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아이생각팀 봉사자 22명은 20일 14시부터 ‘아이사랑 제빵클래스’빵 & 쿠키 나눔 연합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봉사단 아이생각팀은 2023년부터 매주 1회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학대피해 아동가정에게 밑반찬을 직접 조리, 포장 및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지원가정을 11가정으로 확대하고, 아동 욕구와 영양 균형을 맞춘 웰빙 밑반찬을 준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5년 첫 하반기 연합활동으로, 가족봉사단 아이생각팀은 직접 빵(코코넛마카롱브래드)과 쿠키(골드초코마카다미아쿠키)를 만든 후 정성껏 포장하여 소외계층 아동 11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달콤한 빵과 과자가 됐듯,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사랑과 행복의 향기가 가득해지기를 소망한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영유아기의 문해력 발달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알아보는 양육자 1천명 대상 온라인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이달 23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는 매년 상하반기(연 2회) 전문가를 초빙해 대규모 온라인 부모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회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시대 영유아기 문해력, 우리 아이 문해력 신호등: 빨간불이 켜지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위한 양육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최나야 교수(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두 시간 동안 양육자들과 함께한다. 최 교수는 ‘EBS 문해력 유치원’, ‘MBC 하루 10분, 우리 집의 기적’에 출연했고, ‘문해력 유치원’, ‘내 아이를 위한 어휘력 수업,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문해력 수업:유아편’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문해력 교육 전문가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는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8일 스마트 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로부터 1천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입주기업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안양시와 기업 간의 중간 소통창구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 1천만 원은 안양시 학생들의 학업과 복지향상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화 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장((주)디에스세미콘 대표)은 “안양시의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스마트스퀘어의 성장처럼 학생들도 건강하게 꿈을 키우길 바라며, 이번 장학금이 안양의 인재 육성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안양시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동안구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31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출전하여 사물놀이, 통기타, 팬플룻, 댄스, 난타 등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수를 받은 동에는 대상이 수여된다. 강당 옆 홍보홀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출품한 서예, 문인화, 꽃꽂이, 연필스케치 등 3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체험마당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꽃꽂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그동안 멋진 작품을 준비해오신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는 이달 26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만안구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에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안양 백야예술제(Nuit Blanche Anyang)’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양 백야예술제는 전통시장을 무대로 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야간 예술축제 ‘백야예술제(Nuit Blanche)’를 모티브로,밤을 흰색 캔버스 삼아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예술인 예술작품 전시 ▲전통시장 골목 거리공연 ▲현악기 플래쉬몹 연주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개막행사에서는 안양 청년극단의 뮤지컬 갈라쇼와 현악 밴드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오래된 상가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선보이며, 낡은 이미지로 여겨졌던 건물이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돼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변신한다. 시민들은 익숙한 공간에서 낯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양춤축제’가 오는 21일 저녁 8시 10분 KBS 1TV 다큐멘터리 ‘다큐ON’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제목은 “우리 함께 하실래요? 쉘 위 댄스”로, 거리와 광장이 무대가 되고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춤은 특별한 사람만이 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몸짓 언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안양이 시민 주도의 춤 축제를 통해 도시 활력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코로나 시기 온라인을 통한 춤 소통으로 이어온 연대가 이제는 현장으로 확장되며, 주민들은 직접 공연과 의상을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주체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안양·군포·시흥 줌바 동호회원 300여 명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줌바 섬머페스티벌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밤 안양 중앙공원과 삼덕공원 등 9곳에서 2천여 명이 모여 춤으로 연대하는 모습 ▲안양시청 셔플댄스 동호회의 시민 소통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또한 평촌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안양시의회는 중국의 친선결연도시인 산동성 웨이팡시(潍坊)와 허난성 안양시(安阳)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주석 부의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단에는 안양시의회 대표적 ‘중국통’으로 알려진 김도현 의원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외교 조례’를 마련해 안양시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에는 ‘의원 외교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친선의원연맹 구성 근거를 만드는 등 의원외교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방문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김도현 의원에게 물었다. Q. 얼마 전 중국 친선결연도시에 다녀왔다. 어떤 도시인가. A. 9월 1일부터 5박6일간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허난성 안양시에 다녀왔다. 웨이팡 인구는 약932만명으로 산동성 16개 지급시(地级市) 중에서 린이(临沂, 약1094만명), 칭다오(青岛, 약1044만명), 지난(济南, 약952만명)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다. 산동성 중부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오는 2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10-2번 노선의 종점을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다소 떨어져 있어 출퇴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15분 이상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올해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의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대중교통의 수요도 증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 수요 조사를 거쳐, 마을버스 10-2번 노선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마을버스 10-2번은 기점 신촌동 진흥아파트에서 종점 안양6동 안양씨엘포레자이아파트까지 구간을 운행해왔으나, 오는 21일부터 기존 종점을 지나 안양119안전센터를 거쳐 새로운 종점인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에서 회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 정류장 2곳이 추가 설치됐으며, 기존 정류장은 변경 없이 동일하다. 