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수도권 최대 생태 자원인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가을꽃 축제 ‘한탄강 가든 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개장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추석 연휴까지 약 6만 5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서는 가을 경관을 수놓는 다양한 꽃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형 정원 형태인 장미정원, 한탄강의 자생 억새로 이루어진 억새 미로 정원, 녹색의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댑싸리 정원, 코스모스가 넓게 만발한 코스모스 정원이 있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꽃 정원 외에도 평화와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여인상, 한반도지형 등 지역의 작가들이 꾸민 작가정원이 있으며, 한탄강에서 나온 돌로 대형 조형물을 만든 돌탑 정원, 사진찍기 좋은 동물모형이 있는 토피어리 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정원이 있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장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동시에 개통돼 광활한 경관 단지와 수려한 한탄강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주말에는 다양한 길거리(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특별행사로는 오는 9월 21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 10월 5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추석은 설날과 함께 우리의 최대 명절이다. 갓 수확한 햇곡식과 과일로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오고, 저녁에는 높은 곳을 찾아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달맞이하기 좋은 경기도의 명소 여섯 곳을 찾아본다.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도 보름달을 향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풍경도 아름답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두 한가위만 같아라. ◇별이 쏟아지는 밤 ‘가평 별빛정원’ 가평읍에서 391번 지방도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길을 올라가면 화악터널 앞에 가평 별빛정원이 있다.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화천의 경계이며 경기도에서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해발 870m) 곳이다. 낮에는 가평의 아름다운 산세를 담을 수 있고 밤에는 쏟아지는 별을 맞을 수 있는 곳이다.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유명 가수의 별구경 장면이 방송되면서 주목을 받았고, 셀 수 없이 많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 사진이 퍼지며 단번에 SNS에 별 성지가 됐다. 실제 별빛정원 곳곳에서 “와! 이렇게 많은 별은 처음 본다!”라는 환호성이 터질 정도다. 다만 도심에서 2~3시간 거리인 데다 별을 보기 좋은 시간이 밤 10시 이후부터 새벽 2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양주관아지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2024 양주문화유산 야행’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임을 9일 밝혔다. ‘양주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활용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양주시와 수원시 2개의 시만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작년 ‘양주문화유산 야행’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5만여 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등 대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행사는 숙, 야화가 추가된 더욱 풍성한 ‘8야(夜) 테마’의 공연·체험 등 19여 개의 다양한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행사장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밤에 비춰 보는 국가유산 프로그램인 ‘야경’ 밤에 비춰 보는 국가유산 프로그램인 ‘야경’에서는 양주목의 역사 문화유산, 역사적 사실,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테마길(양주목 8경)에서 3일간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미션 완료 시 양주관아지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한 마그넷과 워터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생 2막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산의 자랑스러운 시니어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운영하는 카페 쉼을 응원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7일 오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카페쉼(Cafe ‘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개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민선 8기 주요정책으로 삼고, 세부사항으로 시장형 노인 일자리 확대에 집중해온 바 있다. 시니어카페 ‘쉼’은 시장형 일자리 확대 일환으로 오산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점은 신설된 교육지원청 증축동 1층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증축동을 개관하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복지후생과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협업해 해당 카페를 개점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날 개점한 교육지원청점을 포함 카페쉼 세교점(금암동 512), 더쉼보건소점(오산동 25), 카페평화(외삼미동 640), 소리울카페(원동 481-17), 카페손수(내삼미동 496-2, 오산시니어클럽), 꿈두레실버카페(세교동 618) 7곳에서 노인일자리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7곳 시니어카페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뻔한 시티투어의 시대는 끝났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 서부권 7개 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는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을 담은 차별화된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다 편리하게 경기도 서부의 특별한 자연과 문화를 즐기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티투어 전용 버스로 주말과 휴일에 운영되며 합리적인 투어 이용료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한 도심에서 출발하는 것도 장점이다. ◆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 (안산-화성) 광명역 – 방아머리해변 – 바다향기 수목원 – 제부도 해수욕장 – 서해랑 케이블카 – 광명역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광명역을 출발한 버스가 안산 대부도에 도착하면 우선 방아머리해변과 카페거리에서 자유 시간을 즐긴다. 동해가 연상될 만큼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은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고 알록달록한 대부도 조형물에서 특별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해변에 자리 잡고 가만히 앉아 날아오는 갈매기만 봐도 좋은 곳이다. 점심식사로는 대부도의 명물 바지락 칼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도권 최대 해양문화축제인 화성 뱃놀이축제가 화성시 전곡항에서 3일간 열렸다.