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이번 달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을 맞아 산간 계곡 휴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산림 특별사법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며, 필요시 산림청과 합동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 시설 및 불법 상업 행위, 취사·흡연 등 불법행위, 임산물 등 불법 채취 행위, 쓰레기 투기 등 산림 오염 행위이며,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처벌이 이뤄진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해 산림 보호를 위한 홍보와 산림 정화 활동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도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두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6억 원(보조 80%, 자부담 20%)을 투입하여, 두유 생산 기기(멸균기, 충진기) 및 자동화 포장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두유는 평창군 내 쥐눈이콩 생산 농가 109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2024년에는 총 18.7톤, 2025년에는 21톤의 쥐눈이콩을 계약 재배하여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지역농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두유는 지역 특산물인 쥐눈이콩을 활용한 두유 생산을 더 효율적이고 위생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멸균기와 충진기, 자동화 포장 시스템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향상을 가능케 해 생산성 증대는 물론 소비자 안전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위한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가로 신청받는다.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은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한정에서 폐렴과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일해 포함) 예방 접종까지 접종 품목이 확대됐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은 농약 중독 감시, 근골격계질환 등의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질환에 대해 검진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예방 접종 지원은 7월 18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은 9월 말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 사업은 관내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61~1975년생(만 50세~만 64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중 1개를 선택 지원한다.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총사업비 1천4백만 원, 1인 당 17만 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기존 2025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진행 중인 경우와 접종 주기(대상포진 8년, 폐렴 5년, 파상풍 10년)가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1955~1974년생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026학년도 수시 전형을 앞둔 지역 고등학생을 위해 12~13일 이틀간 ‘1:1 맞춤형 대학 입시컨설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희망 대학에 맞춘 전문 상담 프로그램으로 강원진학지원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참가 인원은 일자별 100명씩 총 200명이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높은 관심으로 사전 접수는 마감된 상태로 대기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 취소 인원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가 이뤄질 수 있다. 참여 학생은 컨설팅 당일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수능 성적표 등 상담에 필요한 자료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G1방송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2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는 ‘대학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가 열려 수시 지원 전략에 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 택배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독서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이 서비스 대상은 △임산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대상 인증을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택배로 책을 받아보고, 반납도 택배 기사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제도로 별도 비용 없이 진행된다. 장애인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책나래' 누리집을 통한 별도 신청도 가능하다. 대출은 1인당 최대 6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임산부·노인·다문화가족 2주 △장애인 4주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도서를 가정으로 직접 배송해 생애 초기 독서 경험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몸이 불편하거나 접근이 어려워 책과 멀어진 시민들에게 이번 서비스가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책을 곁에 두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7월 7일부터 21일까지 귀어인 또는 귀어 희망자가 어업, 양식업 등 기술을 배우고 어촌에서 살아본 후 귀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어인의 집’ 입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속초시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어업인 또는 귀어 예정자로,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른 귀어업인이어야 하며, 한 세대당 1명만 지원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저렴한 금액의 대부료를 납부한 후 1년간 입주하게 된다. 1회에 한하여 연장도 할 수 있어, 대상자는 최대 2년간 어촌에서 지낼 수 있게 된다. 사업신청서 제출을 비롯해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해양수산과로 문의하거나 속초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촌에서 생활하며 귀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꾸준한 귀어인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4일 재단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정선 지역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최근 ESG 경영의 확산과 함께 기업·공공기관의 대표적인 환경 참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환경정화와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조직 내 환경 인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플로깅 코스는 정선읍 일대의 관광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직원들은 안전수칙을 숙지한 후 환경 정화에 나서며 지역의 숨은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24년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 선언문을 발표하며 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15억 원 규모로,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정선군 관내 금융기관과 연계해 대출 실행 및 이차보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일부 대상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첫 전면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선군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운영 중인 개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보증비율은 85%, 보증료율은 연 0.8%로 고정된다. 대출금리는 협약 금융기관의 최저금리가 적용되고, 정선군은 최대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분할상환 방식도 가능하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7월 7일부터 4개 협약 금융기관(농협은행 정선군지부, 고한신용협동조합, 사북신용협동조합, 정선신용협동조합)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고,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강릉시, 영월군 등 도내 8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국비 173억 원을 확보, 향후 4~5년간 8개 시군, 879가구 1,542명의 도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4~5년간 총 256억 원(국비 173억 원, 지방비 69억 원, 자부담 14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의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지원, 일자리‧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취약지역의 전반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별 국비 확보액은 다음과 같다. 올해는 지난해(농어촌 3, 도시 1개소 선정)보다 크게 확대된 총 8개 지구(농어촌 4, 도시 4)가 선정됐으며, 특히 도시 지역은 전국 17개소 중 4개소가 강원자치도에서 선정되어 23.5%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이번 성과가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사전 준비, 전략적 대응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는 공모 초기 단계부터 시군과 협업체계를 구축, 대상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5일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허영 국회의원, 박기영·임미선·정재웅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인구감소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유아 보육에 힘쓴 어린이집 원장, 도내 청년 정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청년 기업인,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업 대표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하나인 춘천 소재 기업 ㈜휴젤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도입, 출산·육아 지원 제도 강화 등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저출산 및 인구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주목받았다. 부대행사로는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뮤지컬 '매지컬 알라딘' 공연, 육아 상식 퀴즈 이벤트 '도전! 육아 골든벨', 강원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버스 운영, 가족사진 촬영 등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유엔(UN)이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에 앞선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20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석하여, 제2기 협의회 운영 방향, 공동 청렴협약안 마련, 기관별 협업과제 발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관별 의견 수렴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구체적인 청렴 과제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이 제시되며 실무적 논의에 활기를 더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2019년 9월 4일 창립된 민‧관 협력기구로, 도내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1기 임기 종료에 따라 총 23개 기관으로 재구성된 제2기 협의회는 7월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출범 이후에는 청렴 정책 자문 및 공동 실천과제 추진 등 협의회 역할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실무회의는 강원자치도의 청렴 거버넌스를 굳건히 다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사회 실현을 위한 실행력 있는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 2단계 신규과제 5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기존 1단계 15개 과제와 함께 총 20개 과제가 ‘데이터 중심의 지역특화 에이아이(AI)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45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추진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12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참여 기관은 협약 체결 후 7월 중 열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0개 병원과 협력해 구축한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아이(AI) 기반의 의료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강원대학교병원 내 조성 중인 ‘에이아이(AI) 암 치유센터’에서 실증을 추진하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의료산업 육성사업이다. 2023년 1단계에서 15개 혁신 과제를 선정해 제품 개발, 실증, 사업화까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인허가 12건 확보, 투자유치 1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