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중장년(만40세 ~ 만64세, 1956~1980년생) 세대로 총 83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로 확정되면 동별 소독·방역. 환경정비(관내 청소, 재활용품 정리) 등 이며, 주 5일 하루 5시간(09:00~15:00)씩 근무하며, 시간당 8590원, 부대비 5000원, 주차, 연차수당도 지급한다.
접수는 오는 4월 2일까지로 수원시 관내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며, 신속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 자격요건 최소화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공적연금 수급자는 참여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된 홀몸노인 건강지킴이 사업도 지원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