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각종 현안 해결 및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핼러윈 참사, 제2경인 고속도로 화재 사고 등과 같은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재난, 교통 및 방범용 CCTV 등을 통합플랫폼과 실시간 연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기 신도시, 지식정보타운 등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여 민원, 예산, 주민등록 등 행정정보와 소비 형태, 유동 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 분석하여 선제적 정책 수립으로 시민 불편 및 요구사항을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빅데이터를 기반한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맞춤형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관내·외 주민 간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하수처리장) 입지 문제’를 새로운 접근법으로 해결하며, 30일 더 플라자호텔(서울시 중구 소공로 119)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하여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과천시는 장기간 표류해 온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 8월 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 취임과 동시에, ‘민관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문제 해결에 착수해 작년 12월 최종적으로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특히, 과천시는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하수처리시설을 기피시설로 생각하는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민관대책위원회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화된 하수처리시설로의 견학을 추진하고, 주민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해당 시설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개선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단, 체육회, 부녀회 등 동 사회단체 회원 70여 명은 지난 28일 별양동 주택가 및 상가지역 골목길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부녀회는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통장단은 향촌마을을 담당구역으로 정해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방치된 쓰레기, 담배꽁초,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물을 말끔히 수거했다. 사회단체의 봉사 현장을 본 주민들은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변을 정리해준 주민분들 덕분에 동네가 더욱 생기 넘치고 환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마을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마을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8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일환으로 과천동 물사랑로 일원의 방치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100여 명과 과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과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회봉사과천시지부, 지방행정동우회, 과천동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민‧관합동 국토대청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재개하게 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과천동 광창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인근 주거지역 및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그간 쌓여있던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정화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묵혀 있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나니,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국토 청결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함께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터널 및 지하차도의 화재와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진입을 막는 도로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세로 화재 위험이 높고, 상습 침수가 일어나는 남태령 지하차도와 상아벌 지하차도의 상하행 출입구 4곳과 선암사거리 서울방향 1곳 등 5곳에 도로 진입 차단시설 설치한다. 도로 진입 차단시설은 터널 등에서 화재나 수해가 발생할 경우 경보등과 함께 스크린 형태의 펼침막이 내려와 차량 진입 등을 막아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 상황을 미인지한 차량이 지속 유입되는 것을 예방해줌으로 사고 수습 차량이나 장비의 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에 예산이 교부되는 대로 도로 진입 차단시설 설치에 착수하여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전 차단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기태 과천시 건설과장은 “최근 여름철 강우량이 평년량을 상회하고 단시간에 집중하는 경향이 커진 만큼, 지하차도와 상습 침수구간 등에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중학교는 24일 신입생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한 공동체 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계 회복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 간의 갈등관리 능력을 신장하고자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했다.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친구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찾아 서로 약속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로 만난 중학교 친구들이 어색했는데, 이제 같은 반 친구를 만든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과천중 최은숙 교장은 “서로 존중하며 함께 배우는 따뜻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신뢰를 쌓아가는 기회가 됐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미디어기획단, 14개 동아리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발대식’이 지난 24일 시민회관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과천청소년문화의집은 과천시가 설립하여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에 위탁·운영하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역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중심의 문화·힐링 공간이다. 과천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환경개선 활동 및 의견 제안, 청소년문화행사 기획·홍보·취재·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 ‘과천청소년문화의집’이 나날이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여러분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의견 제안을 부탁한다”라며 “과천시는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4월부터 관문체육공원에서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신청을 오는 31일부터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해 처음 일반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는데, 만족도가 높았던 교육 후기가 입소문을 타 교육 프로그램 추가 개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참여해 자전거를 올바르게 타는 법부터 안전한 주행을 위한 교통 상식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과천시는 올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 교육 횟수를 6회에서 9회로 늘려 운영하고,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시민 대상 자전거 교육은 만 19세 이상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반기는 4월부터 6월까지 7차에 걸쳐 진행되며,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1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자전거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해병전우회 과천시지회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에 따르면, 평일에는 지속적인 순찰 및 정비로 불법현수막 게시가 적은 반면, 주말·공휴일 시간대를 노려 게시되는 불법현수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과천시가 지난해 8월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민간단체와 함께 한 합동 주말 단속으로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정비, 불법현수막 제작업체에 대한 사전 계도와 지도가 이루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미관 및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갖고, 정책 추진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 시민과 시장이 ‘과천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린다. 27일 과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시민 간담회-‘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 사이에 6개 동에서 순회 개최된다.