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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개구리 서식지에 친환경농법 활용 생태 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2020년도 수원청개구리 보전·증진 사업’(평리들 서식지의 생태적 시범 관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넓은 농경지인 평리들(평리동)은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가 살고 있는 곳으로 자연서식지 보전을 위해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사업대상은 평리동 352-1번지 일원의 8개 논(총 2만1994m² 규모)이다.


시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수원청개구리 서식지인 평리동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시행했다.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 개체 증식을 위해 평리들에서 친환경농법을 활용함으로써 서식 환경을 유지하고 서식지를 보전한다.


또 기존 농법을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해 생태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왕우렁이 농법(벼농사를 지을 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방사해 논에서 잡초 등을 방제하는 친환경농법) 활용했다.


한편, 수원청개구리 보전 친환경농업 교육은 사업 대상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법을 교육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