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지난 2월말부터 진행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문성진(54)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장이 신임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경영본부장은 2023년 4월 1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경기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획조정실 총무팀장, 문화협력실 문화홍보팀장, 사무처 경영지원실장, 문화예술본부 문예진흥실장,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등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1년부터는 뮤지엄지원단장을 맡아 봉직해왔다. 이번 인사로,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창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재단의 경영부문 총괄업무 보직에 내부 직원이 취임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소속 뮤지엄의 관장 인사에서도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내부 직원들을 임명해온 바 있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대표이사를 잘 보좌함과 동시에 직원분들을 위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적극적인 대내외 소통과 공정한 업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청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대비해 30일 경기도청 지하 주차장에서 소방(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와 현업에 종사하는 청사 설비유지관리 근무자, 주차장관리 근무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도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2023년 경기도 중대시민재해 종합대책’에 지하주차장 화재사고 대책이 포함됨에 따라 올해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처음으로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전기차 특성상 초기 소화가 불가능함에 따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피훈련에 중점을 뒀다. 청사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충전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직원과 민원인이 빠른 시간에 대피할 수 있도록 현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주축이 되어 대피안내를 실시했다. 도는 앞으로 경기도교육청,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지하주차장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 416만㎡(126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용인을 비롯한 평택, 화성, 이천, 안성, 남양주, 고양 등 총 7개소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오 부지사는 현장사무실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뒤 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오 부지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 여파로 반도체 업황 악화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사안”이라며 “해빙기를 맞아 지반이 연약한 상태에서 힘든 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공사는 작년 4월 착수 후 보상 지연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올해 들어 토지 보상이 완료되고 지장물 보상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이번 특화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는 30일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2023년 정기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센터 간 소통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총회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세미나 및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민이 바라보는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시작하여, 서울 성수동의 자생적 도시재생인 1유로 프로젝트, 도시재생과 에너지 자립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협의회는 2020년 7월 1일자 창립되어, 현재 52개의 광역·기초·현장 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내에 경기도 내 70개 센터 모두가 회원으로 가입될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기존 도시재생사업을 개선한 경기 더드림재생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경기도 각 센터가 더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를 2016년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공무원, 전문가, 청년 등이 모여 심의ㆍ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제4기 위원장으로 1992년생 청년 활동가인 최태석 위원을 선출했다. 제3기까지 위원장은 중장년 전문가가 맡았으나 이번엔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이 처음으로 선출됐다. 경기도는 30일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제4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경기도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7년 2월에 제1기가 구성된 이후 이번에 제4기를 맞이했다. 이번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원은 당연직 위원인 경제투자실장, 도시주택실장, 사회적경제국장 3명과 도내 청년, 도의원, 청년 전문가를 포함한 위촉직 위원 17명으로 총 20명이다. 이 중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 10명으로, 총인원의 과반수를 이루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위촉장 전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2023년 경기도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태석 위원장뿐만 아니라 부위원장에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재시행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중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보행 사고의 약 13%, 전체 사망자의 4분의 1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초등학교 하교시간인 14시부터 18시 사이 교차로에서 가해운전자의 안전의무 불이행 및 신호위반의 사유로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 대전시에서 시행된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이 어린이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실효성을 거두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과 중복이라는 이유로 돌연 폐기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초저출산 사회에서 태어난 귀중한 어린이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 지도와 교통안전 강화 활동을 위한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의 재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경기남부수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궁평리 해수욕장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경기도와 연안 시, 도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 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GH 임직원 지원봉사단은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GH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도 내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함으로써, 경기도 대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올 하반기 진행할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 연계 정화활동을 비롯해, 연 4회 이상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30일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민·관 합동으로 화성시 궁평항 연안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정부는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을 수산인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도는 연계 행사로 궁평항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는 도와 도의회 박명원ㆍ이은주 의원, 화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바다 함께海), 수협,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도는 이은주 도의원의 제안으로 지난 2월 도내 5개 시군과 11개 공공기관이 해안가 정화 활동을 벌이는 ‘경기 바다함께海’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해서 유도하고 있다.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풍요롭고 활기찬 수산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첫걸음은 바다 환경 보전에서 시작되므로 이번 궁평항 연안 정화 활동은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인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경기도 해양수산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랜드킴스클럽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동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가 만나 상세한 업무 공유는 물론 앞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각자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마케팅과 유통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킴스클럽은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수행하는 유통 확대 및 마케팅 사업의 원활한 진행 지원을 맡는다.