연장 노선으로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학부모 교육강사단이 2025년 하반기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상반기에 강사단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본격적인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하반기 첫 수업은 15일 귀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2학년 학생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풍경을, 3학년 학생들은 감성무드등을 직접 제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원순환을 이해하는 동시에 창의력·집중력·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됐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10년간 활동해 온 ‘학부모 교육 기부단’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강사단은 약 4개월간 공통 교육, 분야별 심화 교육,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수료하며 전문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진로⋅인성⋅예술⋅악기 안전 6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학부모가 전문성을 갖추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지난 16일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관내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평생교육 강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강의에 접목하고, 시민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다양한 평생교육기관과 민간단체, 시설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총 2개 기수(기수별 20명)를 모집했다. 과정은 실제 강의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 강의 기획·자료 개발·홍보 전략 등 실습 위주의 교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들은 3주간 챗지피티(ChatGPT), Firefly, Suno, Vrew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다루게 된다. 첫날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해와 경험’을 시작으로, 강의 적용 사례와 실제 실습이 이어졌다. 참가 강사들은 인공지능(AI) 활용 강의의 가능성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발히 나누었다. 교육은 기수별 3회, 총 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교육부‧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수여식’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사·교육·성과관리 등 전반을 종합 심사해 우수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안양도시공사는 2011년 최초 인증, 2019년,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인사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 인력운용계획 수립과 역량모델 기반 인사전략 마련 ▲직무 중심의 채용과 경력개발 컨설팅 운영 ▲부서별 학습조직 활성화 및 집합교육 외 다양한 학습경로 제공 ▲개인 경력개발계획 평가분석 실시 ▲지속적인 교육훈련비 증액을 통한 직원 교육기회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직원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정착을 도모해왔다. 김경수 사장은 “Best HRD 인증은 우리 공사의 인적자원관리와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6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2019년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정책대상, 2023년~2024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특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시는 ▲청년단체ㆍ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의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임대주택을 비롯한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날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9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및 석수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안양3동,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안양3동 댕리단길 상인연합회는 오는 20일 15시부터 댕리단길(만안구 안양동 873-5 일원)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만안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댕리단길 차 없는거리 문화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서중 방송댄스 ▲안양문화고 토퍼제작 및 건강관리 체험 ▲연성대 스킨케어 체험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핸드드립 및 커피박제품 체험 ▲두피관리 컨설팅 ▲향토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예심을 거친 노래자랑 경연과 초대 가수 공연으로 한층 즐거운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오병환 댕리단길 상인회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과 주민 및 직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9월 17일 윤해동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이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문제와 관련해 도시주택국장실에서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안 논의에는 안양시 관계부서(도시주택국장, 신성장전략과, 철도교통과, 주택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공사인 DL이앤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22일 주민·관계기관이 참여한 1차 간담회 이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이다. 관양시장 앞의 관평로 노상주차장은 현행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이 우려해온 주차 면수 축소 문제에 대해 현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장 접근성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다. 관양고 앞 회전교차로는 현행대로 존치하되 차량 회전반경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차선을 넓혀 교통사고와 대형차량 회전으로 인한 소음을 줄이기로 했으며, 공사 현장 진·출입구 변경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학교 측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환경평가 결과에 따라 공사 여부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오전 9시)부터 10월 31일(오후 6시)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000원은 올해 생활임금(11,750원) 대비 2.1%(25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6.3%(1,680원) 높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의 각 주체의 대표들이 모여 ▲일·생활 균형의 주체로 성장(노동자)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사용자) ▲일·생활 균형 가치 확산(시민사회) ▲정책적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출구와 주요 도로변 등 30곳에 ‘스마트 가로 휴지통’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 때문에 8년여간 공공 휴지통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투입구 크기를 줄여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보행 중 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과 캔류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가로 휴지통은 높이 1.6m, 너비 1.1m 규모로, 상단에는 액정디스플레이(LCD) 모니터가, 하단에는 플라스틱과 캔을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설치돼있다. 모니터에는 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 정보를 담은 홍보영상이 송출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액을 분사하는 자동소화장치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관계 공무원, 설치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만안구 안양4동 롯데시네마 앞 설치 현장을 방문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휴지통 부족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