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강력 규탄 결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일본 정부는 7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해 즉각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계획 즉각 철회”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토록 국제법 제소”, “일본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절대 불가 공표”등의 요구가 담겼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은 전체 6개 동 업무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하여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니터링 간담회는 3개 동 씩 나누어 각각 초평동,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는데, 희망복지과 복지서비스팀, 6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총 27명이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의체 사업 추진현황 점검 ▲지역복지평가관련 부진지표 점검 등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망, 협의체 활동을 통한 발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누읍동에 위치한 아이펀어린이집이 지난 1일 초평동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이펀 플리마켓’을 통해 교사와 원아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무김치, 장아찌, 간식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아이펀 플리마켓’은 지난달 26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행사이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정숙 아이펀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자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탁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정숙 원장님을 비롯한 교사,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중하게 전달해 주신 후원금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잘 쓰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산시중앙도서관 강의장에서 관내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독립적으로 양육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공생과 개별화’라는 주제로 이수진 교수(아주대학교 의료인문정신분석전공)가 강의를 맡았다. 이 교수는 가정에서의 어머니 역할에 대해 “어머니가 먼저 자신을 알고,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친 후 각 가정별 양육 사례등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은 이에 맞는 양육법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지 센터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관내 심리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센터의 적극적인 활용과 추천을 바란다”고 했다. 공식행사 시작에 앞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아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에 걸쳐 시청 물향기실에서 본청, 행복복지센터, 사업소, 재단의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CS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 성명희 강사가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친절서비스 ‘SMART한 고객응대! 하이터치 서비스 실천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전화·인터텟·서면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 유형별 응대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에게 오해를 일으킬 만한 말투를 되짚어 보는 등 직원들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응대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및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과제 발굴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대하여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에게 가장 강조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시민에 대한 친절”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와 존중으로 시민행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환경사업소장, 시민단체 및 수질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2023년 상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하여 신규 위촉된 위원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3년 주요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2022년 수돗물품질보고서 결과 보고 및 수질검사 결과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홍보에 더욱 노력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최한모 오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상반기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여 향후 상수도 주요 사업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2023 PLAY 야맥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오산 야맥축제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최되며, 9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11일에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 30개 이상의 브루어리가 참여하며 다양한 먹거리 마켓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야맥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한시적 가맹점은 총 53개소이다. 30여 개 브루어리 매대를 포함하여 오색시장 내 먹거리 마켓이 있으며, 매대나 상점 입구의 문화누리카드 마크를 확인하면 사용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용처를 모르거나 사용할 시간이 없어 연간 사장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비가 상당한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가맹점 발굴 및 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시적 가맹점 등록을 통해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함께 누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권리 보장과 소득 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가 지난 1일 전동퀵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학생 3명이 전동퀵보드를 타고 자동차와 충돌한 사고와 관련하여 그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자동차, 보행자와의 충돌로 인한 사고 발생이 14.8배,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4.75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교통수단으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유동 인구가 많아지고 이용률이 높아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할 우려가 크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안관(단장 조점용)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역 일원에서 이뤄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전동퀵보드 6가지 안전수칙인 ▲안전모 필수착용 ▲음주운전 금지 ▲운전면허 필요 ▲2인 이상 탑승금지 ▲13세 미만 이용금지 ▲야간운행 시 후방안전등 작동 필수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수칙을 준수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됐으면 좋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 맞춰 오는 6월 중으로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현재 오산시 관내 영치 대상인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총 8천689대, 체납액은 26억 원에 이른다. 시에 따르면 주택단지, 대형마트,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간 및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탐문수색을 통하여 번호판 영치 및 체납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는 성실히 세금 납부를 준수하는 시민들과의 조세 형평을 맞추기 위한 조치이며, 번호판이 영치되기 전에 체납액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세 및 과태료는 위택스 또는 ARS 1588-607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된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석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오산시를 제외한 4곳이 나섰다. 