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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 등 4개소 현장 방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9일 수원시 지동, 권선1동 마을리빙랩 사업현장, 글로벌평생학습관, 광교푸른숲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먼저 위원회는 지동과 권선1동 마을리빙랩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주민자치회로부터 사업 현황과 올해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지동 단독 주택 밀집 지역에는 음식물 폐기물을 버리는 곳이 일정하지 않아 고양이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찢고 이를 먹는 문제가 발생하여 지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음식물 폐기물 배출 방법을 개선하는 마을리빙랩 사업 ‘탄소중립 실천하는 동쪽마을’을 추진하여 지난해 음식물 폐기물 RFID 개별계량기를 설치했다. 권선1동 또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리빙랩 사업 ‘푸드업사이클링’을 추진하여 권선1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해 음식물 처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만든 제품을 공유냉장고 등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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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구석구석 달리는 고양시 버스…교통비 부담 줄이고 편의 늘린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실시한다. K-패스·기후동행카드 도입, 준공영제, 고양똑버스 노선 확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이 교통허브도시로서 편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준공영제 참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취약지역과 신규택지 입주지역에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K패스 5월 시작, 기후동행카드 연중 도입…준공영제 참여도 점차 확대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교통비 지원과 준공영제 참여를 확대한다. 내달 1일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를 최대 53% 환급해주는 K-패스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분담하며 시는 올해 18억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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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로 민생 안정 주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역 현안과 시민의 고충을 토론회와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정책의회로서의 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15일 오후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중앙뉴스타임스과 가진 인터뷰에서 제12대 시의회 활동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김기정 의장은 12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수원을 비롯해 각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를 시작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여·야구분 없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수원시에 정책제안 2호로 전달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개발중이다. 일상의 민원부터 해결해 가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는다는 김기정식 철학이 담긴 정책이다. 특히, 김 의장은 시의회 독립적 활동을 위해 전문화 조직구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장은 "‘지방조직제도개선 TF’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체계적, 조직적으로 수렴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초의회 사무기구 조직체계를 만들것" 이라며 전문화된 조직이 필수라는 생각을 내비쳤다. 또한 김 의장은 올해 이전 예정인 신청사를


[기고문] 기록의 힘으로 모든 기억이 영원해지기를…포천 박물관 설립을 기대하며
꽃은 피우는데 일 년이 걸리고 나무는 숲을 이루는데 삼십 년이 걸립니다. 사람을 키우는 데는 백 년이 걸립니다. 저는 늘 꽃을 많이 키우는 마을을 상상해 왔습니다. 꽃이 없는 마을에서 어찌 숲을 기약할 수 있으며, 나무 하나 키우지 못하는 마을에서 어찌 사람 하나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저는 낭창낭창 꽃비를 내리는 봄나무 아래서 이 글을 씁니다. 벚꽃은 절정을 지났습니다. 가지의 매듭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은행잎의 새순은 연두입니다. 은행나무의 거친 껍질은 태어날 때부터의 것 그대로입니다. 몇 살이냐고 묻지 못했습니다. 나보다 적어도 몇 백 년은 나이가 많을 겁니다. 간간이 꽃바람 탄 꽃잎이 은행나무의 옹이 위에 내려앉습니다. 아주 오래된 나무의 상처를 감싸 줍니다. 봄꽃이 날아와 가을나무의 안녕을 기원하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저도 가만히 손을 뻗어 나무의 본체 위에 올려놓습니다. 당신들을 기억하는 박물관이 만들어진답니다. 그곳에서는 당신들뿐만 아니라 나이를 짐작할 수도 없는 바위들과 태곳적부터 불었던 바람과 그것에 기대어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들이 모두 기록될 겁니다. 일 만 년 전 고인돌 아래 사랑하는 가족을 묻었던 여인네는 어떻게 슬픔을 가누었을까요.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