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입법과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관련 부처 협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신중검토 과제의 법안 반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회의에서 “2023년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작년에는 법을 시행하면서 개정은 잠시 쉬어가는 한 해였다”며, “새 정부에서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올해는 3차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이어 “이탈리아 남티롤은 지방세의 90%를 지역의 세입으로 하고 입법권까지 보유한 분권의 모범 지역”이라며 “지난 주 해외 출장에서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2024년 9월 26일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19개)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원활한 혈액 수급의 확보와 생명 나눔 실천 ‧ 확산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강원 혈액원과 연계하여'2025년 사랑의 온(溫)택트 헌혈'행사를 7월 8일 노학동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공단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자 힘써왔다. 그 결과 공단 임직원은 물론 속초시체육회와 속초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직원 30여 명이 함께 해 생명 나눔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헌혈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지역 사회 내 혈액암 등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기증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소소한 이웃 사랑 실천과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언제나 시민 곁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건설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7월 5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우수받이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황촌 굴다리부터 개냇골 입구까지 약 1.5km 구간의 보도 및 도로측구에 쌓인 낙엽을 제거하고, 빗물받이 72개소에 쌓인 토사와 슬러지 등 퇴적물을 준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삼척시는 도심 주요 도로의 침수 예방과 원활한 우수 처리를 위해, 교동 굴다리와 보건소 일원 도로 등 시가지 9개 권역에 분산된 1,100여 개소의 빗물받이에 대해 7월 중순까지 준설 작업을 완료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8일 오전 8시, 춘천 온의사거리 앞에서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도민 일상과 밀접한 3대 분야의 기초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도지사와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박상경 춘천경찰서장을 비롯해 도 교육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본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춘천면허시험장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분야별 주요 홍보내용은 ▲교통질서 분야는 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구급차의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근절 ▲생활질서 분야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광고물 부착, 음주 소란 행위 등 예방 ▲서민경제 분야는 노쇼, 암표 판매, 보이스피싱, 무전취식 등 생계침해 불법행위 대응 등이다. 강원경찰청은 7~8월 두 달간 집중 홍보 후 9~12월간 집중 계도‧단속에 나서 기초질서 확립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도는 강원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기 계발 공간인 ‘꿈누리’를 위해 감성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은 청소년들의 감성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 10인용(1세트)으로, 총 178만 원 상당이다. 해당 물품은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가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 속초지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협력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앞으로도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청소년과 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통해 ‘꿈누리’ 스마트교실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이색 반부패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군은 7일 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화천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전문 극단 배우들이 연극을 통해 청탁 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극은 실제 공무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서수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무대에 올라 각종 법규와 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인 박덕성(37)씨는 “책이나 인터넷 강의보다 뮤지컬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사례를 접하니, 청탁 금지법에 대해 확실히 더 잘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문순 화천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지역내 6개 농공단지(창촌, 퇴계, 당림, 거두, 수동, 퇴계제2)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농공단지의 낙후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시대 흐름에 맞게 개선하고 기업 유치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시는 지역내 농공단지 명칭을 ‘○○산업단지’ 또는 ‘○○테크노빌’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그간 농공단지는 산업단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에도 ‘농공’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탓에 기업 유치 시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시대 흐름과 산업 구조에 맞는 명칭으로 개편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협의회에 각각 명칭 변경안을 안내하고 의견 수렴 후 간담회를 거쳐 연내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예산 편성을 통해 도로 표지판 및 안내판 등 관련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명칭 변경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입주기업의 의견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김치 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가격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총사업비 1억 9천2백5십만 원(국비 30%, 군비 40%, 자부담 30%)을 투입해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일체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천일염 품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경 보호 효과까지 함께 기대되는 지역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지원을 받은 평창군 내 업체는 배추절임 과정에서 소금 사용량 약 80%, 용수 사용량 약 60%, 폐수 발생량 역시 60%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절임 염수 재활용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저감에도 이바지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25년에는 평창군 방림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미래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신규 설비 지원을 받게 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확대해 김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단순한 생산비 절감뿐 아니라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 주천면 의호제 위원회는 지난 5일 주천면 신일리 의호총에서 제15회 의호제를 개최했다. 의호제는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던 금효자와 그를 도운 충직한 호랑이의 이야기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병든 어머니의 약을 구하기 위해 강을 건너야 했던 금효자를 호랑이가 등에 태워 주천강을 건너게 도왔으며, 이후에도 금효자의 시묘살이 약속을 지키고 삼년상을 함께 치른 뒤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1743년 순영중군이 주천을 방문했을 당시 전해져, 호랑이의 무덤 위에 비석을 세우며 ‘의호총’이라 불리게 됐다. 이후 주천면민들은 해당 산을 ‘금산’이라 부르며, 효와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의호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최영달 주천면장은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의호제는 잊혀가는 충효 사상을 되새기고 후세에 길이 전할 소중한 전통”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8일 '우리동네 모꼬지 가족봉사단 1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가족이 함께 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10가족 17명이 참여했다. 가족봉사단의 활동 취지 및 연간 계획 소개, VMS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 영상 시청, 가족봉사단 신청서 및 서약서 작성,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환경을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모두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동네 모꼬지 가족봉사단'은 연간 20회의 환경·탄소중립 관련 체험 및 기부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직접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동해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동해시 해수욕장이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해 이달 9일 일제히 개장한다. 안전기원 용왕제를 포함한 개장식을 시작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잔뜩 준비하여 올해도 피서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해수욕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0일간 개장하는 6개 해수욕장의 운영시간은 망상, 망상리조트, 추암해수욕장은 6:00부터 24:00까지이고 노봉,대진,어달해수욕장은 6:00부터 22:00까지다. 수영가능시간은 9:00부터 18:00까지이며,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망상,추암해수욕장의 수영가능시간은 1시간 연장운영하여 19:00까지다. 동해시 대표 해수욕장인 망상해수욕장은 올해 ‘키즈 해수욕장’을 테마로 정하여,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조성했다. 매년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망상해수욕장은 어린이 물놀이장, 키즈 트리 포토존, 수박 조형물 등의 어린이 친화 시설 추가로 개장 전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MZ들의 성지가 된 어달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은 카페와 서핑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어달해변은 어달항의 오션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중앙원(대표 김영규)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중앙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홍천군보건소를 찾아 소외된 이웃의 곁을 지켜주는 보건·복지 관계 공무원과 사회복지법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차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규 목사는 ”지난 30여 년간 소외된 이웃들의 곁을 지켜온 사회복지법인 중앙원 직원들과 코로나19와 같은 큰 위기 속에서도 취약계층과 요양기관들을 지원해 온 보건·복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 관계 공무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든든한 응원을 전해준 사회복지법인중앙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