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정연구원은 11일 연세대학교 연희관 201호에서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및 BK교육연구단(원장 및 단장 겸임 홍순만)과 함께 연구교류 활성화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은 2003년 설립 이후 민주주의와 국가행정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온 연세대학교의 핵심 교책 연구기관이며, BK교육연구단은 교육정책 및 교육행정 연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거버넌스, 정치제도와 민주주의, 평화와 안보, 복지와 인권 등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조사 △학술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공동 활용 및 정보자료 공유 △학술회의,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공동 학술행사 개최 △연구과제 자문·심의 및 연구자 인적 교류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방연구기관과 학계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지역-국가 정책이 상호작용하며 발전할 수 있는 정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은국 용인시정연구원장과 홍순만 국가관리연구원장 겸 BK교육연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정연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10일 수원시 권선구 홍재복지타운에서 열린 2025년 사회보장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수원시 사회보장 거버넌스 20년, 성과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박능후 경기대학교 교수(전 보건복지부 장관)가 좌장을 맡았으며,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수원시 사회보장 거버넌스 2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매옥 수원특례시 돌봄정책과장, 주경희 한신대학교 교수, 전상원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장,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팀장, 이 참여해 수원시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정희 부위원장은 “협의체 사무국의 적은 인력에 비해 방대한 업무량을 목격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사업과 운영을 위해 추가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구·동 협의체가 분리 운영되는 느낌이 있어 통합적 연계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위원 및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수일고등학교 금융경제탐구반 학생들은 11일 수원시의회를 찾아 수원시의 정책과 경제 그리고 의회의 기능까지 직접 체험했다. 이날 견학에는 탐구반 학생 16명이 참여했으며, 먼저 국민의힘 현경환 의원(파장·송죽·조원2)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현 의원은 학생들에게 수원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시의원으로서의 활동을 소개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주요 개념을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에는 ▲수원시청 청년청소년과 ▲평생교육과 ▲수원도시재단 경제본부 에서도 참석해, 수원시의 청소년·청년 정책, 교육사업, 청년창업 지원과 사업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경제 이론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현장 설명을 듣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 후 학생들은 현경환 의원의 안내로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실제 의사 진행과 회의 구조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경환 의원은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 큰 배움과 자신감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200여 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구 구조, 복지 수요 등을 반영한 도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단절 없는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준비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기획공연 '장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불세출은 지난해 '자락' 공연에 ‘장단’으로 다시 한 번 평택 무대에 선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악 신예 '불세출'은 2006년 결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고정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원형을 활용한 음악적 실험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무용단의 주역 무용수 조용진(부수석)과 황태인이 함께하여, 불세출이 새롭게 창조한 장단에 맞춰 미래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장단' 공연은 전통 장단을 해체하고 확장하여 불세출만의 독창적인 리듬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악·무용·미디어아트 세 장르가 조화를 이루며 즉흥적인 연주와 움직임을 통해 시각과 청각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아울러 공연은 '공간의 시간'과 '거무장 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협경기본부는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에 참가할 도내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산 쌀을 원료로 가공식품 및 주류를 제조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품평회 참가 신청은 8월 1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국산 쌀과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우리술, 국산쌀이 10% 이상 함유된 쌀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K-라이스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품평회 우수제품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엄범식 본부장은 “도내 우수한 쌀 가공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미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소방서는 지난 10일 새벽 3시경 안성시 미양면 한 농장 앞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시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공터에 쌓아둔 퇴비와 통나무에서 시작됐으며, 화점을 발견한 시민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시민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 덕분에 불길은 인근 주택으로 번지지 않았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잔불 정리 및 안전 조치를 마무리했다. 