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유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광명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공동 기획·개발한 ‘유월’(연출 김도형, 대본 오세혁, 작곡 허수현)은 1987년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6월, 대학교 영화동아리를 배경으로 ‘6월 민주항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적인 사건을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화해, 민주항쟁의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연은 지난달 27일 경기아트센터에 이어 5일(1회 공연)과 6일(2회 공연) 광명시민회관에서 세 차례 열렸다. 특히 5일 공연에는 6월 민주항쟁 역사의 현장에 함께 했던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이자 장현구 열사의 아버지인 장남수 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씨, 권희정 열사의 어머니 강선순 씨, 장두영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은 “오늘 뜻깊은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6월 민주항쟁을 기억해 주시고 공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심리부검센터 ‘2018년 심리 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사망자 대부분이 사망 전 언어, 정서 상태 등의 변화로 이상 징후를 드러냈으나, 사망자 주변인의 78.6%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 누구나 주변인의 자살 징후를 쉽게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여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이용하여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5일 3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서청희 보고듣고말하기 전문강사를 초빙해 첫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명사랑 지킴이는 일상 속에서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신호를 인지하여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첫 교육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경각심을 가져야하는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마음 위로 프로젝트’를 3월부터 6개 공공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소하, 연서, 충현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연회·공연 △독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심리방역을 위한 도서 확충 등 4개 분야다.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신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한 그림책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3개 강좌, 나를 돌아보고 성찰하여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쓰기 4개 강좌, 개인 맞춤 심리 치유프로그램 등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반려동물을 통한 치유’ 강연회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가족 공감치유’ 공연 등을 마련했다.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우리 동네 사랑방 사업 등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헬스케어, 시, 에세이, 자기계발 등 심신안정과 마음을 위로하는 도서구입과 추천도서 선정, 책자로 제작해 오는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 배부 할 계획이다. 각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6일 철산 상업지구에서 광명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했다. 시는 광명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체인 사단법인 월드뉴스비전과 함께 철산 상업지구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청소년유해약물 등 판매 금지행위 준수 여부 및 계도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법적 의무사항인 술·담배 판매처의 유해표시 문구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부착 판매처에 자체 제작한 문구 스티커를 제공하는 등 합동점검 및 감시활동을 실시했다. 광명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020년 관내 상업지구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총 80회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여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전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 시기의 성장과 경험이 인생을 좌우할 만큼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몸과 마음이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 4일 기후위기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의 소등 모니터링 자원봉사단인 ‘광명 별빛지기’ 2기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도록 시간대를 나누어 개최했다. ‘광명 별빛지기’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등 모니터링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일컫는 명칭으로, 광명 별빛지기에 위촉되는 자원봉사자들은 위촉일로부터 12월 말까지 ‘10·10·10 소등 캠페인’의 중심으로서 톡톡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광명 별빛지기가 활동할 ‘10·10·10 소등 캠페인’은 매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으로, 희망하는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2021년 현재 26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지별 별빛지기를 모집하여 매월 10일에 공동주택별 소등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2020년은 광명별빛지기 1기에 42명이 위촉되어 25개 단지의 소등 모니터링에 참여했다. 또한, 광명 별빛지기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청소년 소등 모니터링단’도 함께 활동할 예정으로, 마을 단위의 기후위기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시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고위험 집중관리시기’로 정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안내 현수막 20개를 게첨했으며, 추후 자살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 와 안내문을 비치하여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등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 “삶의 위기에 직면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02-2618-82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일 안경(어유선 대표)이 광명시 광명5동과 광명6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맞춤형 돋보기 안경을 지원키로 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안경 지원은 어유선 대표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광명5동 주민자치회 김인기 회장의 연결로 진행하게 되었다. 어유선 제일 안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력이 어두워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맞춤형 돋보기 지원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과 이종근 광명6동장은 “요즘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해주신 어유선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이웃이 있어 지역사회에 온기가 돈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2일까지 성인발달장애인 인권 강사 양성과정 ‘너울림(너와 나의 울림)’ 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 ‘너울림’ 프로그램은 장애인권 강사 양성을 목표로 인권에 대한 이해, 자기표현, 스피치 훈련, 친목 도모 활동, 자조 모임 등의 교육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강의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만 18세 이상 성인발달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규모 사업 투기의혹과 관련해 관내 SK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사업구역과 연관된 투기세력 차단과 엄정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3기신도시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은 편입부지내 토지주 등에 대한 대토보상 등이 예정되어 있어 철저한 투기수요의 배제가 요구되고 있다. 대토 보상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현금 대신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토지로 보상하는 제도로, 플랫폼시티의 경우 녹지지역으로 200㎡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토지주가 대상이 되며, 주거지역의 경우 최대 990㎡, 상업지역은 1100㎡미만을 공급할 수 있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내 토지거래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었으며, 2019년 5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플랫폼시티 내 토지거래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토보상 목적이 의심되는 토지지분 거래(평균면적 206㎡)는 총 32개 필지의 1만3202㎡로 6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플랫폼시티 전체면적의 약 0.48%를 차지하고 있으나 주민공람공고일(2020년 7월 1일) 이전 3개월 동안 총 46건(약 81%)이 집중 발생 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가 변경된 산지복구비로 인한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안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올해 산지복구비가 평균 2.2% 상승했다고 고시했다. 