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북한이탈주민 12인의 진솔한 삶을 담아낸 에세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를 오는 2월 초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우리가 미디어에서 접했던 북한이탈주민의 자극적인 삶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는 현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펀딩 진행 중이며, 2월 4일 마감 예정이다. 펀딩으로 후원할 경우 10% 할인가로 책을 구매할 수 있으며, 텀블벅 펀딩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일러스트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프로젝트 지음'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 경영학회 '인액터스 연세' 소속 단체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비전으로 삼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게스트로 한 팟캐스트 '사부작(사이좋게 북한 친구와 함께하는 작은 밥상)'이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 출간의 초석이다. 약 100명 북한이탈주민이 '사부작'에 출연해 그들의 삶을 나눴고,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엄선해 에세이로 엮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고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로부터 다이내믹 메타데이터를 통한 최적의 High Dynamic Range 구현 및 Wide Color Gamut 기술로 색 표현의 범위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킨 것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72회 기술공학 에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HDR은 가정에서나 이동 중에 영화와 TV프로그램을 경험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돌비는 HDR 다이내믹 메타데이터와 WCG에서의 혁신을 이뤄왔으며, 돌비 비전과 같이 진보한HDR 솔루션을 통해 TV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에서 최상의 영상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이내믹 메타데이터가 결합된 HDR과 WCG는 영상 품질 영역에서 역사상 가장 진보한 기술로 꼽히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소비자에게 사실적인 화질을 제공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자일스 베이커 돌비 소비자 엔터테인먼트 그룹 수석 부사장은 '10여년 전부터 돌비는 HDR의 진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추구해왔다'며 '돌비 비전으로 구현된 이러한 혁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뉴질랜드관광청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해 뉴질랜드 최신 여행지 소식을 25일 소개했다. 제작 기간만 20년이 소요된 호키앙가 오포노니에 문화, 유산, 관광과 교육 센터 '마네아-쿠페의 발자취'가 개장했다. 호키앙가는 뉴질랜드 북섬 노스랜드 지역에 있으며, 마오리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는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노스랜드 지역에도 중요하다. 과거, 현재, 미래와 '조상'을 뜻하는 마오리어를 공유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호키앙가는 뉴질랜드 최초 발견자인 쿠페가 40년간 자신의 고향으로 불렀던 곳이다. 쿠페는 뉴질랜드를 찾기 위해 남쪽 바다 깊은 곳으로 항해한 전설적인 폴리네시안계 마오리 탐험가다. 마네아-쿠페의 발자취 센터는 쿠페의 항해, 뉴질랜드를 가로지르는 여정, 그의 출발과 후손 이야기를 보존하고 전달하며 기념한다. 1000년 이상의 마오리 역사와 마오리 조상의 흔적을 배울 수 있다. 방문자들은 쿠페의 후손이 이끄는 인터랙티브 가이드 투어를 통해 75분 동안 센터 부지를 둘러본다. 프로토콜, 스토리텔링, 와이타(노래), 카라키아(기도), 포위리(환영식) 등으로 마오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도재경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별 게 아니라고 말해줘요'가 아시아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정확하고 유려한 문장과 함께 이야기를 침착하게 풀어나간 서술력'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김화영 문학평론가,한수산 소설가)이라는 평을 받은 데뷔작 '피에카르스키를 찾아서' 등 모두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끝없이 사실을 추적해나가다가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진실을 만났을 때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을까? 이번 소설집에서는 소외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삶과 진실을 끈질기게 기록해나가려는 작가의 목소리를 엿볼 수 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거주하는 고려인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위해 '박 류드밀라'를 인터뷰하며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인물의 이야기에 점점 다가가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은 '피에카르스키를 찾아서', 축지법을 구사한다는 아흔 살 노인의 생애를 추적하는 '분홍색 고래', 가상 세계인지 실제 세계인지 헷갈리는 곳에서 전달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홈', 우주에서 홀로 떠도는 무인 우주 탐사선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 발표회 'LOOKIE INNOVATOR DAY'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복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루키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 연합 동아리다. 