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설치했다. 완충형 카스토퍼란 차량이 주차할 때, 운전자 및 동승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보다 충격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공사는 광명시민체육관 장애인 주차구역 5면, 광북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2면에 설치했고, 현장 이용 고객의 의견 등을 청취하여 향후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오는 26일 3층 강당에서 ‘우리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회-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 강사 이은경 작가는 '초등 매일 글쓰기의 힘', '초등 자기 주도 공부법' 등 다수의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초등교사다. 현재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의 주제인 ‘다정한 관찰자’는 아이의 일을 대신 해주기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 스스로 해 볼 시간과 기회를 주는 유형을 말한다. 이 작가는 저서를 통해 우리 모두 ‘엄격한 감시자’가 아닌, ‘다정한 관찰자’가 돼 아이의 성장을 지지하자고 장려하고 있다. 강연회 신청은 7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오는 18일까지 2024년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시민의 자치 리더십을 육성하고 정책 참여를 지원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픈 과정과 상시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새롭게 개설된 오픈 과정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가는 지방시대’가 주제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총 10강 내외의 비대면 강의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문자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된 유튜브 링크를 클릭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상시 전문가 과정은 ‘미국 지방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지방제도를 비교해 보고 우리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는 총 22강으로 구성돼 한 강의당 20분 이내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치분권대학 온라인교육 플랫폼에서 진행하며 80% 이상 수강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4일 광명역자이타워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봉사회원 등 5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공식 기념행사와 명예지부회장 위촉패 전달, 광명시지부 회장 및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최초로 시군 단위 조직인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를 운영하여 지역 내 인도주의 확산과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지부 초대 지부회장은 이광수 전(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 회장을 위촉했다. 아울러 박승원 광명시장을 명예 지부회장으로 위촉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명예회장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광명 내 기업, 소상공인, 시민, 수혜자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민관협력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대한적십자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4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광명동굴 소망의 빛 전시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 전시로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스튜디오인 사일로랩이 참여하여 동굴 밤하늘에 별빛이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키오스크에서 소망을 작성해 하늘로 보내는 미디어 인터랙티브 체험인 ‘소망의 빛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주말(토, 일) 저녁에는 낮 동안 모인 소망들이 밤하늘을 수놓는 유성으로 변해 화려한 ‘소원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광명동굴 소망의 빛 전시 행사는 10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일 9시부터 19시 30분까지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매주 주말(토, 일) 일몰 이후 (예정 시간 19:30, 일몰 시간에 따라 변동 가능) 라이트 쇼가 연출될 예정이다. 광명동굴 관람 시간 또한 10월 한 달 간 주말(토, 일)에는 20시(매표 마감: 19시)까지로 연장 운영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국내에서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에 자리 잡은 민간 공간이 시민에게 일상의 재발견과 관계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 ‘모든공간 31’ '생기발랄 문화의집' 기획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2024년 하반기 경기문화재단 ‘모든공간 31’ 지원사업으로 12개 공간이 선정되었으며, 공방, 꽃집, 카페 등 다양한 민간 공간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오르골 만들기, 향 만들기, 원예 활동, 뜨개 등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로 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권역별로 광명권 1곳, 철산권 1곳, 하안권 5곳, 소하권 4곳, 일직권 1곳에 위치해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하반기 기획 프로그램(10~12월)은 열린광장-소식 내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다양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찾아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민원 해결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2024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과 하반기에 실시하는 ‘우리동네 시장실’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으나 직장인, 학생 등의 참여가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해 보다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만남의 장을 저녁 시간대 열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이번 소통의 장은 권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근처를 지나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권역별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지역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산권(10. 7., 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 ▲일직·소하권(10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광명시티라이트: 光으로 연결하다’를 진행한다. 시는 김수근 건축가의 유작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전시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빛과 영상으로 건축물 외벽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션 맵핑 등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표현하는 현대예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관람하며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광명시 주민셀러존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체험존에서 디아이와이(DIY)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드트럭도 마련돼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기획전시, 전문작가 초대 전시, 체험전시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전시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 형태인 인터랙티브(Interactive) 전시로 운영된다. 해당 전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에 따라 작품의 형태가 변한다. 인터랙티브 체험공간에서 벽면을 만지면 작품이 실시간으로 반응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국 256개 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24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현지평가로 이뤄졌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5개 지역 유형 중 일반시 지역 유형에 해당해, 해당 유형의 32개 평가대상 중 3개소만 선정되는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치매인프라 구축 영역에 중 사례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한 사항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영역에서는 치매악화방지 프로그램 제공 후 사전, 사후 검사 진행, 후견대상자 발굴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과 협력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만족도 전화 설문 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공개매각 결과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천1억 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가 입찰금액 1천827억 원보다 174억 원 상승한 2천1억 원으로 낙찰되어 낙찰가율은 109.5%다. 