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은 과천시에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민 간담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여 과천의 시정 현안과 정책,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제안까지 주제의 제한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은 △29일 갈현동 과천 위버필드 게스트하우스 앞 △4월 3일 부림동 과천주공 8단지 805동 옆 △4월 5일 과천동 용마골 소공원 △4월 7일 별양동 과천주공 5단지 501동 옆 △4월 10일 중앙동 과천주공 10단지 어린이놀이터 △4월 12일 문원동 문원동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많은 주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셔서 과천의 발전을 위해 혜안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4일 과천시민회관 회의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과천시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LH 관계자가 참석해 각 기관의 입장 및 협력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해당 관계기관들이 신속한 해결 방법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작년 7월 과천갈현지구 개발계획, 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 계획 등 인근 여건의 변화로 단설중학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과천시와 LH에 전달한 이래, 수차례 실무자 회의가 이어져 왔으나, 지난 2월 LH에서 용지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지원청과 과천시에 통보하여 용지확보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관내 중학교 과밀로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지원청의 입장이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내 토지공급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환경영향평가서의 녹지축, 공원녹지율 확보 기준 등으로 용지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LH의 입장이다. 이에, 과천시는 양 기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기관 간 의견을 좁힐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단설중학교가 빠른 시일 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관내 만11세~만18세(2005.1.1.~2012.12.31.) 여성청소년 2,8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3천원, 연간 최대 15만6천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반기별 기준일인 1월 1일과 7월 1일에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 지원 대상이 된다. 1월 1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된 여성 청소년는 오는 4월 14일까지 본인 또는 부모 등이 코나카드 바우처 신청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2022년에 해당 사업을 통해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받은 대상자 중 주소지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재신청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하게 휴대폰 본인인증 및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신분증 및 제출서류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상반기 대상자 거주 확인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2일 이후 지급될 예정이며, 올해 받은 지원 금액은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생리용품은 과천시 관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과천시 보건소는 해당 기간 동안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층에 집중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34개소를 돌며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접종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천시 누리집과 과천시보건소 누리집, 과천시 공식 SNS 채널 등에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게재했다. 결핵은 OECD 국가 중 발병률이 1위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다.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발병하므로 결핵고위험군인 65세이상 어르신은 1년 1회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김찬우 질병관리과장은 “결핵없는 건강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결핵의심시 조기검진과 올바른 기침예절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4월 29일 경기소리전수관 및 과천문화원에서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과천시가 후원하는 제17회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단위 경기소리 단일종목의 과천전국경기소리경창대회는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경기 명창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경연 종목은 초등부, 중고등부, 실버부, 단체부, 일반부, 명창부 등 모두 6개이다. 영예의 명창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고가도로와 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위치 표시를 위해 대공원고가교와 남태령 지하차도에 첫 입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4일 동안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지난 18일 과천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3차원 입체도로인 대공원고가교와 남태령 지하차도에 대해 각각 ‘대공원고가도로’, ‘남태령지하도로’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 그간 지표면 도로 중심의 2차원 주소체계로는 고가와 지하도로 등 3차원 공간에 대한 위치 표시가 불가능했다. 입체도로에 도로명이 부여되게 되면서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난·구조 등의 긴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해 어디나 주소 정보로 위치 안내가 가능해지도록 주소정보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한 시민과 올해 1월 1일 이후 지식산업센터 최초 분양 입주자를 대상으로 취득세를 감면해준다고 23일 밝혔다. 취득 당시 실거래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한 경우 소득 제한없이 최대 200만원 이내의 취득세를 감면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입주자가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 시 취득세를 35% 감면한다. 시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분부터 적용하고,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취득분부터 적용한다. 이미 납부한 시민은 감면신청서와 환급청구서를 과천시청 세무과 도세팀으로 제출하면, 해당 부서에서 감면요건 부합 여부를 검토하여 즉시 환급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법 개정 사실을 모른 채 세제 감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취득세 환급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과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각 동 문화교육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주민자치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여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우수 주민자치위원회’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3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주민자치위원회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선정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내실화와 주민자치 활동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소공원 주차장 개방과 관련하여 주민 간 갈등 중재에 적극 나서며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그 외,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꼬꼬무 문화축제 개최 등 경기도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선정, 별양동은 문화교육센터 이용자 만족도 제고 및 우리동네 북쉼터 정비, 부림동은 취약계층 수해 복구 활동, 갈현동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 현장 주변인 갈현초 일원 꽃길 조성, 과천동은 용마골 등 9개소 마을 화단 가꾸기를 추진하며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쳤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했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