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조선뉴스프레스는 19일 '인천 섬 인지도 제고 및 관광 매력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조선뉴스프레스는 월간조선, 주간조선, 여성조선, 월간산 등 10여개의 잡지를 발행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 섬발전지원센터(수탁기관 : 인천광역시)와 아웃도어 전문 매체 월간산이 협업하여 제작한'인천 섬산 20'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 섬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한 지역관광 및 레저 활성화 ▲민·학 상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인천 섬산 20'책자는 캠핑하기 좋은 장소, 1박 2일 추천 일정, 식당과 편의점 정보, 캠핑 가능 여부 등 테마별 정보와 산행지도를 수록해 섬을 찾는 여행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섬 방문이 가능하고, 타 지역 주민의 경우 기존 지원율 50%에서 70%로 확대되어 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024년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운영한 강원 관광 홍보 영문 SNS 계정(@visitgangwon_en)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는 총 5만1594명(인스타그램 2만351명, 페이스북 3만124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3.6% 증가한 수치이며, 목표 대비 172.7%를 달성한 수치이다. 게시물 노출 수는 2300만 회에 달했으며, 공감 및 댓글 등 총 인터랙션 수는 10만 회를 기록해 목표 대비 504%의 성과를 거두었다. 재단은 외국인 팔로워 및 잠재 관광객에게 강원 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SNS를 운영해 왔다.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총 166건의 콘텐츠(관광지 및 맛집 소개,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를 제작 및 게시하였으며, 퀴즈 및 댓글 이벤트 등 11회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4756명의 외국인의 참여를 이뤄냈다. 또한, 춘천, 강릉, 양양, 정선에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진행하여 15개국 23명의 주한 외국인이 강원 관광지와 맛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제12회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스마트관광 앱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운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전문가 36인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 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총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인천e지’앱은 국내 1호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으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편의와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인천 대표 관광 앱이다. 특히, ‘인천e지’앱의 사용자 중심 맞춤형 기능과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방문객 혜택 강화를 위한 할인 쿠폰 제공 ▲AR/VR 기반 몰입형 관광 콘텐츠 ▲실시간 관광정보 제공 등 차별화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겨울에 비해 추위는 덜하지만 장시간 외부에 머물기 부담스러운 2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실내 관광지를 찾아본다. 이색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감성적인 그림책에 빠져도 좋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새로운 체험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관람은 아직 겨울철인 만큼 외부 정원보다는 대형 실내 온실 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온실에 들어서면 한국관을 먼저 만나게 되는데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마침 꽃망울을 활짝 터트린 동백 옆을 걸어도 좋고 화사한 기념사진을 남겨도 좋다. 한국관이 정감 있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라면 바로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이 가득하다. 특히 커피나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되어, 나무마다 빼곡하게 열린 커피나무 열매를 관찰하는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사실 식물원은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연말부터 ‘기억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최장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들을 인터넷을 통해 쉽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30일까지 사진전 전용 웹사이트(http://gg-memory.com) 및 경기둘레길 누리집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평화누리길, 경기갯길, 경기물길, 경기숲길 등 경기둘레길 4개 권역을 주제로 각 구역의 고유한 풍경과 이야기를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로 풀어냈다. 특히, 사라져가는 풍경과 시간을 담아 기록의 본질을 탐구해 온 사진작가 이세원은 지난 2년간 직접 경기둘레길을 걸어보며 경기도의 풍경 속에 흐르는 옛 정취와 감성을 사진과 문학적 요소로 담아낸 작품 60여점을 선보였다. 이세원 작가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것을 넘어, 옛 감성과 정취를 되살리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 속 감동을 재조명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이어지는 시와 글귀를 함께 배치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나 문학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온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에게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다. 설에는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덕담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올해에는 오랜만에 한복을 입은 김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명소를 찾아 특별한 한복 사진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조선시대 마을도 좋고 왕이 머물던 행궁이나 세련된 한옥마을도 좋다. 설날의 경기도는 모두의 화려한 한복 사진에 소박한 배경으로 충분하다. 