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신과 전문의사를 초빙해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과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고자 ▲알코올 중독의 위험성 및 관리 방안 ▲주요 정신질환의 약물치료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직무스트레스 및 외상 경험 등을 통해 소진을 경험하는 실무자의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행복서클 토킹토킹타임 ▲천연비누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은 “현장에서 일할 때 미흡한 대응 및 사례관리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 교육은 실무자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하며,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쯔쯔가무시증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때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하여 발생함에 따라 향후 2주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쯔쯔가무시증이 가을철에 집중하여 발생하므로,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2024년 11월 14일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대한미용사협회 이천시지부, 그리고 관내 요양병원 4개소와 협력하여 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대한미용사협회 이천시지부가 협력하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미용 서비스와 정서적 지원을 지속하여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요양병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재능 기부로 정서적 지원 및 문화 체험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천시보건소 한미연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이 오랜 병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무료함과 외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주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미용사협회 이천시지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자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삶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에서 이천시 김진이 주무관이 구연부문 대상(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은 시․도,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2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기본 이론․실무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교육생 본인이 수행한 해당 지역의 감염병 발생 대응 사례 및 감염병 관리 사업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발표하며 타 시군구와 감염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가 2022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 최종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은상(윤미선 주무관)과 동상(한동은 주무관)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김진이 주무관이 ‘인공지능(AI) 챗봇 개발을 통한 매독 역학조사 실시’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구연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올해부터 보건소 전 직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매월 1회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4일(목)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으로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안중보건지소는 이를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적극 관리를 위해 ‘포두부 말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채소와 단백질 섭취로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조리 실습을 직접 해 봄으로써 집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뇨병은 혈당조절 기능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보건소 등록 당뇨 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에서는 당뇨식이 조절 이해 및 당뇨 환자의 발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 만점 저당식이 요리 실습으로 포두부말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률은 14.8%이고,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조절되는 조절율은 34.2%로 주변에 당뇨 환자가 매우 흔하며, 최근 당뇨병에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자가 관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당뇨병을 15년 이상 앓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초기부터 체중 감량, 규칙적인 생활,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을 정상 범위(공복 99㎎/㎗ 이하, 식후 140㎎/㎗ 이하)로 조절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있어서, 혈당조절, 혈압조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장애인들의 자가 건강관리 향상과 일상생활 촉진을 위해 올해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발달장애인 걷기·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참가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3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24회기에 걸쳐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를 활용한 재활운동, 공예, 원예, 구강 관리 및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하며 건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발달장애인 걷기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파주 관내 명소를 걸으며 운동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걷기를 위한 한 발짝, 지역사회로 한 발짝’을 주제로, 매월 1회, 총 8번에 걸쳐 진행됐다. 파주 관내 장애인시설 주람동산과 새꿈터 발달장애인 시설의 장애인 2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보훈회관 방문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훈회관 출장 검진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공훈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고자 추진됐다. 이번 검사에서는 보훈대상자라면 누구나 1차 치매 선별검사를 받았다. 이 검사를 통해 치매 의심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협력의료기관에서 3차 감별검사를 통해 치매로 확정되면 소득 수준에 따라 약제비, 치매치료비와 기저귀·약달력 등의 조호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오는 21일까지 ‘건강 100세!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건강강좌로 김은경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을 초청해 ▲만성질환 기초검사 및 관리법 ▲근골격계 스트레칭 등을 주제로 한 건강관리 강연을 진행한다. ‘건강 100세!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는 오는 22일 대부보건지소 2층 건강교육실에서 실시된다. 관심 있는 대부도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대부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031-481-2557, 2531)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를 수거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트에서 유통 중인 김장용 재료(고춧가루, 액젓)와 배달음식으로 많이 섭취하는 치킨도 함께 수거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수분 등의 검사를 의뢰하였다. 