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립합창단은 지난 29일 원주문화원 앞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콘서트 ELEVEN’을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 성황리에 마쳤다. 화창한 봄 날씨에 펼쳐진 이번 공연은 중앙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도심을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합창단은 만화 주제가, 친숙한 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한층 친근하고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원주시립합창단 특유의 깊이 있는 하모니와 세련된 무대가 어우러지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관객들 또한 공연 내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봄날, 시민 여러분과 야외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립합창단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 가까이에서 감동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립합창단은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 공연을 통해 시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5월부터 격월로 ‘콘서트 일레븐(ELEVEN)’을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진행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에서 5월 31일까지 관내 200여 기업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기획전 기간 원주몰에 입점한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6일·13일·20일·27일) 오전 10시에 30% 할인쿠폰(최대 3만 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원주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2일간 유효하다. 이에 더해 5월 9일과 10일 단계동 AK백화점 열린광장에서 원주몰 연계 특판전을 실시, 오프라인으로도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감사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28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및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채택을 위한 비대면 서명식’에 동참했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공동 건의문의 연장선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성장 거점 육성 △혁신도시 이전 원칙 준수 및 대규모 예산 지원과 제도 지원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비대면 서명식에 이어 오는 5월 14일 국회 앞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단체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의 지속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이 기존 혁신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제17기 임원단으로 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부회장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맡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도내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시상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의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대상에는 총 3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시군 적격심사를 거쳐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9개의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주)유바이오로직스(춘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주식회사 온세까세로(원주) ▲(주)월드케미칼(춘천) ▲(주)웰파인(횡성) ▲주식회사 지원바이오(춘천) ▲(주)파마리서치바이오(강릉) ▲한상인터내셔날(주)(원주)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원주)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에는 일자리 모범사례 분야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토다머티리얼즈(주)(원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기업에는 트로피 수여, 고용환경개선사업 참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원디자인진흥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4월 29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내 문화·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문화·디자인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국내 우수디자인(Good Design) 출품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20년 개원 이후 도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디자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인숙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디자인과 문화를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4월 29일,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총 80여 개 기업·기관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각 지역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과 기업 대상 관광 지원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실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단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등 총 6개 광역지방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협력사업이다. 이들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수요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재단 지원작품 7편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된 '속초에서의 겨울'(감독 코야 카무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속초에서 촬영된 한국·프랑스 합작 장편영화로 도내 배우의 출연을 지원했으며, 도내 소비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비밀일 수밖에'(감독 김대환), ‘불면의 밤’ 부문에 초청된 '차가운 것이 좋아!'(감독 홍성은)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촬영하며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과 ‘촬영유치 지원’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또한 ‘2024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편제작지원작 '소양강 소녀'(감독 윤오성)는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산행'(감독 이루리)은 ‘코리아시네마’부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2023 강원영화학교 강원영화제작 심화교육’ 제작지원작인 장편영화 '미션'(감독 안준국, 조현경)은 ‘지역 독립영화 쇼케이스’ 부문에서, 2017년 ‘강원영상인발굴 지원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 전라남도문화재단 문화재연구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운영규정에 따라, 4월 29일 오전 11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모(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 이지훈(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장), 고민정(경남연구원 경남학센터장), 박재영(경북문화재단문화유산원장), 정명섭(전라남도문화재단 사무처장), 김낙중(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양희(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장) 등 광역 출연기관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국가유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주말과 연이어 있는 5월 초 연휴 기간 동안, 등산객 및 사찰 방문객 증가,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 강풍·건조특보 가능성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 도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산불취약지 집중 감시 강화, 주요 등산로 입구에 감시 인력 집중 배치, 산불 발생 시 시군 구분 없이 출동하는 광역화 체계를 구축하여 진화 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강화하고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5월 3일부터 3일간, 홍천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강원n 홍천 산나물 축제' 현장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연휴 동안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작은 불씨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불법어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어획물 포획·유통·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법령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자원관리와 불법어업 단속에도 불구하고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인해 대표 어종인 문어, 대게, 오징어 등의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대게(암컷대게, 어린대게), 체중 미달 대문어, 체장 미달 살오징어 등의 불법 포획‧유통‧판매 행위와 조업구역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육상에서는 도・시군 합동으로 2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유통 행위에 대해 단속하는 한편, 해상에서는 도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보호관리선 합동으로 불법 조업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도내 주요 축제장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여, 강원 관광 신뢰도를 높이고 ‘강원 방문의 해’ 성공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태백 천상의산나물축제(5.2.~5.4.) ▲홍천산나물축제(5.3.~5.5.) ▲양구곰취축제(5.3.~5.6.) ▲횡성호수길축제(5.9.~5.11.) ▲춘천마임축제(5.25.~6.1.) ▲삼척장미축제(5.23.~6.1.) ▲강릉단오제(5.27.~6.3.) 등 총 7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사전 점검과 현장 점검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사전 점검에서는 축제 준비 과정 중 다음 사항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 축제 기본계획에 ▲축제 관계자 및 입점 업체 대상 공정거래 교육 계획 반영 ▲입점 공고 시 가격 준수사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5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동물이 잇다 사람이 잇다 – 평창 황병산 사냥민속”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뮤지엄X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엄 축제인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을 포함한 31개관, 26개 프로그램(심사대상: 142개관, 118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황병산 사냥민속은 겨울 설원을 무대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형성해 온 강원의 독특한 산촌 문화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멸절한 시베리아 호랑이, 아모르 표범, 사향노루, 대륙사슴 등의 희귀 야생동물 박제와 함께, 사냥과 산촌 생활을 엮어낸 수렵 도구 70여 점이 공개된다. 특히, 전시 개막일인 5월 3일에는 무형유산 보유자인 박제동, 최종근과 전수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황병산 사냥놀이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이 행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국내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