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자녀 학교폭력 문제에 연루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A의원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가해자의 솜방망이 처벌 논란 등 불합리한 조치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도당은 논평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의 학부모가 시의원이라는 이유로 가해자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피해자에게는 불합리한 조치가 이뤄졌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보도를 통해 시민들의 공분과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음에도, 해당 시의원은 뒤늦게 국민의힘 탈당만을 한 채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 불참했다"고 지적하며 "국민의힘 성남시의회 의장은 민주당 시의원들이 정당하게 요구한 의회 내 5분 발언 기회마저 불허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후에도 이러한 불합리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예의 주시할 것이며, 성남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민심을 받드는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1일이면 삼천리 방방곡곡에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울러 펴졌던 3.1 운동 105주년이 되는 날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이 땅의 자주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보내며, 조상들이 꿈꾸었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특별히 오희옥 애국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2,000여 명의 유족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3.1 만세운동 정신은 시대를 넘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임시정부 수립, 절대빈곤을 극복한 산업화의 성공, 독재정권에 맞선 민주화 투쟁과 민주정부 탄생 모두 3.1 운동의 정신이 면면하게 흐르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의 탄생 이후 3.1 운동 정신은 퇴보하였고, 역사는 반동의 물결에 휩싸이고 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로 독립운동가는 모욕을 당해야 했으며, 독립기념관에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했던 낙성대 경제연구소 소장 출신인 박이택을 이사로 임명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고, 국민은 분열되어 정쟁과 대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본은 식민지 지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나타난 경기도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무성의, 의회 경시, 고압적인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상임위원회 피감 기관 간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몇몇 간부 공무원들은 의원들의 질의에 고함과 호통, 훈계 등으로 행정사무감사장에 있는 의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는 역정을 내는 이도 있었다. 일부 상임위원회에서는 증인선서문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고, 선서문도 웃으면서 낭독하는 등 불성실하고 무성의하게 감사에 임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핵심기능 중의 하나로 집행기관의 전반적인 사무에 대해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여 행정운영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집행기관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상이나 정책적인 대안에 대해 주민의 뜻으로 겸허히 수용해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부 공직자들이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보인 불성실하고 무성의한 태도는 의회 경시뿐 아니라 의회에 감사권을 위임해 준 도민을 무시하는 행위이기도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관련 향후 입장을 발표했다. [양평군수 입장 발표문 전문] 올여름의 더위와 장마만큼이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쟁은 지루하고 길었습니다. 뜨겁게 움직이면서도 우리의 염원을 담은 61,042명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의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언제까지 양평군민이 결정할 수 없는 일에 매달려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반복되는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우리의 뜻을 담아서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서명 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8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희망하는 61,042명의 뜻을 서명부에 담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그동안,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전개한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위하여 서명으로 동참해 주신 양평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10일 출정식과 함께,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은 4일 최근 논란이 된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1주년 현수막’에 대해 “대통령 한 마디에 온갖 찬양을 늘어놓는 ‘윤비어천가’를 넘어 이제 ‘신비어천가’까지 길바닥을 도배하는 세상이 왔다”면서 “그야말로 지금껏 만나지 못한 ‘신(新) 독재의 시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약속이나 한 듯 같은 글씨체, 같은 문구로 제작된 현수막이 줄지어 길거리를 도배한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다. ‘마을 이장님 생신 축하 현수막도 이 정도로 꼴불견은 아닐 것’이라는 조소 섞인 비판이 여기저기서 나왔지만, 지금도 낯부끄러운‘찬양 현수막’은 여전히 나부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탄했다. “자신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송덕비를 세우라고 백성의 고혈을 짜냈던 조선말 탐관오리가 생각난다”는 것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어 “성남시는 불과 몇 개월 전 정자교 붕괴사고로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곳이다. 