시는 김장할 때 식재료 만큼이나 김장용 조리기구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치를 담기 위해 고무장갑, 양념통, 도마 등 다양한 고무재질의 조리기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비식품용 고무제품에는 첨가제, 착색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식품 조리 시 유해물질(중금속 등)이 용출될 우려가 있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고무제 조리기구에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그림이 표시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식품용 기구 표시가 없는 고무장갑, 빨간 고무대야 등은 대부분 공업용으로 제조되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있을 수 있기에 구매 시 꼭 ‘식품용’ 단어나 도안을 확인하여 안전한 기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보건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약 2,15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장갑과 기모양말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또한 겨울철 동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방문간호사가 안부전화 및 수시방문으로 대상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지원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재가암 환자 등록자를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재가암환자관리 '마음튼튼 힐링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은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약해진 암환자에게 요가를 통해 근력을 키워주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줌으로써 대상자 스스로가 질병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프로그램 12회차 중 현재 8회차가 진행되었으며, 세부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밸런스 요가로 몸의 균형감각의 증가 시키기, 요가 응용동작으로 척추의 바른정렬 만들기, 코어 강화 수련으로 몸의 중심 및 전신 근력 강화 시키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몸의 근력 뿐 아니라 전체적인 체력이 좋아졌고,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이렇게 같은 암이라는 공통점으로 다른 사람들과 만나 운동을 하니 심적으로 많은 위안이 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의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치매 환자 중 사례관리 대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의 일환으로,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해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상시 모니터링하는 내용이다.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치매 환자 구성원의 겨울철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준비된 겨울나기 꾸러미는 총 50세트로, 각 세트에는 혹독한 겨울 추위로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경량조끼, 양말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보건소는 혹한기 대비 건강 교육 및 대상자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겨울 동안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환자와 가족의 건강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지난 13일 ‘장평1리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기억이 꽃피는 보금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이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가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사회에 지속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하는 ‘당신의 봄날 장수 사진’, ▲아이시티(ICT) 프로그램 활용 치매 환자 쉼터, ▲자채방아마을 농촌 체험,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를 진행했다. ‘당신의 봄날 장수 사진’은 치매안심가맹점 미미사진관과 함께 치매 환자와 마을 주민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프로그램으로,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의 미소를 볼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자채방아마을에서 진행한 농촌 체험에서는 인절미 만들기(떡메치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치매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이 옛 기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장평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소통 큰 마당 기억별 다방 행사에서는 옛날 교복을 입고 찍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60세 이상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일상생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인 우울 예방 정신건강 집단 프로그램 ‘마음 한 땀’을 진행했다. 2024년 2월~11월 동안 ▲‘마음 한 땀’ 뜨개 활동 ▲정신건강체조 ▲작품전시 등 특별활동에 연간 총 39회, 25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뜨개를 시작하고 예전에 했던 기억이 떠오르고, 이 나이에 잘하는 게 생겨서 정말 좋아요”, “정신건강 체조 시간은 집에 있을 때보다 편안하고 인형을 안고 있으면 참 따뜻해요”라고 우울감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김포시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25년도에도 노인 정신건강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의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향상으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13일, 과천행복어울림센터(갈현동)에서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과천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과천시는 60-64세 시민과 사회적 보호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에게 12월 6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접종은 과천시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위탁 의료기관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 2~4주 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서둘러서 예방접종하셔서 겨울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추진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ICT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영양, 운동의 집중상담(월1회) ▲약물복용 모니터링(수시) ▲식사 및 운동관리 모니터링(수시) ▲건강생활실천 미션수행(월1회) ▲질환별 건강정보 콘텐츠 발송(주1회)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는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고혈압, 당뇨병 환자 50명을 모집하고, 모든 참여자에게 스마트 워치형 활동량계,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여 6개월 동안 모바일 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서비스 만족도는 84.7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서비스 참여자 중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된 자의 비율은 35.7%,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된 자의 비율은 50%로 나타나 사업의 큰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A씨(여)는 “혈압약을 복용하는데 고지혈증 수치도 좋지 않아 근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