현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전국 30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창단 이후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총 1000여명의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를 배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를 뒤덮은 2020년에도 78건의 비즈니스 모델, 3개의 창업팀을 창출하며 청년 소셜 임팩트를 이끌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루키가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루키 사무국의 소셜 이노베이터 육성 과정을 바탕으로 성장한 청년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Looking for Lookie'는 지난해 루키 활동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류정보 음성 출력 서비스, 폐고무밴드를 업사이클링한 릴렉스 캠핑 의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포스트 팬데믹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알에이치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충격을 진단하고, 앞으로 경제를 전망한 책을 오늘인 25일 출간됐다. ● 미 국방부 국제 경제 자문 위원, 제임스 리카즈 경제 전망 '1930년대 대공황조차 앞으로 벌어질 일만큼 심각하지 않다.' '신 대공황'은 '화폐 전쟁', '화폐의 몰락'으로 알려진 통화제도 분석가 제임스 리카즈의 경제 전망서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국방부 국제 경제 자문 위원인 제임스 리카즈는 2020년 이후 경제는 1930년대 대공황을 뛰어넘는 '신 대공황'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1930년대 대공황 때 발생한 89.2%의 주가 폭락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일어났다. 2020년에 촉발한 신 대공황은 불과 4개월 만에 미국의 일자리 6000만개를 없앴다. 세계 경제가 공식적인 경기 침체보다 그 영향력이 더 광범위한 새로운 불황에 진입했다. 제임스 리카즈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가 경제 붕괴를 초래했고, 화폐 유통 속도를 가볍게 본 국가 재정 지출은 위기를 막기에 미흡했다고 지적한다. 앞으로 경제가 수년간 고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유아 맞춤형 스마트 홈러닝 '리틀홈런'이 오는 2월 15일(월) 유아영어프로그램 '잉글리시GO'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틀홈런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2만명이 사용하는 '누리놀이'사이트 운영사 아이스크림키즈가 만든 유아 스마트 홈러닝 제품으로 4세부터 6세까지 유아시기에 딱 맞춘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 스마트러닝 업계 1위 아이스크림홈런 에듀의 그룹사로서 250만 초등학생들이 활용하는 아이스크림홈런의 노하우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유아기 아이를 둔 부모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창의력발달 교육을 중심으로 한 리틀홈런은 이번 '잉글리시GO' 서비스를 오픈함으로써 이제 창의력, 영어, 한글, 수학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유아 홈러닝학습으로 완벽한 형태를 갖춘 셈이다. 또한 유아시기 반드시 필요한 생각습관, 공부습관, 생활습관, 독서습관 등 4가지 필수습관을 길러주는 학습 설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이 특징이다. 특히 '리틀홈런'의 창의력 발달 학습인 '틴포GO'는 영국 BBC채널이 선택한 창의력 애니메이션으로 모든 에피소드마다 상상력과 문제 해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판타지 '기묘한 모모 한약방 1: 필요하니? 퇴마봉충산'을 출간한다. 모모 한약방의 주인이자 복숭아를 닮은 분홍 수염을 소유한 모모 씨는 특별한 힘을 가진 매력적인 십이지신들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세 가지의 이야기 속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모모 씨가 울리는 맑고 아름다운 방울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모모 씨를 만날 수 있는데, 모모 씨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특별한 한약을 지어 주고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 번째 이야기 '퇴마봉충산'은 괴담을 좋아하는 미호가 도서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쪽지로 영혼을 소환했다가 저주를 받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번째 이야기 '귀체화산' 편은 낯선 존재와 모습이 뒤바뀐 동생을 되찾기 위해 요정 나라로 떠나는 나기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 '천룡루탕' 편은 묘지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묘지기'의 독에 당한 요시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책 마지막에 실린 '십이지 도감'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제작투자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인 '시간여행자 루크'는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 안방극장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박진감 넘치는 3D 영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적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함께 담아내면서 재미와 트렌드, 교육적 요소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시간여행자 루크'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된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3D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21년 