또 얼마 안 가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으로 많은 부상자가 발생,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곳이기도 하다”면서 “어쩌다 우리는 4년짜리 선출직 공직자를 신격화하는 시대에 살게 됐느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이자형)는 17일 논평을 내고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교육위원회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것으로, 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이에 대해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반대하는 자는 국민의 짐”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며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대학(원)생으로서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로 인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일하는 국회로서 모범을 보인 이번 결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해당 개정안을 반대한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국민의힘은 서민 소액대출 이자율인 3~4%보다 학자금대출 이자가 1.7%로 낮고, 소득분위 8분위 청년에게까지도 이자를 면제해주게 되었다며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서민들의 삶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온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원)생에게는 단돈 만 원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시민들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고, 오산천 경관을 살릴 수 있는 친수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오산천 퇴적토 준설 및 황구지천 양산보 보수를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서 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오산시 인구가 곧 30만에 다다를 것인데 학교 운동장, 각종 스포츠 전용구장 등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오산천 둔치에 ▲바닥분수 ▲풋살장 및 족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바닥분수의 경우 정화시설, 물 순환시설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 설계를 하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을 앞두고 하천 흐름에 방해가 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준설 하는 등 통수단면 확보의 필요성 ▲오산 동부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협조도 거듭 강조했다.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고위간부 입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경솔한 망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도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교육청의 한 고위 간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사고대책반 단체 카톡에서 ‘아이들보다 교사피해가 더 걱정이다’라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망언을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망언이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진 교육청 고위간부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에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교육현장에서 우선순위는 학생일 수밖에 없다. 교육청 고위간부의 발언은 교사들만 피해를 입지 않으면 아이들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망언 당사자인 교육청 고위간부는 “아이들 보다는 성인인 선생님들이 이태원에 많이 갔을 것 같아 한 말인 것 같다”면서 전혀 잘못이 없다는 듯 어설픈 해명만 하고 있다. 교육을 책임진 공직자로서 소중한 아들과 딸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해명이다. 또한 경솔함을 넘어 위험한 인식도 엿볼 수 있다. 생명의 소중함은 몇 대 몇 식의 정량적인 가치로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목숨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육부가 초등학교 연령을 만5세로 하향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 사이에 논란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임태희 교육감은 SNS를 통해 고령화 문제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현시점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만5세 입학관련 논의보다는 학력격차, 교육불평등,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 등 도내 교육현안 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9일부터 제362회 임시회가 시작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경기도가 민생회복을 위해 경기도 의회에 제출한 1조 4387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경기도가 제출한 추경안을 살펴보면 국비사업의 경우 생활지원비 지원 사업 4869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1031억원, 감염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한시지원 144억원 등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예산들이 주로 편성됐다. 지역화폐 발행지원 1017억원 등도 추가 편성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 자체 사업은 총 1570억원이 편성되었고, 고금리 대출에 대한 특례보증 815억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는 류화선 전 파주시장이 2016년 총선에 출마했을 때 시청 사거리에서 돗자리를 깔고 석고대죄를 했던 모습을 기억한다. 왜 그랬을까? 류 전 시장은 명색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처지임에도 유권자에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폭언을 했다. 류 전 시장은 그때에서 한치도 바뀌지 않았다. 지난 5월 21일 류 전 시장은 국민의힘 조병국 후보 지지 연설을 하면서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를 ‘국회의원 시다바리’라고 표현했고, ‘학벌과 경력’이 좋은 사람이 시장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우리는 류 전 시장의 저열한 인식 수준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류 전 시장의 발언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전체를 모욕하는 발언이고, 7.80년대식 엘리티즘과 수직적 사고에 빠져서 변화된 시대정신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편협한 사고로는 ‘노무현과 문재인’은 결코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사람인 것이다. 류 전 시장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모 여대 출신이 파주시장으로 도전해도 이런 발언을 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류 전 시장 시절에 국회의원과 사사건건 충돌을 하며 갈등을 일으켰던 모습을 알고 있다. 본인은 ‘시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