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가 3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10건 등 모두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건 보류됐으며 수정가결 4건을 포함해 21건 의결됐다. 동의안 등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돼 의회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14일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정 당면사항 보고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비롯한 의회 당면 현안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열고 주요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9일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장과 함께하는 위기이웃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은 암 투병 중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김소영 동장과 복지팀장은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며 생활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백미 10kg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이웃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2동은 매주 수요일 동장과 복지팀이 함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60여 명을 대상으로 마당극 ‘시집가는 날’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이화정)와 중앙동이 함께 마련한 ‘지역 어르신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 프리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해, 유쾌한 내용의 마당극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화정 오산시지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며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연극협회 오산시지부는 2011년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각종 문화제와 예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는 등 시민이 함께 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특화프로그램 ‘내 이름을 불러줘–황혼의 글쓰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선도기관인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인식개선교육 및 인지활동(퍼즐활동) ▲치매선도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치매 북큐레이션 작품’은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고, 원예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오산시 고용복지+센터에서 관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일자리 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직업교육훈련 ‘방과후학교 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56시간 동안 진행 중이며, ‘방과후학교 행정의 이해와 실무’, ‘지도자 및 강사 교육’, ‘OA 실무’ 등 직업전문교육과 직무소양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총 20명의 교육생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및 직업훈련 과정 소개 ▲직업훈련 운영에 대한 조언 및 취업연계 방안 논의 ▲경력보유여성 채용 현안 협의 ▲2026년도 교육과정 수요 예측 등 현장 중심의 고용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산새일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현장 의견을 내년도 직업훈련 과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훈련생과 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90여 명이 참여한 ‘2025 제3회 오산시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융합형 대회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협력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만나는 미래, 아이디어 해커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관내 AI·코딩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하여,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6개교(금암초, 다온초, 대호초, 문시초, 삼미초, 세미초), 중등 4개교(성호중, 오산원일중, 오산중, 운천중), 고등 5개교(매홀고, 세교고, 오산고, 오산정보고, 운천고) 등 총 15개교 24개 동아리 9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사전 멘토단의 지도와 피드백을 통해 약 두 달간 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경연은 학령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30일 양산동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오산톨게이트 진입로 일원에서 폭설·결빙으로 인한 대형 연쇄추돌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상황은 폭설·결빙 구간에서 탱크로리가 전도되고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탱크로리 화재가 서오산영업소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로, 대형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대응에는 오산시와 화성시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제2819부대 1대대, 경기고속도로, 한국전력공사, KT,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25개 기관·단체, 31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와 대응절차를 함께 확인했다. 훈련은 ▲다중추돌 현장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교통 통제 및 우회로 확보 ▲유류 유출 대응 및 환경 방제 ▲영업소 화재 차단 및 시민 대피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현장을 구성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했다. 오산시는 현장 상황보고 체계를 가동해 사고 보고, 상황전파, 초기 판단, 지휘부 보고 절차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홀로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곳간 마음탄탄! 몸튼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콩나물 키우기 체험’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콩나물 재배기를 활용해 콩나물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성장의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재능봉사로 기획되어,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성취감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박규완 민간위원장은 “콩나물은 작은 콩에서 새로운 생명을 틔우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성취와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체험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대원2동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대원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예쁜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8만1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예쁜어린이집 원아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고, 필요 없는 물품을 나눔 장터 형식으로 판매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기부 물품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선행에 동참했다. 예쁜어린이집 배상미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완순 대원1동장은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실천한 예쁜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원1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오산시 대표 축제의 운영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오산시 축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축제의 기획·운영·결과 등을 시민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개선사항 및 제안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감형 축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축제기간(5~6월, 11~12월) 중 모니터링 활동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선정된 평가단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공감과 참여 중심의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오산형 문화축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엔군초전기념관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2025 행복나눔 ESG 영유아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격려했다. 행사장은 △숲체험존 △동물체험존 △블록놀이존 △오감놀이존 △ESG체험존 △공연관람존 등 6개 체험 구역으로 구성,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체험전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모든 어린이집이 함께 협력해 환경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행복한 도시의 모습”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시간을 조절하고 과의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미디어 생활 진단 및 중독유형 파악 ▲미디어 과몰입 욕구 이해 ▲사용조절 계획 수립 등의 교육을 받았으며, 활동지를 통해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인터넷 외 대체활동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아동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사용 습관을 성찰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미디어·정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29일 영유아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산, 함께 키우는 미래!’ 힐링 콘서트를 2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와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정서적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객 참여형 토크콘서트와 힐링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1회차 공연 ‘육아 힐링! 투맘쇼’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과정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2회차 공연 ‘교사 톡! 톡! 마음을 읽다’는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정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며, 오산시는 부모와 교사, 지역이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콘서트가 육아와 보육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전 화성오산재향군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엔군 초전기념관 해설사로 활동 중인 표상옥 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의 안보의식 함양과 참전정신 계승에 기여한 표상옥 씨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표상옥 명예시장은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과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시정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상옥 명예시장은 “평소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던 시정을 직접 체험해보니 시정 운영의 중요성과 무게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안보와 호국정신을 위해 헌신해오신 표상옥 명예시장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해주신 의견을 시정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각계각층의 시민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시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2025년 제6회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1124’는 ‘나 혼자(1혼자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사촌(2웃4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의미하며, 올해 축제는 ‘오산, 이웃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40여 명의 이웃축제 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시민 주도의 학습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 글꽃마당 ▲브릿지 클래스 등 4개 분야, 총 18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관내 220여 개 징검다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특히 ‘징검다리교실’은 집 앞 10분 거리 내에서 시민 누구나 학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학습 플랫폼으로,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3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산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일 신동아2차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유아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파트 단지 내 쉘터 설치 지원사업이다. 오산시는 2024년까지 총 10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8개 단지가 추가로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 중이다. 신동아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 쉘터 설치로 영유아들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께도 안심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민 복지를 높이고 아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가장산업단지 내 ㈜엔코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발전방안과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장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환경 정비,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단 진출입로 교통 개선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며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오산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 부서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확대, 인프라 개선 등 행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기업 유치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별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맞춤형 지원책도 함께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오산시장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