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직원들과 단체원, 환경관리원이 관내 한 상가의 쓰레기로 고생하는 이웃주민을 위해 합동청소를 실시했다.
본 상가의 소유자인 노부부가 길에서 쓰레기를 주워 상가 내에 쌓아놓아 발생한 악취로 작년 8월, 한차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물건들을 쌓아놓아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을 주었다.
이에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청소를 실시했고, 추후 사례관리사의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이웃을 위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던 한 이웃주민은 “그동안 상가 내 쓰레기들로 인한 심한 악취로 고생했는데 덕분에 한시름 덜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고철웅 세류3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