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단체연합회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일본정부의 무역보복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일본정부의 부당한 무역 보복행위를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자제’등의 구호를 외치며 과거사 반성과 함께 일본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단체협의회 한 관계자는 “일본제품보다는 국산제품을 애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일본여행을 자제하는 등 나 자신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각 단체별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 촉구 캠페인에 이은 자발적인 시민참여 운동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