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공직자라면 더더욱 사익과 보상이 아니라 공동의 선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게 해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처럼 이번 설 연휴 때 책 몇 권 읽는 망중한의 시간을 가졌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70쪽에 불과한 얇은 책이 가장 긴 여운을 남겨주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문학적 향기와 감동에 더해 주는 메시지 때문이었다"며 "자신의 이익이나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은 채, 공동의 선을 위해 일한 사람이 만든 믿을 수 없는 기적, 그리고 누구라도 '거인'이 되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의 힘"이라고 말했다. 또 "작가인 장 지오노는 프로방스 지방을 여행하다 특별한 사람을 만난다. 혼자 사는 양치기였는데 끊임없이 나무를 심어 황폐한 땅에 생명을 불어넣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변의 직원들에게 한 권씩 선물하고 싶었지만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해서 단념했다. 많은 분들, 특히 공직자 여러분께 일독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은 지난 27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탄 대안 마련과 기후위기에 강한 탄소중립 성남시를 이뤄내기 위한 정책대전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전쟁이나 경제상황 때문에 난방비 폭탄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대체로 예견된 일이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내놓지 못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지금은 미래를 향해서 어떤 정책을 강구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에서 내놓은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쳐 사업은 전국민 대비 매우 소수의 기초수급권자에게만 편중되어 있어, 난방비 폭탄의 피해가 큰 서민층이나 중산층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조정식 의원은 “지금의 난방비 폭탄 사태는 단순한 에너지 급등현상이 아닌 고물가경 제위기와 맞물린 사회적 재난 상황”이라고 발언하며, “헌법정신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는 모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임을 지고 재난의 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노력해야만 하며,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성남시도 시민들의 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7일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지역청소년센터 사업을 종료하는 신상진 시장의 허울뿐인 ‘두텁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성해련 의원은 “지역청소년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 위기청소년에 대한 교육 및 상담공간으로 개소되었다”며 “이곳에는 현재 경제적·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이 온기 가득한 교육상담 공간으로 연 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신상진 시장은 “15년간 잘 운영되고 있던 지역청소년센터를 사전에 논의나 설명, 공청회 등 소통과 절차적 과정없이 갑자기 담당과장 전결 공문 단 한 장으로 종료 통보를 보냈다”며 현 성남시의 복지정책을 지적했다. 또한 지역청소년센터는 기존 청소년수련관이나 문화의 집과는 사업 수혜대상이나 성격이 매우 다르다며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친구들에게 지역청소년센터는 보호자이자, 선생님이자, 친구가 되어 주는 곳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해련 의원은 “지역청소년센터는 아이들간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이 스스로 찾고 선택하고 새로운 도전적인 경험을 통해 삶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신규 관광자원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을 올해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산업관광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예를 들어 공장을 방문해 식품의 가공공정을 견학하거나 기업의 홍보전시관 방문, 전통수공업 제품 제작 체험 등이 있다. 도는 올해 경쟁력 있는 산업관광 상품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산업관광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관광지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관광지 역 량강화를 위한 상품화방안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도내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한 산업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여행사를 선정하고 다양한 산업관광지가 여행코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속 추진한다. 영상 등 홍보물을 제작, 소개페이지 운영 및 국내 및 국외 인바운드(방한 관광) 여행사 대상으로 팸투어 등을 추진해 해외관광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부동산 투기수요 사전 차단과 실수요자 피해 예방을 위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불법행위 선제 수사에 나선다. 올해 연중 진행될 수사의 주요 대상은 ▲2022년도 도내 청약경쟁률 과열 아파트 부정 청약 행위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 ▲무등록·무자격자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불법행위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불법 투기행위 등이다. 분야별로 보면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아 무주택자의 분양 기회를 빼앗는 ‘부정 청약’은 지난해 청약경쟁률 353대 1로 과열된 파주 운정신도시 등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초 운정신도시 2개 단지에 대한 부정 청약 의심자를 적발해 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중개 제한, 중개 방해 등의 집값 담합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인중개사의 자격증 대여, 무자격·무등록 중개, 중개보수 초과 등 공인중개사 금지행위를 집중수사해 부동산거래 질서 교란 행위를 근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경비노동자 등 아파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불안과 노동권익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3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 및 컨설팅 사업’의 수행기관을 다음 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최근 아파트 노동자 인권․권익침해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도 차원의 문제점 진단과 발굴․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경비노동자의 업무범위를 명시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 가운데 아파트 구성원 간 분쟁을 예방하고 근로기준법 등 법률이 준수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가 아파트 단지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 