고요한 설경, 화려한 야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에는 한국적인 순수함을 간직한 테마정원이 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흰 눈으로 덮인 겨울 풍경은 더욱 고요하고 평화롭다. 한복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은 한국의 고유 정서를 표현한 ‘한국주제정원’과 전통 조경 양식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정원’이다. 특히 한국정원의 연못인 서화연 주변의 설경은 수목원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손꼽힌다. 추운 날에는 바로 옆 초록상점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여도 좋다. 맨드라미와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선보이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진한 단맛의 수국잎 차가 인상적이다. 차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의 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통시장의 매력은 끝이 없다. 우선 인근에서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입할 수 있고, 반대로 살 물건이 없어도 그냥 구경만으로 재미있다. 맛있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겨울의 대표 간식인 따뜻한 어묵, 추억의 떡볶이, 든든한 국밥은 물론, 요즘 이색적인 해외 별미까지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인심은 즐거운 덤이다.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정이 흐르는 경기도의 전통시장을 찾아본다. ◆100년 역사의 경기도 3대 장 ‘양평물맑은전통시장’ 양평은 예로부터 한강을 이용한 물류의 중심지였다. 전국구 보부상들의 왕래가 활발하고 대규모 상단이 한양으로 물건을 공급하던 곳으로 1770년 무렵부터 시장이 시작되었다. 특히 3일과 8일에 서는 양평읍 오일장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며 경기도 3대 장으로 손꼽힌다. 지금은 약 400여 개 점포가 상설시장 형태로 운영되고 장날에는 200여 개 노점이 더 들어서면서 양평물맑은전통시장이 완성된다. 양평에서 생산한 과일과 채소 등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수수부꾸미와 다양한 전 등 먹거리가 풍성하기로 소문난 장이다. 특히 깨와 콩을 활용한 고소한 강정과 추억의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관광객들의 환승 시간을 활용해 남동구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환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매주 화‧수요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이 남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의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를 방문해 소금 창고와 어시장,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둘러보고 새우타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긴다. 특히, 소래철교와 협궤열차, 소래역사관은 관광객에게 소래포구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구월‧모래내시장 투어는 다양한 쇼핑 기회는 물론 전통시장의 생동감 있는 광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는 환승 여행객들이 남동구를 방문해 생생한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끼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환승 투어는 소래포구의 바다 풍경과 구월‧모래내시장의 쇼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TV)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I-Pass)’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아이패스 세계지도’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의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한 뒤, 필수 해시태그(#여권없이세계여행_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는 16일 ‘안성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지자체 추천,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청미천변)에서 옥산동(안성역스테이션100)으로 이어지는 길이 64.4km의 ‘안성천 자전거길’이 60선에 최종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중 온라인 사이트‘대한민국 구석구석’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을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말을 맞아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한 해 동안 받은 따뜻한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동지(冬至) - 춤 서린 풍경’을 준비했다.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시립무용단의 협력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트라이보울만의 아늑한 원형무대에 담은 우리 춤으로 한 해를 공연과 함께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지에 열리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동지(冬至) - 춤 서린 풍경’ 24절기의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를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동지가 가지는 풍속의 의미를 작품에 담아 구성했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는 예로부터 한 해 동안의 재액을 물리치고 은혜와 원한을 청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풍습이 전해오는 날이다. 또한 동지를 기점으로 해가 길어지는 데서 새로운 생명력의 시작이자 태양의 부활을 연상하며 새해가 시작된다고 여겼다. 계절을 담은 ‘동지(冬至) - 춤 서린 풍경’은 다양한 춤 레퍼토리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깊이 있는 우리 춤의 매력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시절과 풍경 속에 녹아드는 하나하나의 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2월 11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약100여명의 여행사 파트너와 함께‘2024 국내 관광객 인천 유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인천 국내관광 마케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국내 협력 여행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성과 공유회’로 ▲2024년 인천 수학여행 유치 성과 발표 ▲2025년 사업방향 및 업계 의견수렴 ▲우수 협의체 시상식이 개최됐다. 2부는‘2024 인천 국내 관광객 유치 성과 공유회’로 ▲2024년 국내 관광마케팅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발표 ▲우수 협력 여행사 시상식 ▲2025년 여행 트렌드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국내마케팅 주요성과로는 ▲야간관광 6.4만명, 수학여행 3.3만명, 평화·종교·생태·체류관광과 같은 테마관광 5.1만명 등 국내관광 상품개발 기획유치 20만명 ▲인천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후 서점가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의 책이 일시 품절되면서, 독자들은 골목의 작은 서점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책과 함께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누리고, 작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독립서점의 매력을 발견한다. 