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및 경기도의회 의원, 멕시코 대사,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해양수산업 단체,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장, 시민 등 약 8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최대해양 문화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는 방문객들의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전곡항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번 축제는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요트 승선 체험, 뱃놀이 해적선 보물찾기 (AR 증강현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기 다른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어린이날 축제, 회암사지 왕실축제, 드론봇 페스티벌의 행사들이 양주를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기 때문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5월, 가족·아이·연인과 함께 양주로 떠나 옥정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맛보고, 회암사지에서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옥정호수공원서 열리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 옥정호수공원이 오는 5일 어린이들을 위한 세상으로 펼쳐진다. ‘지구랑 놀자! 환경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부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옥정호수공원 야외행사장에서는 10시 30부터 16시까지 5가지 테마 19종의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아이들에게 안전에 관한 체험으로 양주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과 양주경찰서 교통안전 홍보부스가 열린다.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전통부채 만들기’, 보건소에서는‘열려라 마음캡슐, 뽑아라 마음건강퀴즈’, ‘알록달록 플레이콘 팽이 만들기’등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놀이체험으로 종이모자 만들기’, ‘편백놀이’, ‘야구교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순식간에 훅 지는 벚꽃은 구경할 날짜를 잡다 보면 어느새 ‘끝물’이 된다. 이 봄을 놓치면 다시 내년 벚꽃을 기다려야 한다. 수원 곳곳의 벚꽃 동산들은 TV에 나오는 전국 벚꽃 명소에 뒤지지 않는다. 수원에는 이미 ‘하얀 사월’이 펼쳐져 있다. 수원시는 벚꽃철을 맞아 가볼 만한 벚꽃 명소 5곳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등을 소개, 수원의 아름다운 명소를 널리 알리고 있다. 수원 벚꽃의 지존- 만석공원 만석공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공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만석거 저수지 둘레에 심어진 왕벚꽃이 일제히 개화하면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 벚나무 460주가 있다. 만석공원은 2022년 일부 구간을 재정비했다. 벚꽃과 함께 새로운 공원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윤중로 못지않은 화려한 벚꽃길 자랑 - 광교마루길 광교마루길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않은 벚꽃 명소로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벚꽃놀이 장소다. 광교저수지를 바라보며 데크를 따라 편안히 걸으면서 하얀 꽃으로 치장한 벚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얀 꽃 세상에 눈 호강 - 황구지천 황구지천은 뚜벅이들에게 소문난 벚꽃 맛집이다. 수원델타플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은계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음악분수가 시작됐다. 봄 기운이 가득한 지난 주말 저녁 은계호수공원의 가족·친구 연인들의 모여 새롭게 단장한 수국꽃정원과 토끼정원을 감상하며, 은계호수공원의 명물인 음악분수를 맘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은계호수공원의 야외무대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들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물줄기와 은은한 조명, 경관을 더해주는 음악분수부터 수변데크로 이어져있는 조망쉼터, 오난산과 어우러지는 자연경관까지 은계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마다 빨라지는 개화 시기와 변덕스러운 기온으로 머뭇대다간 놓치기 십상인 꽃놀이, 게다가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이니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 봄이 되면 지천으로 꽃이지만 만족스러운 나들이를 위해서는 내게 맞는 스폿을 미리 찾아보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 인천에는 세대별로 갈리는 취향을 만족시키는 각각의 꽃놀이 명소가 즐비하다. 실제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내비게이션 데이터(2023년 3월부터 4월)를 활용해 분석한 세대별 여행·레저 목적지에는 월미도(20대 10위·30대 18윌)와 인천대공원(30대 10위·40대 20위)이 세대별 상위 20개 목적지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代 … 월미공원, 자유공원, 수봉공원 월미공원은 로맨틱 꽃놀이를 즐기는 20대를 위한 안성맞춤 목적지다. 20대가 사랑하는 바다, 강, 호수와 연관된 장소일 뿐만 아니라 테마파크도 지척에 있어 행동파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기에도 충분하다. 별도로 꽃 축제를 개최하지는 않지만 야간경관 조명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하절기(3월부터 10월) 공원 내 둘레길과 전망대, 전통정원, 해경함정에는 일몰 시부터 저녁 9시(전망대 10시)까지 야간경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 안양시도서관에서는 3월 5일부터 제5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 발급, 도서대출권수 확대(1인 5권→10권), 도서반납연체 면제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완주자 개인 28명, 단체 10팀에게는 안양시장상이 수여된다. 석수도서관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석수도서관에서는 3월 19일부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을 위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수필 ‘신호등’의 저자인 홍미숙 작가로부터 지도 첨삭을 받을 수 있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수업은 기초반 과정으로 수필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글쓰기의 토대를 마련한다. 하반기에 예정된 심화반 수업은 심층적 작품 분석 및 창작물 완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비산도서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명예 용인특례시민이 된 ‘용인 푸씨’ 푸바오에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어 화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용인시민들의 사랑을 담은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8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판다 월드를 방문해 푸바오의 탄생에서부터 성장까지 모든 시간을 함께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남 담양에서 공수해 온 대나무로 만든 ‘특례명예시민’ 증서를 직접 전했다. 푸바오의 쌍둥이 판다 동생인 루이·후이바오 자매에게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특별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후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루이·후이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게시물이 공개되자 곧바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우리 푸 공주, 자랑스런 용인의 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아기 판다란 걸 잊지 않을게. 푸바오를 위해 귀한 선물 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은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