25번째를 맞은 ATA는 일명 아시아의 에미상이라고 불리면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TV 시상식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수상을 통해 국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간여행자 루크'는 현재 글로벌 방영도 앞둔 상황으로 홍콩의 대표적 방송사인 TVB를 비롯한 미얀마 CANAL+, 싱가폴 Mediacorp, 말레이시아 ASTRO, 베트남 CGV 등 아시아 10개국에 대한 사전 계약을 확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리스의 SMILE, 폴란드의 TVP 등 유럽…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딱딱한 문장 5형식 대신 누구나 아는 쉬운 동사만으로도 문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강조하는 영어 문법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학교에서 영문법의 기초로 가르치는 문장 5형식 분류를 탈피하고, 미국 신문에 연재된 만화에서 찾아낸 실용적인 표현을 중심으로 동사 6형식 학습법을 제시한 책 '내 마음의 영문법, 5형식 뛰어넘기'를 펴냈다. 저자 이원혁은 20년간 대학에서 영문법을 가르쳐 왔으며, 많은 영어 학습자가 풍부한 문법 지식에도 불구하고 정작 영어 표현에는 서툴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그런 학습자들을 위한 것으로, 기존 문장 5형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동사 중심으로 문장을 연습할 것을 제안한다. 그런 한편 문법 지식을 익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자 스스로 표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20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장부터 5장까지는 문법의 개념과 관련 용어를 개략적으로 소개한다. 6장부터 10장까지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영문법 필수 지식으로 인식되는 문장 5형식의 유래와 현실, 한계를 면밀히 검토한다. 특히 5형식이 확실한 장점과 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문예출판사의 막스 베버의 대표작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막스 베버 선집으로 재출간됐다. 문예출판사가 펴낸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오랜 시간 독자로부터 인정받은 번역본으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책이다. 근대 유럽에서 발생한 자본주의를 프로테스탄티즘, 특히 칼뱅주의 교리 아래 금욕과 근로에 힘쓰는 종교적 생활 태도와 관련지어 설명하는 이 책은 근대 사회과학에서 가장 유명하면서 논쟁적인 저작 가운데 하나다. 특히 베버의 역사 해석 문제, 사회학적 인과관계 문제 등이 분명하게 드러나 더 흥미롭다. 베버는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근대 서구 자본주의 사회의 성립 과정을 그의 사회과학 방법론에 입각해 일관되게 설명한다. 베버가 '종교사회학 논문집' 전체에 대해 썼던 서문을 실었으며,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판에 실린 세계적인 석학 앤서니 기든스의 해설을 함께 수록했다. 문예출판사는 막스 베버의 저작 가운데 널리 읽힐 가치가 있는 것을 선정해 막스 베버 선집을 지속해서 출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카리스마적 지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렛츠북이 자녀의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아빠를 위한 좋은 아빠 지침서 '아빠 무슨 일 있어?'를 펴냈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저자는 평범하지만 노력하는 아빠다. 그래서 멀리서 지켜보는 아빠가 아닌 함께하는 아빠이고자 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행착오 끝에 두 아들과 진로,직업뿐 아니라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는 '좋은 아빠'로 거듭났다. 전문성과 애정. 둘 중 하나만으로는 자녀의 진로,직업 설계를 함께하는 아빠가 될 수 없다. 이 둘이 어우러져야만 깊이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적확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 '아빠 무슨 일 있어?'에는 이 두 가지가 다 들어있다. 저자가 수십 년간 인사업무와 진로 컨설팅을 하며 얻은 노하우부터 수많은 노력 끝에 깨달은 자녀와의 소통법까지. 이제 이 책을 읽고 변화하겠다는 아빠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제목은 중의적이다. 안부를 묻는 말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일'에 관한 질문이기도 하다. 당신은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자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아빠인가?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다면 '아빠 무슨 일 있어?'을 펼쳐보자. 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2014년 펴낸 서울법대를 나온 시인이자 여행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수 작가의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의 속편 '속,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출간했다. 김영수 작가는 '책을 펴내며'를 통해 '2~30년간 세계의 해안지대들을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국가들도 만나고 우리의 고인돌과 유사한 거대한 돌무덤들도 무수하게 만났다. 강원도 화진포에서 시작해 해안선을 따라 연구하며 내려오던 나는 전라남도 나주, 함평, 영광 등 지역에 이르렀을 때 수많은 '용(龍)'자가 들어간 지명과 사물들을 접하게 된다. 