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창업가의 업종과 창업 수준을 고려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사업화 △마케팅 △법률 △세무·회계 △정부 지원 사업 등 원하는 분야에서 1인 최대 2회까지 창업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평내호평역 인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의 편의를 고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일정은 청년과 전문가가 협의해 조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청년 1인당 1회 2시간 기준으로 총 50명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남양주소식 ' 모집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전문가 매칭 후 컨설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4세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미래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이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개편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거주 요건(△최근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을 충족하는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2025년 경기도 사업지침에 따른 개편사항은 △사용지역 확대 △사용항목 지정 △지급 방식 변경 등 3가지이다. 기존에는 지급받은 지역화폐를 본인이 거주하는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청년들의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에 맞춰 대학 등록금, 학원 수강료, 주거비 등 9가지 지정 항목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아울러, 기존 분기별 25만 원씩 지급되던 방식에서 일시금 100만 원 지급 방식으로 변경돼,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 내용은 2025년 신규 신청 대상자인 2001년생부터 적용된다. 2001년생 중 상반기 출생자는 2025년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2025년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안전한 돌봄 제공으로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절학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반 1학급과 아동 2학급 등 총 3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베이킹 △원예 △댄스 △도예 △태권도 등 다양한 반별 활동을 진행했으며, 미니 운동회 등 단체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블랙라이트 체험 △바운스슈퍼파크 방문 △정월대보름 행사 △롯데월드 방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미술과 체육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학생의 한 보호자는 “겨울방학이 길어 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남양주시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이·미용업소 및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사업 내용은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물품 지원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환기시설 청소 지원으로 구성됐다. 이·미용업소 50개소에는 이·미용기구 트레이를 지원하며, 식품접객업소 80개소에는 5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꾸러미(항균행주, 투명위생마스크, 고무장갑, 니트릴장갑, 찌든때 제거 세제)를 제공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기시설(배기후드, 환풍기 등) 청소 비용을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남양주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상수도 관망(블록) 전문 유지관리용역’ 1차 완료보고회를 열고,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누수 저감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상수도 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돗물 낭비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수도 생산과 공급 과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1차 용역을 통해 △블록별 유수율 분석 △누수탐사 및 복구 △유량 및 수압 분석 △시설물 점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 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농·별내·금곡 등 주요 지역의 블록 경계를 조정하고 주요 누수 지점을 신속히 탐사·복구했으며, 그 결과 하루 4,133톤의 수돗물을 절감해 약 12억 원의 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1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2월부터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차년도에는 총 10개 블록을 추가 점검하고, 누수탐사 및 복구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보다 정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청 수도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인 23개 협력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수공사 관련 준수사항 △상수도 공사 시 안전교육 및 현장 안전조치 사항 △상수도 민원 현장 관리체계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는 대행업체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과 상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상하수도 대행업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종영 수도과장은 “남양주시 시민들을 위해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수도과와 협력해 시민들이 상수도공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디케이즈는 18일, 남양주시 어르신 건강을 위해 필립스 천정형 공기살균기 100대(4억 5천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남양주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우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공기살균기를 통해 감염병 등을 예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디케이즈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살피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민규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민이 한마음으로 유치에 성공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은 2021년 6월 29일 체결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시의회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북부 이전과 관련하여 구리시의 서울편입 추진을 이유로 이전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건의안 채택 등 남양주시에서 제기하고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재검토와 관련하여 이는 경기도와 구리시를 폄하하고 구리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인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통해 “북부 주민과의 약속인 공공기관 이전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공공기관 이전은 약속대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5일 경기도에서 배부한 보도자료에서 ‘공공기관 이전은 2025년 경기연구원(의정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경기도신용보증재단(남양주), 2026년 경기주택도시공사(구리)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도 예정대로 진행한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힌 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이 18일 제안한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삭제하여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징계 절차의 공개가 의사 결정 과정의 명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정치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표결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5명 중 찬성 2명(국민의힘), 반대 3명(더불어민주당)으로 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이에 따라 군포시의회는 기존 규정을 유지하고 징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징계 결정을 위해서는 여론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비공개로 하는 것이 옳다'는 말은 심각한 오류가 있다"라며 "정치인이라면 본인의 소신껏 행동하고 그 결과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반론했다. 또한, "선출직 공무원은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의원의 징계 사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온바 있다. 경기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으며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김미숙 경기도의원,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을 포함한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지원 관계자들은 18일 군포시 메디허브㈜를 방문,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메디허브㈜는 기본 수동 주사 시술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의료사고 RISK, 반복 주사로 인한 직업병), 환자(주사 통증, 의료사고 노출), 병원(약물투약정보 취득 및 관리 어려움)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기와 플랫폼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메디테크 벤처기업으로, ‘2024년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결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경기도의 디지털 혁신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이 디지털 주사기 ‘아이젝’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돼 의료기기 중소기업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회복적 공동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회복적 정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복적 정의 과정 수료 시민과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대와 바람 작성 △회복적 도시를 위한 계획 공유 △매직트리 퍼포먼스 △회복적 공동체 임원 구성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회복적 정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회복적 정의는 단순히 법적 해결 방안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화해와 치유의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