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는 2020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 일환인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사업을 단계별(입문‧심화과정)로 운영해 시민중심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속하고자 열렸다.
이날 공유회에는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9명 및 재단관계자가 참여했고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사람 책> 발표로 진행됐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전 계획에 따른 참여자 협조덕분에 무사히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원사람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을 통해 실버세대의 수원의 인생기록에 공감하고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 김동열씨는 "이번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참여와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부족했지만 끝까지 과정에 참여하고 <수원사람 책>을 완성해낼 수 있어 기쁘고 후회 없는 참여였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인생 후반기 대부분의 일과를 만석공원을 위해 보내고 있으며 수원시민의 쉼터 만석공원이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은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사람 책>를 통한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하기 위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