운영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 컨설팅 등 2개로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먼저 ‘아파트 노동자 모니터링단’은 사업수행 기관이 아파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갑질 피해와 노동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예방과 보호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실태조사, 권익침해 상담과 권리구제,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대상 법률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모니터링단은 작년에도 안양 경비노동자 고용승계 거부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장화재의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규모 공장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부터 소방특별사법경찰과 소방안전패트롤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북부본부와 경기북부 관할 각 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 소방사법경찰 등 11개 합동점검반 35명이 동원돼 연 면적 1,500㎡ 이하의 소규모 공장을 확인한다. 특히 위험물 사용이 예상되는 섬유, 목공, 인쇄 등 화재 취약 업종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생산․제조과정에서의 무허가 장소의 페인트, 시너 등 위험물 취급 여부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고장 방치 여부 ▲피난 방화시설 폐쇄‧차단 및 장애물 적치 등 피난 장애 유발 등의 불법행위다. 이와 동시에 합동단속반에 속한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은 단속내용과 추가 연계된 불법행위에 대해 즉시 수사를 진행해 소방안전 불법행위를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자 교육과 홍보·계도를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높여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공장들의 안전도 계속 끌어올릴 방침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위법행위 적발 시 엄중하게 처벌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28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2023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내건 정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읍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이에 총 28회의 만남에 1,400여명의 시민과 만났으며,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주요 국소장 및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심도 있게 풀어주며 신뢰도를 높였다. 지역별로는 동부권 여가문화시설 확충, 서부권 교통인프라 확충, 동탄권 생활불편 해소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2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팔탄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정 시장은 기업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진입도로 확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서신면 해안데크 건설사업으로 관광 명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탄권 주민들을 위해 M버스 확충과 광역철도망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 노후 육교는 즉시 보수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의를 거쳐 17개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원데이 클래스(일일 강좌) ▲공예품 등 5개 분야의 17개 업체가 신청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심의했고, 모든 업체를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신청 업체들은 답례품으로 제공할 품목을 발표했다. 농축산물 분야 선정 업체는 수원농협경제사업장(정다미),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한우 세트)이고, 가공식품 분야는 꿈틀협동조합(수원화성 참기름·들기름) ▲㈜남문통닭(수원왕갈비통닭) ▲㈜노스모크 위드아웃 파이어(커피 박스) ▲㈜마음샘(차·커피) ▲수원양조협동조합(행궁둥이) ▲수원화성빵 ▲㈜일공일오컴퍼니(과자) ▲행궁다과(수원약과)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원시 캐릭터 상품 분야 선정 업체는 ㈜동네형(열쇠고리), ㈜로컬러(핸드워머쿠션·인형·배지 등)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은 28일 남양주시 도서관 릴레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1월 첫 번째 공연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평내도서관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내 12개 공공 도서관이 매월 릴레이로 공연 및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평내도서관의 프로그램은 한 해의 시작과 함께 특별한 다짐보다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열린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는 공연팀인 조이브라스 밴드가 클래식, 가요,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 악기를 통해 새롭게 재해석해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5세 이상의 남양주 시민 약 26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건전한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신고와 계약 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건설사업자에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흔히 실수하는 신고나 계약 관련 제도와 법률 정보를 미리 알려줘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의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안내문에는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를 비롯해 기재사항변경 신고제도, 건설업 윤리교육 이수제도, 도급‧하도급 표준계약서 체결제도,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모두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사업자가 건설사업을 시행하면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제도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40~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협력해 관내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건설산업의 청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바지 캠페인’을 벌인다. ‘청렴한 건설산업은, 바른 공사계약과 성실한 신고로부터 시작되며,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길입니다’ 라는 문구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사업자가 관련 규정을 숙지하도록 돕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다”며 “앞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1년 기준으로 분석한 '2022 용인시 노인등록통계 보고서'를 발간해 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 노인등록통계는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인 관련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해 작성한 행정 통계다. 