당시 화점 인근에는 일반 주택이 인접해 있어 자칫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민의 적극적인 초기 소화 활동이 큰 피해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시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대형 화재를 막아냈다”며 “소화기는 초기 화재 시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와 평소 사용법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시민들의 자율 안전의식 제고와 소화기·감지기 등 생활 속 소방안전 장비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인천 남동구 사회복지협의회 발기인 창립총회가 10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의 지회로 운영되었으나 지난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해 보다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 회원 22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창립경과보고, 설립취지문낭독,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진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해에 법인화 추진을 의결하고 준비위원회 결성, 총회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사회복지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날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임된 손진원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사회복지협의회의 법인화를 통해 공신력과 체계적 운영체계를 갖추어 지역의 사회문제를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결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11일 평택부발선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평택부발선’ 사업은 평택에서 안성, 부발까지 총 연장 62.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 2조 2383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노선은 동서 내륙을 잇는 철도망의 핵심 축으로, 특히 철도 소외지역인 안성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최승혁 의원은 “안성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교통 불균형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도시”라며 “단순히 경제성 논리만으로 예타를 탈락시킨 것은 정책적 불공정이자 수도권 내 역차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철도 인프라는 단순한 교통 편의나 부동산 가치 상승이 아닌, 의료·복지와 더불어 필수적인 공공복지 인프라”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승혁 의원은 지난 2월 ‘안성시 공공교통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수도권 역차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건의안은 수도권임에도 철도망에서 소외된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과학관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탄소배출 ZERO!'가 지난 5월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1조에 따라 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정성 등을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탄소배출 ZERO!’는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딩 로봇을 활용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직접 탐구하고 코딩 및 기후변화, 친환경 에너지, 탄소중립 등의 개념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과학관은 2023년에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된 ‘해양플라스틱 ZERO!’에 이어, 금년에 ‘탄소배출 ZERO!’가 추가되면서 총 2개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정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담당자인 과학관 박성환 연구원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호기심과 탐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2023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 학교 간 정례간담회를 통한 협업관계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6일까지 2025년 부존자원 자재(비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부존자원 중 볏짚 등을 활용하여 사료화하기 위한 자재(곤포 사일리지 비닐)를 지원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하고 축산농업인들의 사료비를 절감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부존자원 조사료 재배·활용 농가 및 경영체이며, 한 농가당 최대 1,350,000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수)까지이며, 신청 농가들은 신청서, 개인 정보 활용동의서, 축산업 허가증,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증 등을 제출하여 읍·면에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축산과 축산물 유통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부존자원 자재(비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부존자원 사일리지의 사료가치 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정호율)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회장 신승대)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내빈 등 총 1,8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기간 동안 환영 리셉션, 기념식, 쌀소비 홍보,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쌀전업농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 간의 단합과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한 층 발전하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1일 파주시 조리읍 소재 무더위쉼터(경로당)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냉방기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은 생존의 문제이자 재난관리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고준호 의원은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과 김혜련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1차 폭염 대응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고준호 의원은 냉방기 가동 상태, 이용률, 온열질환자 보호체계 등 세부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며 “정책은 문서로 시작되지만, 생명은 현장에서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파주시는 총 44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기존 7~8월 한정이던 냉방비 지원 기간을 9월까지 연장하게됐다”라며, “문만 열어두는 쉼터가 아닌, 어르신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지대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컨은 꺼두고 선풍기만 켜놓는 경로당, 전기요금이 무서워 쉼터 이용을 꺼리는 현실은 행정의 한계를 넘는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제 냉방도 복지로 접근해야 하며, 공공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7월 14일 자로, 4급 승진자 20명을 포함한 과장급 52명에 대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30%에 이르는 규모로, 민선8기 4년차 도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인사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의 방향은 ▲정책의 동력을 끌어올릴 핵심 실무자 전진배치 ▲성과와 실행 중심의 능력 발탁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인재 균형에 초점이 맞춰졌다. ‘성과’와 ‘실행’ 중심…도정 추진력 강화 기술직 최초로 박현석 과장을 기획담당관에 임명한 것은, 조직 전반의 기획력과 정책 통합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상징적 인사다. 청년 복지, 노동정책 등 사회적 이슈와 AI 등 미래산업 정책을 경험한 김선화 과장을 청년기회과장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SOS 프로젝트’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 호미자 과장을 노인복지 현장으로 배치함으로써, ‘기회’와 ‘돌봄’을 민선8기 핵심 가치로 실현해 온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도정 핵심 정책으로 더욱 공고히 이어갈 예정이다. 실무성과와 전문성의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