지역내 사업장과 연구개발(R&D)센터 유치 등을 예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앵커기업 A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코산 등도 함께 힘을 보탰다.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핵심과업으로 정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이 오산이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며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과 관련 일선에서 앞장서 왔다. 그 일환으로 시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산업단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 4곳을 소개하면서 ▲미래형 스마트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연구개발을 위한 학계 인력풀 구축 등의 ‘지리적 이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오산시는 경기남부권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혈관에 해당하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지털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은 독서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아동센터 등 지역 주민생활권 내 위치한 장소에서 양질의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들의 독서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먼저 오는 7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 15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 많은 기관에 기회를 주기 위해 하나의 기관당 3회차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도서관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 나누기 ▲토론 ▲보드게임 ▲오감 활동 등 참여자 연령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 책 읽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1일 원동에 소재한 마이홈치과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0개와 햇반 500개 등 즉석식품류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이홈치과는 꾸준히 선행을 이어온 의료기관으로, 지금까지 중앙동에 즉석식품 총 2,600개 및 3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신장동에도 쌀, 라면 등을 기탁하는 등 여러 나눔 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 받아 2022년 지역사회 나눔실천 유공자 감사패를 받았다. 정의영 마이홈치과 대표는 “오산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이홈치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을 이용한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혹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상설공연으로 기획됐다. 6월은 고인돌공원, 고인돌공원, 오색시장 세 곳에서 총 5번의 공연이 열린다. 6월 3일 오후 5시 30분 고인돌공원에서 송명원의 색소폰,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의 합창, 쉬는시간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공원 내 만개한 장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오후 5시 30분 맑음터공원에서 울림우리가락의 국악, 그린라인댄스의 라인댄스, 킴스밴드의 밴드공연은 우리의 전통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5시 30분 고인돌공원에서 드림스타뮤지컬 예술단과 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의 뮤지컬 갈라쇼, 굿비트의 클래식 공연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18일 오후 5시 30분 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손주 양육을 돕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애지중지 우리 손주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교실은 오는 6월 9일, 14일, 16일 총 3회 무료로 진행되며, 5세 이하 손주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 예정인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신청 문의는 오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아이 수면 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미디어 및 먹거리 교육 등이 있으며, 이 밖에 손주를 위한 하나뿐인 양면 턱받이 만들기 등 실습 형태의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손주를 양육하는 중장년층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이와 같은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며, “현대적인 육아 방식의 교육을 통해 부모와 조부모 사이의 육아 방식 차이에 따른 갈등을 감소시켜 행복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원일중학교, 학대피해아동쉼터(남) 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아동학대 관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품행장애로 보호 조치 된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 기관별로 지원 가능한 자원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했다. 학대 피해 아동은 ADHD와 품행장애가 있고 부모를 거부하는 상태였으며 부모 또한 아동의 반항 및 공격성, 금품갈취 등의 문제행동으로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가정복귀가 지연되는 등 다각적 도움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부모의 행동 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문제행동 최소화, 사회성 향상을 위한 학교, 지역사회 자원 연계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학대피해아동 가구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최대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품행장애 학대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에도 부모 관리 훈련과 아동의 문제행동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후관리에 힘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0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특화사업인‘중앙동 뇌튼튼! 뜨개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은 기초 코바늘 수세미 뜨기 등을 배우며,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어르신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건강 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세미 뜨기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은 여가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며, 뜨개질 활동을 통해 인지력이 향상돼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뜨개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께서는 “최근 남편과 사별 후 우울감이 심하고 힘들었는데 뜨개 교실에 참여해 서투르지만 뭔가에 집중하면서 울적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뜨개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성취감을 느끼시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근육운동과 집중을 하며 치매 예방 효과도 누리고 누군가와 함께함으로써 마음건강도 증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세교동에 소재한 맛집명소 구세정, 세마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회 30명에게 사골 우거지탕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추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 쿠폰을 활용하여 영양 만점 한 끼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명희 구세정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일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여 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갑례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신 이명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