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을 이랜드킴스클럽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기획전이 오는 5월, 7월 두 번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마케팅 기능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오늘 이랜드킴스클럽과의 협업 약속을 통해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준수 이랜드킴스클럽 대표이사 역시 “경기도주식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손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랜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고양・김포・파주시와 공동으로 일산대교의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추진단 본 협의체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2부지사 집무실에서 고양시 이정형 제2부시장,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 파주시 김진기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추진단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인 일산대교 무료화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도·시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을 고양・김포・파주시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는 3개 시 모두 도 제안에 동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본 협의체 회의에서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 방향과 일산대교 사업시행자 측의 공익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재판 관련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추진단 운영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본 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나눠 운영할 예정으로 본 협의체는 행정2부지사, 실무협의체는 도로정책과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통해 경기서북권 지역의 경제 상생 발전과 경기서북부 도민의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30일 11시 농업기술원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 치유농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치유농업 서비스는 만 10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나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치유농장 현장 활동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에 사회서비스원이 신규 개발한 바우처 사업을 시군복지부서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여 운영하며 2023년 4월부터 김포시, 양주시, 이천시, 양평군에서 시범 운영 예정이다. 두 기관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치유농업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민의 심리․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두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장 육성 및 역량 강화 ▲치유농장의 사회서비스 참여 촉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 훈련 ▲치유농업 서비스 개발 및 보급 ▲서비스 이용자 모니터링 및 서비스 품질 평가 등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3월 30일(목)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 임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및 2023년 학부모참여 지원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인교대 이철현 교수가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과 함께 살기’이란 주제로“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변화”를 제시하며 “디지털·AI시대는 인간 고유의 역량과 영역 전문성을 키우는게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학부모회 활동과 운영에 필요한 학부모참여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학부모동아리 공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우리청에서는‘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의 비젼하에 인성과 함께 실력이 균형을 이루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히며“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고 민주적인 교육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3월 30일 교육지원청 1층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장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육장이 직접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활기찬 아침인사를 건네며 청렴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장의 청렴편지에는 강한 의지가 담긴 청렴약속은 물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손수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와 유쾌한 인물 캐리커쳐를 함께 삽입하여 편지에 담아,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28일 경기도교육감의 청렴약속을 시작으로 고위공직자의 청렴다짐이 소속 직원들에게 잘 전파될 수 있도록 기관 자율적으로 기획된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시작으로 3개의 청렴 전략목표와 13개의 청렴시책을 수립하여 올해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청렴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오늘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직원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어 뜻깊은 하루로 기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교육현장에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지난해 10월 경기옛길 6대로의 마지막인 강화길(김포옛길) 개통 후 6개월 동안 6대로를 모두 완주한 ‘명예 완주자’가 426명이라고 3월 29일(수) 밝혔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과 의주길(고양~파주·60.9㎞)을 복원했으며,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10월 15일 강화길(아라김포여객터미널~강화대교·52㎞)을 차례로 복원했다. 경기옛길 운영을 맡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센터 내에 기념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6대로 550km를 모두 걷고 인증을 받은 ‘명예 완주자’가 방문하면 기념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명예 완주자’에게는 명예 완주인증서와 완주 배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지난해 10월 17일을 시작으로 3월 28일 기준 ‘명예 완주자’는 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2023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이하 누리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누리터'는 이동이 편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2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18개 지역 29곳을 방문, 약 3천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여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약 60회로 운영 횟수를 확대했다. 특히, 경기 북부와 농촌·산간 지역 등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찾아가 문화상품 장터와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누리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적 · 환경적인 차이로 발생하는 가맹점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고, 카드 이용 정보에 취약하거나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2023년 '누리터'의 운영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3월 29일(수) 동두천시를 첫 시작으로 포천, 양주, 연천, 안성 등이 예정되어 있다. 지역별 방문 일정은 문화누리 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지역 벚꽃축제 명소로 꼽히는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경기도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 올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표방하며, 장애인, 노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한 통합축제, 사회적 기업과 구청사 주변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추진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메인 공연이 열린다. ▲7일 팝스앙상블&국악시나위 콜라보 공연 ▲8일 경기 청소년 7개 팀 특별공연 ▲9일 인디뮤지션 공연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도민 장기자랑, 도청 내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90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25일까지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총 171개 단체의 사업을 심사한 결과, (사)경기도수의사회 등 3개 분야 90개 단체를 선정해 30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 사업은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이 결정된 사업은 ▲JL한꿈예술단의 ‘발달장애인 사회생활 연계 프로그램’ 등 공동체·복지 분야 29개 ▲경기북부노동권익센터의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퇴근후학교’ 등 문화·일반 분야 33개 ▲(사)경기도수의사회의 ‘동물사랑실천활동’ 등 환경·안전 분야 28개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사업 당 500만 원~3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 문화관광, 체육진흥, 환경보전, 교통 및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영역의 공익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는 선정 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업 집행 과정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단체들과 소통하면서 추진상황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