그야말로 용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2014년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출간한 이후 6년간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과 열린 논의를 하기 위해 '속,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렇게 되면 분명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책을 펴낸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준 인치후, 정대환, 배영길, 김광로 김학수, 최경보, 이상규, 정성우, 최종고, 양승주, 임웅, 김순진 님과 일본인 坂本 正孝, 木梨 菅子, 谷 美華子 님에게 감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일센치페이퍼가 '불편한 말은 웃어넘기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마음에 안 들면 직접 하면 되잖아', 'A가 좋으면 B는 싫다는 거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내 자유 아냐?' '그렇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자니 기분이 상하고 반박하자니 똑 부러진 답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누구나 한 번쯤 맞는 것처럼 들리지만 묘하게 틀어진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런 말은 무심코 내뱉는 말 속에 섞여 있어 허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즉, 불편해도 웃어넘기고 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뜻이다. 이런 말에 어떤 허점과 문제가 있는지 알아차리고 상대의 논리를 파악하면 자신을 지키는 힘이 생긴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맞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의견에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나아가 직접 논리를 만들고 이어붙인다면 반대로 논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도 덧붙인다. 이 책은 단순히 '내 기분을 나쁘게 한 상대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누가 전하는 말을 그대로 읊기만 하는 건 임시방편에 불과하고 예상치 못한 반격에 속수무책이 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소셜콘텐츠 마케팅 & 퍼블리싱 회사 이은콘텐츠가 공식 홈페이지를 반응형 홈페이지로 리뉴얼했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은 종합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이은콘텐츠의 비전을 담은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이은콘텐츠는 기업, 공공기관의 소셜 마케팅 및 캠페인을 대행하는 소셜마케팅 본부와 마케팅, 자기계발 분야의 단행본을 전자책, 종이책으로 출판하는 출판 브랜드 이은북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마케팅 전문 회사다. 이은콘텐츠는 다른 회사와 달리 소셜에디터 조직으로 구성돼 브랜드 프로젝트 진행 시 각 에디터가 전체 프로젝트 콘텐츠의 디렉터 역할을 맡아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이를 연령과 타깃에 맞는 소셜 채널에 확산까지 담당한다. 통합 콘텐츠 운영을 하게 되므로 일관성 있는 브랜드 콘텐츠를 담고 싶은 기업 및 공공기관과 다양하게 협업 중이다. 앞으로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성공사례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마케팅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도서출판 물오름달이 2021년 한국 추리소설 분야 화제의 신간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을 펴냈다. 애거사 크리스티, 아서 코난 도일,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미스터리)소설 작가라는 것쯤은 알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 마땅히 이 분야에서 언급할 만한 작가가 없다는 점 그리고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 판매수익이 주를 이루는 요즘, 추리(미스터리)문학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기축년 새해를 맞아 도서출판 물오름달에서 출간된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의 출간 의미는 매우 깊다.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은 주인공 세인이 하와이에서 만난 사랑, 카즈미의 실종 소식을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추리(미스터리)소설 장르의 흔한 소재인 살인, 실종과 같은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 듯하지만 이 책에는 일반적인 일본 추리소설에서 볼 수 있는 '탐정' 같은 사건을 풀어내는 주체가 없다. 오직 사건의 흐름과 각 인물들의 독백을 통해 글을 읽는 독자 스스로가 진실을 쫓게 한다. 또한 '카즈미의 실종'이라는 '사건'보다 주인공 세인이 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이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주식투자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은 한 계단 내려 2위를 차지했고,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3위를 유지했다.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돈 버는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담은 '돈의 시나리오'가 예약판매와 동시에 4위에 올랐고,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자녀교육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5위를 기록했다. 시험 대비를 위한 수험서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외울 수 있는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한 계단 내려 6위를 차지했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과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는 각각 13위와 10위로 나타났다. 최신 기출문제 10회분을 수록한 '2021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