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한센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무료로 진료를 볼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서구에서 진행하는 무료 이동진료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센인만을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타시군에 거주하는 한센인 또한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료이동진료는 매년 2달 간격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달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한센인 피부질환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센병연구소 의료진이 일산서구를 직접 방문한다. 피부질환 및 기타 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약, 진통제 및 비타민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계획이다.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병 조기진단을 위해 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해 피부질환 무료 진료 및 약처방 등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센병 퇴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기온이 높아지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터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을 시작으로 입 안과 혀, 손과 발 및 엉덩이에 반점과 수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 발생률이 더욱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흔히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후로 손을 꼼꼼히 씻어야하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해야 한다. 또한, 발열 및 손, 발, 입 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만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초록이(≒초로기) 나빌레라’를 7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접어드는 초기’라는 뜻이 아닌 ‘푸르게 날아오르는 노년의 삶’의 의미를 담은‘초록이(≒초로기) 나빌레라’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사업 '마음치유, 봄처럼'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센터는 심리상담센터 ‘공감(共感)’과 함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용, 동작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발병해 경력단절의 부담이 큰 초로기 치매 환자들을 위해 창조적 활동(팔찌, 뜨게가방 만들기 등) 및 심리사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속 직업과 사회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예술치유 운영 역량을 가진 운영단체와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특화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매체가 가진 장점을 통해 치매환자가 흥미와 성취감을 얻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보건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9’를 의미하며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사용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여주마실장터((구)제일시장)에서 구강보건 홍보부스와 포토존 등을 마련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중요성 제고를 위한 칫솔질 교육, 틀니세척 및 깜짝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6월 3일 ~ 13일 구강보건의 날 주간 기념하여 모바일 워크온 앱을 이용한 69,000보 걷기 챌린지 및 구강보건사업 퀴즈 미션에 성공한 참여자 중 69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16일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 관리지원을 위한 지역 사회 중심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보건소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재활참여자와 가족 44명을 동원대학교 건강관리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청와대로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자연과 역사 현장체험을 통해 인지와 신체 감각을 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2022년 5월 9일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한 공간으로 장애인들이 관람하기 용이한 춘추문을 시작으로 ▶녹지원 ▶본관 내부 ▶영빈관을 순차적으로 관람한 후 기념사진 등 많은 추억들을 남겼다. 나들이 참여자 중 뇌병변 장애를 가진 김모(72·여) 할머니는 “뉴스에서만 보던 청와대에 와보니 꿈만 같다”며 “거동이 불편해 청와대를 직접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 데 친구들한테 자랑거리가 생겨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쉼터 프로그램 1기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0주간 운영했으며 지난 14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본 과정을 수료한 치매 환자 8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 오면서 아침 식사도 하고 화장도 하게 되고 일상의 활력을 찾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장홍석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환자의 수행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됐기를 바란다”라면서 “경증 치매환자의 선제적 중점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접근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단원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간호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정책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치매 정책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간의 연계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치매 환자 발굴 및 지원사업 연계·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정책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 이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치매 정책사업의 이해 향상과 업무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게는 지원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날씬한 직장만들기’ 사업으로 수원도시공사를 찾아가 직원들에게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4일 시작된 ‘날씬한 직장만들기’는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원도시공사 본사를 찾아가 직원 중 비만 위험인자 보유자 15명에게 개별 상담, 운동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비만 위험인자 보유자는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 수치 이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찾아가 ▲체질량지수, 근육량 분석을 통한 개별상담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근력운동 교육 ▲운동 인식개선·실천 독려 ▲성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관리 등을 교육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시간, 장소의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비만뿐 아니라 고혈압·당뇨 관리, 금연 등을 돕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보건소가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대상은 표본 추출된 수원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3638명이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한다. 흡연, 음주, 운동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는 신규사업 추진, 학술연구에도 활용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지표를 산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사회건강 조사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료는 향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하고,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운정보건소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수행·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도록 보건소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 결과 2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사에 따라 2곳 모두 참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은 운정4동 상지석2리 부녀회와 운정5동 해오름마을 14단지 시니어클럽으로, 7월까지 생애주기별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요가 ▲라인댄스 교실(어르신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노년기 영양교실 ▲치매 검진 및 예방프로그램 ▲갱년기 우울증 관리 교육 등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강좌로 이뤄졌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고양시한의사회, (사)대한노인회 고양덕양구지회와 함께 한의약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며 1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주치의 사업은 취약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주 1회 찾아가는 서비스로 촘촘한 라이프 케어와 공공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동네 한의원(8개소)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양시 한의사회 추천으로 매년 관내 의료기관 소속 한의사를 건강주치의로 지정하고, 각 동에서 대상 경로당을 지정해 주면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어르신에게는 △기초 건강체크 △한의약 진료(침 시술 등) △건강관리 교육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명상 △건강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덕양구 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의 해소 및 노년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어르신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 편의성을 제공했다. 보건소는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만50세 이상 65세 미만의 퇴직한 전문인력 대상) 공모로 전문 자격증을 갖춘 인력 2명을 채용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당류와 나트륨은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염·저당 요리교실’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별내·오남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고혈압·당뇨예방관리교실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고혈압·당뇨예방관리교실 연계 참여자 및 저염·저당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모밀키토김밥과 저염계란장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는 운동과 영양관리 등 생활습관 교정의 역할이 크다”라며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스스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성인(2005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 약 1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지자체 건강통계 산출과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기간 10명으로 구성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한 후 전체 가구원의 건강행태 등 건강 관련 문항 172개를 1대1 면접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를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며, “조사 시 필요한 개인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해마다 지역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 조사 대상자와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총 17개 영역 172개로, 가구 조사, 흡연,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 이용 현황, 경제활동 등이며,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나 지역보건사업의 계획과 성과를 측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리시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지역의 건강 발전을 위해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접읍 왕숙천 벼락소 유원지 산책로를 따라 부평생태습지공원까지 약 2.5km 구간을 걸었으며, 행사구간을 3개 지점으로 나누어 2개의 지점 이상에서 스탬프를 받은 시민 236명에게 친환경 주방용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금연,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보건소 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사전에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영양 등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 186개의 설문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 대 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장홍석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동두천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통계자료이다”라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 흥선치매안심센터는 흥선노인복지관과 협업해 2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청춘품은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초 시 보건소와 흥선노인복지관이 체결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사업 관련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했다. 흥선노인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월 중순부터 매주 1회,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교재‧교구 활용 인지훈련 ▲치매예방 교육 ▲수공예 활동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치료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들의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 노인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치매 발병 위험요인을 낮출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