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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진로 인문학 프로그램 '청소년 리더스(Reader's)' 운영

안산지역 중·고등학교 5교,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5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진로 인문학 프로그램 '청소년 리더스(Reader's)'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책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인문,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행’을 주제로 '바나나 그 다음'의 저자 박성호 작가와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의 저자 태원준 작가를 초청했다.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며 여행을 통해서 경험한 것들과 여행작가가 된 계기들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교육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학생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활성화되고 책을 통해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