산지복구비는 산지전용을 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산림을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말하며, 사업시행자가 사업 시행 전 미리 예치해 뒀다가 산지전용이 끝나면 다시 돌려받는다. 산림청과 지자체 등이 관련 법에 따라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고 있으며, 산지전용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는 매년 복구비를 재산정해 그 차액을 추가로 예치하도록 하고 있다. 산지복구비는 비탈다듬기, 산돌쌓기, 콘크리트흙막이 등 작업 시행 여부와 경사도에 따라 산출하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평균 2.2.% 상승했다. 이에 시는 8일부터 31일까지 변경된 산지복구비를 알리고 미납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산지복구비를 사전에 안내해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대상자들은 허가기간 만료일까지 영수증 사본(또는 보험증권)을 시 산림과 및 각 구청 건축허가과 농지산지전용팀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만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책도 빌려주고, 독서 지도도 하는 일종의 찾아가는 독서 지도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동북부 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복지 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들 6개 시군이 보유한 공공도서관은 총 25개로 실제 거주지와 도서관까지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아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다. ‘유아 책꾸러미’ 는 독서지도사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신청자의 독서 취향을 파악한 후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독서지도를 해주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독서 장려사업이다. 도는 6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3세 유아 350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연 10회) 3~7권씩 책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을 방문한 독서지도사는 매월 신청자에 맞는 책을 빌려주는 한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기술 고도화에 대응해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 새로운 제품개발과 기술, 비즈니스모델을 창출 하는데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척하기 힘든 일을 기업 간 기술 융합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산·학 공동 또는 기업 간 우수 융합과제 10개를 선정해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제 환경이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 가속화 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원 분야를 확대해 디지털 뉴딜 및 그린뉴딜 과제 제안 시 가산점 10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융합과제 1개당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구입비, 전산처리비, 전문가 활용비, 지적재산 보호비 등을 총 소요비용의 75% 이내에서 최대 2천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역량강화 교육, 그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150개의 상권 공동체를 조직·육성하는 ‘2021년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골목상권 조직화’ 및 ‘골목상권 성장지원’ 2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골목상권 조직화’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골목상권을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 분야다. 올해는 50곳을 선정해 상권 1곳 당 215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골목상권 성장지원’은 1단계에서 조직화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공동시설 개선 등 소규모 사업을 지원해 지역상권의 발전 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 분야다. 올해에는 2020년도에 조직된 상권 102곳과 2019년도에 조직되었으나 아직 까지 지원을 받지 못한 50곳 중 100곳을 선발해 상권 1곳 당 1100만 원 씩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선7기 경기도가 인구공동화가 우려되는 구도심 상권, 노후상가거리, 청정계곡 복원지역 등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상권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 경기도 차원에서의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 분야는 △희망상권 프로젝트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총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대형유통기업 진출이나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분야다. 올해 1곳을 선정해 컨설팅, 공동체 구성 등 위기상권 진단 및 처방프로그램은 물론, 공동마케팅, 공용부분 시설개선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지에 다양한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2021년 러시아 혁신과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러시아 혁신과제 컨설팅 지원사업은 러시아 혁신기술을 발굴해 도입하고, 러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러시아는 기초기술 강국이며 원천기술이 우수해 기술 사업화 성공 시 수익창출이 크다. 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러시아 혁신기업의 원천기술 상용화 협력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러시아 혁신기술 발굴에서 도입, 사업화 관련 전주기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러시아 혁신기업과의 매칭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거래와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법률자문 및 마케팅 자문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기업은 10개사로, 기업 당 컨설팅 분야 중 최대 3개 분야를 선택해 15회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전문가 파견을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며, 선정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러시아 혁신과제 컨설팅 수혜기업인 ㈜엠젠(수원시)은 컨설팅을 통해 자동차 부품 분야의 러시아 협력사 다바이 오토모티브(DABAI AUTOMAT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2021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5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소개하는 사업이다. 검색엔진 마케팅 등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비롯해 화상 수출 상담과 거래 제안까지 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도는 온라인 B2B(기업 대 기업) 플랫폼인 트레이드 코리아 내에 개별기업 맞춤형 온라인 스토어를 제작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동영상, 제품 상세설명 카탈로그를 등록해 비대면 방식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어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구글 등 검색엔진에 배너 및 키워드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홍보 이메일을 발송해 구매자와의 매칭을 심층적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팅 시스템을 활용해 무역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통역사 및 무역전문가를 화상상담회에 배치해 밀착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수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손님으로 가장해 불법 현장을 단속하는 경기도 특사경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이 올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수사요원’은 손님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관련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기간제노동자로 도는 올 상반기 수사요원 4명과 온라인모니터 요원 4명 등 총 8명을 선발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미스터리 쇼핑 수사요원’을 채용해 2019년 28명, 2020년 36명 등 2년간 총 64명에 달하는 불법대부업자 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모니터 요원 4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금융, 부동산, 다단계(코인판매, 주식 리딩방) 범죄, 청소년 유해 약물 대리구매 등의 수사증거 확보를 위해 관련 사이트를 모니터한다. 이어 8일부터는 미스터리 쇼핑 수사과정에 중요한 증거자료가 되고 있는 불법광고물 수거 인력 16명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번화가,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다니며 불법 대부업이나 청소년 유해매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