유례없는 불황을 겪던 서점과 책을 잊었던 독자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자 따뜻한 위로가 된 셈이다. 고요한 문장 속에 얼굴을 묻고 싶은 날, 혼자 가도 좋은 경기도 독립서점을 모았다. 목감 문화 살롱 ‘시흥 책방내심’ 내심은 문을 연지 5년 만에 지역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독립서점이다. 책방지기가 직장인 시절 일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서점에 가면 일에 대한 책이 보이고, 마음이 힘들 때 서점을 찾으면 심리 서적이 눈에 들어왔다. 서점이라는 공간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에 책방을 열고 이름을 ‘내면의 마음’이란 뜻의 내심이라 지었다. 시흥시에서는 첫 큐레이션 독립 서점으로 삶과 죽음, 관계, 일, 일상, 심리 이렇게 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반 단행본과 독립 출판물을 함께 선보인다. 책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에 더해서 여러 모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관광·마이스기업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인 ‘2024 인천관광기업 하반기 네트워킹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하반기 ‘네트워킹데이, 한마음플러스+’에는 인천 소재 관광·마이스 기업을 포함해 유관기관 담당자와 타 지역 기업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천 관광·마이스기업의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 센터의 사업 운영 성과와 차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센터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기업들의 사업성과와 인천관광공사 사업 등을 소개하는 등 기업들의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소비트렌드 및 경제 전문가인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의 김용섭 소장을 초청해 차년도 라이프 트렌드와 경제 전망에 대해 들어보고, 관광업계에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한마음플러스에는 경북, 광주, 전북의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센터장 및 담당자와 영·호남지역 관광기업 22개 사도 참석했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와 지역센터 간 협력사업 일환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을 개발·출시하고, 이를 개항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직접 현장을 탐방하며 체험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게임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은 역사적 사실과 추리 장르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탐방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은 개항 이후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를 토대로, 주인공 ‘미스터 팍’이 조선의 마지막 보물을 노리는 ‘암천’ 조직과 ‘검은손’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고(레트로) 콘셉트를 채택해 개항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한 이 게임은 관광객들이 개항장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은 돋보기·스크래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2월 5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1883개항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1883개항의 빛’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상상플랫폼, 개항의 꿈을 펼치다!’라는 부제를 달고, 개항 이래 140년의 시간 속에서 펼쳐진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잇는다. 특히‘미디어파사드’와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이 눈에 띄는 주요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김재열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살아 움직이는 인천의 드로잉들이 상상플랫폼 외벽을 가득 채운다. 400여 개의 빛나는 기둥은 역사 속 인천의 여정을 함께할 상징이 된다. 이 작품들은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오늘날 빛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형상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넘어,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한국 근대화의 상징적 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역사적 여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며,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 인천 섬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섬 웨이브(Wav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령도, 소야도, 승봉도, 강화도 등 10개 이상의 인천 섬에서 온 청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교육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섬 웨이브’는 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물결이 되어, 각 섬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업을 핵심 주제로 삼아, △자신의 주거 섬 내 협력 △인천 섬 간 협력 △섬발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회차는 강연 중심으로, 두 번째 회차는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김준현바이각’의 김준현 대표, ‘인천맥주’의 박지훈 대표, ‘금풍양조장의 양태석 대표, ‘코스모 40’의 심기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