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올해 겨울철 한파 강도가 더 심해질 것을 대비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겨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고,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 2024년 겨울은 기후학자들이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면서 기온이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고 한파가 더욱 강력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바 있어 노인의 경우 한랭질환 대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평택·송탄보건소는 ’24년 11월 15일부터 ’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보건소에 등록된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에 나섰다. 우선, ▶한파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숙지하고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건강 취약계층 지도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직무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3일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재난대비 상시훈련’에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 및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가 주관하고 관계기관 7개소가 참여해 LPG 배관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폭발 사고를 가장해 이루어졌다. 안중보건지소 신속대응반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응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소방서 구급대원과 함께 재난 행동 메뉴얼에 따라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3일 여주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 3개교(강천초, 천남초, 흥천초) 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구강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올바른 잇솔질 방법교육 및 실습, 어린이 칫솔배부, 불소도포 등의 예방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치부 대상으로는 양치송을 제작하여 함께 부르고 불소용액양치 시범을 선보이는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종료 후 재미있게 칫솔질을 배웠다는 아이들의 반응과 함께 초등학교 관계자 역시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관의 재요청이 있어 구강교육의 필요성 및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면서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강교실을 운영 중이며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예방처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1월 13일 김포시보건소 제2교육실에서 ‘2024년 하반기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보건의료 관련 다양하고 복합적 요구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공공·민간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김포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김포우리병원 등 총 10개 기관이 소속돼 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2025년 재활사업 추진계획 발표,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결과 보고, 장애인 건강 보건 사례관리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사례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그리고 기관별 자원 연계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겠다.” 고 의지를 다지며, 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건의료관련 욕구에 맞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풍양보건소, 남양주시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교육 ▲다중키트 사용법 교육 및 참가자 실습 ▲개인보호복(레벨A, C) 착·탈의 실습 등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테러 의심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과 장비 사용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실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정미 소장은 “생물테러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하며, 소량으로도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응 인력의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 대상자를 의료기관 종사자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원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조치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의 범위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종사자이며,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범위는 국민건강보험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심평원에 신고 된 시설 종사자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려면 11월 중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전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산부와 가족, 돌보미 등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2일 기준 부천시에서만 186명이 발생했다. 이중 약 79%인 147명은 0~19세 사이의 영유아 및 청소년층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예방은 백신접종으로 12세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에 접종 후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심각한 경우 합병증 발생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며 “임신부와 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 ‘뇌 마음 힐링 포레스트’는 지역사회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 체험프로그램으로 인지 향상뿐 아니라 심신 건강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한 슬로우드·편백 향기 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양평치유의숲’과 ‘황학산수목원’ 2가지 장소에서 운영되어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느낄 수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수목원을 탐방한 한 어르신은 “수없이 왔던 곳이라 무심코 지나갔던 이 길들이 새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날 좋은 날 여러 사람들과 나란히 걷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현재 환경성 질환과 환경 스트레스가 넘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여주시 지역주민들이 자연과 산림 안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학온동 3통 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농약 음독자살을 줄이고 생명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농약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센터가 2024년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 자살 예방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면서 학온동에 노후화된 기설치 농약안전보관함 3개를 교체하고 1곳에 추가 설치하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도 함께 진행된 것이다. 농약 보관함은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가구에 설치돼, 아무 곳이나 방치되던 농약을 보관함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 농약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보관함 열쇠는 설치 가구에서 관리하며, 센터에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사용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은 “농약안전보관함 설치로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더 노력하게 됐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통해 주민의 농약 보관 형태를 개선해 안전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자는 아니나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19세에서 64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03명의 시민(상록구 52명, 단원구 51명)은 영양, 운동, 건강 관리에 관한 집중적인 상담을 받았다. 그 결과 59명(59.6%)은 걷기 실천율 등의 건강 행태가 개선됐으며, 고위험군 중 30명(41.7%)은 허리둘레와 혈압, 혈당 등의 건강위험 요인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의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언제든지 손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건강 실천 목표를 세웠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원곡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MBTI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혜숙 상담심리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MBTI 성격검사를 활용한 유형별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학교를 방문해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는 학교정신건강거점지원사업 ‘마인두오브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인두오브스쿨’은 3월부터 관내 초·중·고 각 2개교씩 총 6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지난 8월에는 송호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건강을 위한 자기 이해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생후 2개월 미만 소아의 국내 백일해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소아·청소년의 적기 예방접종과 성인들의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총 3만 3백여 명(의사환자 포함)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환자도 전체 환자의 3.3%(1,008명)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된다. 이후 훕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구토나 무호흡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는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기 위해 임신 27~36주 임산부의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또한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과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 등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13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11회 자살예방 전문가 워크숍’을 열고, 소중한 생명과 정신건강을 보호할 방안을 모색했다. ‘자살하려는 마음: 누가 누구를 죽이는 걸까?’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특강·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박눌 작가의 강연 ‘자살하려는 마음’을 시작으로,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이 ‘누가 누구를 죽이는 것일까?’라는 주제로 자살 원인과 심리,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함께 이야기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자살)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근원적인 해결 방법과 시민의 정신건강·생명을 지키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고,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의 자살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정신건강·보건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해 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1월 30일까지 팔달구 치매·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 밸브·호스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가스타이머 콕(차단기)을 설치해 준다. 삼천리 도시가스가 후원한 이번 무상 교체는 치매·홀몸 어르신의 가정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차단되는 장치로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설치 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장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스차단기 설치로 치매환자 가정의 가스 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환자 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11일, 13일 매탄2동 경로당 7개소를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매탄2동 경로당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시범 운영했다. 효과와 반응을 검토해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이동형 엑스선발생장치로 흉부 엑스선 검사를 했다. 결핵 유증상자나 유소견자는 추가로 결핵균을 검사했다. 영통구보건소, 매탄2동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에게 결핵예방법과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 결핵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찾아가는 결핵검진과 결핵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 1회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약사회는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실버카) 20대를 후원했다. 시흥시약사회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문 약료 사업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보행 보조기(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이번 후원으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약사회에서 후원한 실버카는 시흥시보건소의 방문 관리 대상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곽기혁 시흥시약사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시흥시민의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김포시보건소와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서비스에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포시 정신의료기관 3개소와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2024년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퇴원 예정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퇴원한 정신질환자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와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발률을 낮추고 사회복귀를 돕고자 한다. 박병양 센터장은 “정신질환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 내 정신건강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