시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의 인구, 가구, 이동, 주택, 소득, 복지, 건강, 일자리 및 안전 등 9개 분야 79개 항목에 대한 통계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용인시의 노인 인구는 11만 6421명(2017년)에서 15만 333명(2021년)으로 4년 만에 29.1%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용인시 노인 인구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78.7로 여성이 8만 4107명(55.9%), 남성이 6만 6226명(44.1%)이었다. 시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2021년 기준 약 14.1%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인 16.8%보다는 낮고, 경기도 평균인 13.7%보다는 살짝 높은 수치다. 지역별 노령화 지수는 처인구(121.5), 기흥구(94.1), 수지구(88.3) 순으로 나타났다. 수지구가 유소년 100명당 노인 비중이 가장 낮았다. 용인의 읍면동에서 가장 높은 노령화지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업하기 좋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시한 시정 비전인 ‘용인르네상스’의 핵심을 이루는 한 축이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용인상공회의소 관계자, 여성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을 경영할 맛이 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 말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이면서도 정교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간 공을 들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담아낸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1월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이 있다. 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도 막을 수 있다. 기업지원 메뉴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사업 공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새해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노인맞춤 돌봄대상자 331명에게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제1회 정서지원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민족전통 고유의 명절을 맞아 진행한 제1회 정서지원사업은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로 고독감을 느끼거나 코로나19 여파로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정서적‧심리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자 마련했다. 정서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꾸린 명절 선물은 떡국 떡, 레토르트 식품(사골곰탕 외 1종), 김자반 볶음, 밥풀과자, 식혜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YMCA, 해성리사이클링에서 후원받은 마스크를 더해 풍족한 설 선물을 완성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5명은 대상자 가정에 일일이 방문해 선물 전달 및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지원(말벗) 활동에 적극 임했다. 김수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설 연휴를 맞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선물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휴일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가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올해 '문화홍보대사 6기'로 활동할 12팀을 선발하고, 지난 27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문화홍보대사 위촉은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흥시의 대내외 인지도 확산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며, 활동 기간에는 시흥시의 행정·관광 등 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 문화전도사로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문화홍보대사 6기'는 63개 팀이 지원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2개 팀(제이보이스(팝페라), 베니앤프랜즈(팝페라), 세자전거(대중가요), 밴드민하(락), 취향상점(대중가요), 성해빈(어쿠스틱), 고양이 용사(어쿠스틱), A.S.H.(재즈), 국악인가요(국악), 광대상자(마술), 트릭 온(마술), 콰르텟 앤(악기연주))이 최종 선발됐다. 6기 문화홍보대사는 시흥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무대를 선보이며, 시흥시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시흥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과 실력을 갖춘 문화홍보대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시민들이 관련 사항을 올바로 숙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침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약 3년 만에 1단계로 조정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단,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즉 병원 및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의료법(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과 약사법(제2조)에 따른 ‘약국’, 외부로부터의 감염 전파 시 집단생활 피해가 우려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더불어 노선버스‧전세버스‧철도‧도시철도‧택시‧여객선‧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유치원‧학교의 통학차량도 전세버스에 포함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이를 어길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병원에 있는 편의시설이나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고위험군(60세 이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올해 첫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지원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단절 등의 사유로 부양의무자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등 실제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41가구와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사 대상 90가구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및 수급(권)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심의를 진행한다. 시의원, 교수, 사회보장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해 역할과 기능 수행에 내실을 기했다. 이민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 구현을 위해 관련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