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산시는 시민들의 심야 귀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3100번 광역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전에도 심야버스가 운행됐으나 대부분 자정 전후에 운행이 종료됐다. 이번에 연장 운행하는 3100번 버스는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 수요가 많은 신안산대~고잔신도시~한양대입구~상록수역~서초역~강남역 노선을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신안산대 출발은 오후 11시50분, 00시20분, 00시50분, 강남역 출발은 오전1시, 1시30분, 2시에 운영된다. 시는 이용자 추이에 따라 추가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광역버스 심야 연장으로 자정 넘어 강남이나 안산에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장운행에 앞서 12일 심야버스 운행 전 점검에 나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심야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이 귀가 부담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광역버스 심야운행에 이어 민선 8기 공약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12일 발생한 화재로 시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재는 12일 오전 11시 20분 경 관산도서관 1층 미디어실에서 발생했다. 미디어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관산도서관 직원들은 즉시 창문을 여는 등 긴급 조치 후 소방서에 신고했으며, 소방서 조사결과 천정의 전기누전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관산도서관은 금요일이 휴관일이라 이용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복구에는 7일에서 1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정확한 운영 재개일을 안산시 누리집과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운영 중단기간 동안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군의 연습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점검하고, 훈련기간 중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시는 오는 16일 국지도발 상황과 연계해 위기관리 연습을 위해 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2~25일까지 안산시 외 19개 기관의 민‧관‧군‧경‧소방 등 약 430여명이 참여해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방공대피훈련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5년만이 재개되는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돼 시행되는 만큼 전시상황에서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지역방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호텔스퀘어에서 안산스마트허브 자원순환협의회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폐기물의 감량화 및 에너지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 협의체로 구성된 자원순환협의회는 에너지, 부산물, 슬러지 3개 분과에서 106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철우 경도화학공업(주) 대표가 의장을 맡고 있다. 현재 22명의 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기업대표가 자원순환협의회의 다양한 사업추진에 앞장서며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순환협의회 운영위원과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2년 하반기 협의회 운영방안 및 협조사항 안내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철우 의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선진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안산시 산단환경과장은 “자원순환협의회와 적극 협력해 기술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친환경 산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0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의료진들을 위한 넥선풍기 30개를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1월부터 검사자 동선안내, 질서유지 등을 위한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 자원봉사 모집을 적극 지원해왔다. 홍희성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에게 무더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격려와 자원봉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무더위에 지쳐있는 근무자들이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격려의 손길과 물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힘들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제13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은 시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을 발굴해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등 5개 분야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추천권자는 안산시의 구청장, 동장이나 기업체,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장이다.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안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방문 혹은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10월 안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 발전에 기여한 많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시민과 함께, 청렴한 안산’을 목표로 ‘2022년 시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안산시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내가 바라는 안산시의 바람직한 모습 ▲청렴의 중요성 ▲생활 속 청렴 ▲부조리 척결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청렴 카드뉴스 ▲청렴 캐릭터 ▲청렴 슬로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접수한다. 접수는 9월 10일까지 안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3개 분야별 최우수상 각1명(40만 원), 우수상 각1명(20만 원), 장려상 각1명(10만 원) 등 총 9명에게 안산화폐 다온으로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모범 광복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은 광복회 안산시지회 문해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장의주·김지수님의 후손인 장현덕, 김충신님에게 독립정신 계승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민근 시장은 “독립유공자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유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가 후대에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연일 집중호우로 인해 비상근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시장은 11일 시 행정망 전자 메신저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같이해 줘서 고맙다”며 “직장 상사이기 전에 한 사람의 안산시민으로서 진심으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감사와 격려의 글을 보냈다. 메신저를 본 모 팀장은 “정말 시장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힘이 난다”며 “그동안 애쓴 보람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장이 전 직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시장 이민근입니다. 비상근무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우리 안산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넘쳐버린 강물, 집 안까지 들이친 피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아스팔트 포장들을 보니 시민분들께 송구한 마음만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 하나 있습니다. 수해를 입으신 시민들이 눈가에 미소를 띄고 계시더군요. ‘피해는 입었지만 직원분들 덕분에 마음은 덜 아프네요’ ‘저보다 공무원분들이 더 걱정을 많이 해주세요’ ‘동장님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가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통해 시의 당면 현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1일 오전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한양대학교와 시 주요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브라운백 미팅을 주재하고, 안산의 미래먹거리로 주목받는 로봇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갈색 봉투에 간단한 음식을 담아와 격 없이 토론하는 회의를 일컫는 말로, 시는 참석자의 직급과 소속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박태준 교수는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이 4차 산업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로봇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한양대와 안산시가 협력해 동반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향후 안산의 미래먹거리로 로봇산업은 매우 중요한 키워드”라며 “로봇을 통해 반월공단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한양대와 안산시뿐 아니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휴무일인 8월 15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샘골교회(현재 상록구 본오동)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 2007년 개관한 최용신기념관은 최용신의 삶을 기억하고 재조명한 상설 전시관, 소설 상록수 속 최용신을 다양한 체험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최용신의 샘골강습소 이야기 등 영상 콘텐츠는 물론, 최용신 묘소(향토유적 18호)와 기념비도 눈길을 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절 농촌 부흥과 민족의식을 일깨우는데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신하신 안산의 독립운동가 최용신의 정신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용신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과 최용신 선생 탄생(8월12일)을 기념한 최용신기념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백운동 지역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양지경로당(회장 구자인)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시·도의원, 경로당 회원 및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백운동행정복지센터 1층(단원구 원선로 31)에 위치한 양지경로당은 연면적 248㎡규모로 건립됐다. 구자인 회장은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양지경로당이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기고 소통하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11일 선행을 베푼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선행을 베푼 학생들과 부모님, 담임 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안산공고 기계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재, 노충남 학생은 지난달 17일 수인선 사리역 인근에서 빗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60대 할머니를 발견하고 안전한 장소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한 뒤 응급차량을 호출했다. 당시 A 할머니는 무릎과 발목을 심하게 다쳐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두 학생은 응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할머니 곁을 지켰고, 할머니를 부축해 안전하게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이동했다. 두 학생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할머니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후,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김민재, 노충남 학생은 “당연한 일을 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의로운 학생들이야말로 안산의 영웅”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0일 반월동 창말체육관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8일부터 약 413㎜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시는 저지대 주택침수로 76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반월동 지역에는 창말체육관(상록구 건건동)에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과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텐트, 담요, 긴급구호물품 등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밥차를 제공하는 등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현재 도로 및 주택임수, 토사유출 등 총 546건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시는 400건을 조치 완료하고, 146건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민근 시장은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8일부터 약 362㎜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도로 및 주택침수, 수목전도, 토사유출 등 시설피해 585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시는 현재 257건은 복구를 완료했고 328건은 신속히 복구중이다. 특히 저지대 주택침수로 76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한 반월동 지역에는 창말체육관(상록구 건건동)에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과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민근 시장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고 계시는 여러 봉사단체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신임 지역대표 자문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지역대표 위원 및 임원진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유선종 협의회장, 신임 지역대표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출범한 20기 자문위원은 총 13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8월 말까지 2년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기구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 선도를 목적으로 한다. 유선종 협의회장은 “새로운 지역대표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 논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임 자문위원들께서 각 분야에서 쌓아 오신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평화통일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36억6천만 원(상록구 17억9천만 원·단원구 18억7천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개인분)는 올 7월1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가 납부대상이며, 납부세액은 세대별 1만2천500원으로 상록구는 14만4천700여 건, 단원구는 15만여 건이 각각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의 경우 세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ARS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