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 대추골도서관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1차)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 수강생 모집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추골도서관이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근현대 문화예술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수강 방법은 자택에서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실시간 강의로 참여자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참여 링크(주소) 안내한다.
프로그램명은 길 위에서 만난 근현대 예술가들의 흔적으로 강사는 김응교 시인(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다. 수강 기간은 오는 21~28일 오전 10~12시까지이고 한국 근현대 문학사를 이끈 작가들의 삶과 문학 세계를 탐구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 프로그램 안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질 높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한다. 대추골도서관은 9월 28일까지 2차(근현대 한국 미술의 여정), 3차(근현대 작가 문학작품 토론하기) 프로그램 운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