 함께했다. ‘노담노담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이편한동행 봉사단(단장 이주형)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파트 내외의 흡연 및 담배꽁초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3년 결성된 단체로, 남양주 보건소와 ‘노담노담’전용 밴드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12회, 340명이 참여해 금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금연의 중요성과 흡연의 유해성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시민 건강 증진과 금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을 통해 보다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기간 동안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독려 활동을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대상자는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50~64세(1960~1974년생) 기초생계·의료수급자·국가유공자 △14~64세(1960~2010년생) 중증 장애인 등이다. 보건소나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된 예방접종 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메리골드’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음집(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세교중학교 ▲안일중학교 ▲한광중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1800여 명 이상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은 “뮤지컬을 통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꼈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을 2024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기관의 기반 시설(인프라)과 재능을 활용하여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현재 송탄치매안심센터는 11개소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월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활동하는 평택, 송탄, 안성봉사원 103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계기로 “봉사원 모두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관내 6개 아파트를 신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내 신도시 개발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조치로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를 최소화하고 공동주택 내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지정된 아파트는 ①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2차에듀 ②고덕국제신도시 헤스티블 ③고덕 신동아파밀리에엔에이치에프7단지 ④고덕국제신도시 아너스 ⑤고덕국제신도시 리슈빌레이크파크 ⑥고덕국제신도시 금호어울림 등 고덕동 소재 6개소이며,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를 바탕으로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는 홍보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 금연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금연 클리닉 상담 서비스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연 아파트의 정착을 위해 2024년 11월 15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충분한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칠 예정이며, 2025년 2월 15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 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고령층 대상 건강기능식품 구매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한다. 이번 활동은 사전심의 받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하는 경우 등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 ▲건강기능식품 표시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이다. 특히 시니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동년배 어르신들에게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불법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미등록 외국인 등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했다. 보건소의 무료 검진은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발굴해 지역사회 내 결핵 퇴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검진 절차는 먼저, 검진대상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결핵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증상자나 흉부X선상 유소견자에 한해 보건소에 내소해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검진 결과 대상자가 결핵 진단을 받을 경우, 건강보험 산정 특례를 적용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미등록 외국인도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사업인 ‘결핵안심벨트사업’을 적용해 무료 치료를 지원받게 된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찾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2024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 환자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나눔 물품(100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물품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평택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등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를 지난 1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에게 지원되는 보충 영양식품 중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로 보충 식품의 올바른 사용과 대상자의 영양 관리 능력 개선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대상자들이 아이와 함께 참여하면서 부모, 자녀 간의 유대관계 강화 및 성취감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육아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제한이 많았는데 아이가 먹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또래 엄마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영양플러스(031-8024-7244)로 문의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마을방역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방역단 활동보고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진행된 방역 활동을 마무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방역 활동에 힘쓴 마을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마을방역단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공연 관람과 함께 올해 마을방역단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2025년 시흥시 방역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내년 활동 계획을 구체화했다. 2024년도 마을방역단은 지난 5월 시 전역에서 시민 신청을 받아 총 330명으로 구성돼 발대식을 치렀으며, 이후 6월부터 동별로 효율적인 방제 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6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지역별 취약 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진행했으며, 소하천과 하수구의 유충 방제 약제 투여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환경 정비 활동도 추진해 깨끗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인 상가 밀집 구역에서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으로 인해 불편 민원신고가 많이 발생하는 하이닉스 앞 상가 밀집 지역을 총 3구역으로 나눠 흡연이 잦은 점심시간(11:00~13:00), 저녁 시간(17:00~19:00)에 보건소 담당 공무원, 흡연단속원, 금연 지도원 9명이 3팀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하이닉스 앞 상가 밀집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흡연이 빈번해 간접흡연에 대한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던 곳이었다. 이와 더불어 음주 폐해 예방의 달(11월)을 맞이하여 ‘안전한 음주는 없습니다’,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의 음주 예방 슬로건으로 절주 캠페인을 벌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확산하고자 했다.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부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캠페인을 통해 주변 시민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간접흡연 장소에서 캠페인을 지속하여 담배 연기 없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심근경색증․뇌졸중의 발생과 악화 위험에 대비하여 조기 증상 인지와 함께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심장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은 4위이며, 심뇌혈관질환은 이천시 사망원인에서도 각각 2위와 3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다. 또한 최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주최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관련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천시는 전국 대비 뇌혈관질환의 질병 부담이 높고,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률도 인근 시군보다 높았다. 그러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에서는 이천시민의 심근경색증(32.8%)과 뇌졸중(44.7%) 조기 증상 인지율은 전국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증상발현 후 빠른 대처가 중요한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조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 발생하고 그에 따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올해 백일해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서는 임신부, 동거 가족(부모, 형제, 조부모 등) 및 돌보미를 대상으로 한 백일해 접종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생한 백일해 첫 사망 사례는 생후 2개월 미만 영아로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이전이며, 기침, 가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 후 백일해 양성 확인(10.31)되었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증상 악화로 사망(11.4)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전국 올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되었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45.7%, 7-12세가 42.0%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7.7%를 차지하고 있다. 0-6세의 경우 전체 환자의 3.3%으로 8월 이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1세 미만 영아도 10월 초에는 주당 2~4명의 신고를 보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덕양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 걷기 프로그램’은 고양시 내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덕양구보건소 운동처방사와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의 지도 하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선 자세·보행 자세 측정 및 상담 ▲바르게 걷기 이론 교육 ▲ 바르게 걷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바르게 걷기 실습에서는 고양 누리길 1코스에 속하는 북한산 둘레길 10구간과 11구간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는 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하기에 용이하고 다양한 걷기 환경이 잘 조성돼 있는 걷기 좋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프로그램 ‘수유등 만들기 태교 교실’을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 임산부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 11월 12일과 13일 사흘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라탄을 이용한 수유등 만들기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태교 교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태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태아의 태동이 많이 느껴졌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