이번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천267㎡(7천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학교(중학교, 초등학교),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여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53.5%), 건축물 해체(40.5%), 문화재 시굴 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확충한다. 시는 2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제2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광명제10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트리우스광명,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현숙 조합장, 유창시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아파트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 제공하고, 어린이집 입소 시 입주민 자녀 70% 이상 우선 입소와 보육시설 내 설치 비품 및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먼저 트리우스광명 1, 2단지는 각 지상 1층, 517.42㎡ 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를 각 97명(총 194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단지는 지상 1층, 223.62㎡ 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을 정원 42명으로, 2단지는 1층, 278.92㎡규모의 관리동 어린이집을 47명 정원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광명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7개소를 확충하게 됐다. 트리우스광명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도시재생 거점시설 예정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시는 2일 오후 소하2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예정부지에서 임시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주차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을 위해 매입한 부지가 착공 때까지 유휴부지로 남아 있게 되어, 이를 활용해 인근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로 조성된 주차장이다. 주차장 규모는 총 29면이며,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착공될 때까지 향후 2~3년 동안 한시적으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이 부지에 들어설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소하2동 저층주거지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소하2동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을 고민하여 개별 시설용도가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와 경기도는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을 재생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유휴부지에 조성된 주차장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민회관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광명, 광명이 있어 든든한 노인’을 주제로 다채로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에서 주최하고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총괄 주관 및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어르신들의 가치 있는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응원하며 행사를 즐겼다.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신규 어르신들을 위한 광명시 어르신 정책 소개 영상 상영, 선배시민 입학식,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노인복지증진과 모범노인 유공자 표창, K찾아가는 유랑극단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미술, 도예, 원예 등 작품전시회도 열렸다. 광명시민운동장에서는 관내 노인 관련 31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사랑의 짜장차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짜장을 제공했다. 아울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소하건강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주민건강강좌 소하건강드림’을 운영한다. ‘소하건강드림’은 건강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참여 건강 교실이다. 혈압과 혈당수치 알아보기, 아침 결식률 예방을 위한 식단, 겨울철 고강력 홈트레이닝 등을 주제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지역 건강 문제의 원인 및 해결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건강 문제 원인분석 모형’을 수립하고, 이를 내년 교육 프로그램 편성 시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3월 개소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첫 만성질환 예방 관리 프로그램 ‘소하건강 3+’은 모집 첫날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하건강드림’은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신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센터는 강좌 운영 및 개설에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원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는 지난 9월 28~29일 파주시 일대에서 ‘2024년 우리는 하나! 평화공감 광명 통일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2024년 경기도 평화교육 민간단체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평화통일 인식 함양 및 평화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 첫날에는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구간을 견학하며 ▲남과 북을 잇는 DMZ인 ▲오두산 전망대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평화곤돌라 등을 탐방하고 ▲통일퀴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 간 친목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평화공감 통일체육활동으로 컬링 체험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윤배 협의회장은 “이번 통일캠프가 관내 시민과 자문위원이 통일 네트워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광명시민이 현장 견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우체국 3층 물류실에서 우체국 소속 집배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집배원의 역할 강화와 업무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복지위기가구 발굴의 필요성과 신고 방법 ▲우편서비스 활용 복지사업 내용 ▲광명형 복지안전망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집배원들은 우편물이 오랫동안 쌓여있거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집배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립된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영회원 수변공원이 포함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계획안이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위원장 김영) 심의에서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조건은 도로율 조정과 철저한 복구계획 수립이다. 시는 이번 승인에 따라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40년 동안 낚시터로 방치돼 훼손된 영회원 인근 노온사저수지 일대를 시민 여가와 생태학습,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을 그간 국토부, 경기도, LH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수변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문화유산 영회원에서 역사적 사실과 만날 수 있는 종합적인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영회원 수변공원은 하안2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면적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약 620억 원을 부담하며, 광명시와 LH 간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