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시민 중 18세~26세 여성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란 자궁경부암, 항문암, 생식기암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2014년부터 11세~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예방접종이 무료 지원돼 왔으나 시기를 놓쳐 예방접종을 완료치 못한 여성들이 대다수이다. 또한 추후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도 지원이 확대됐지만 저소득층이 아닌 그 외 미접종 여성들은 유료로 접종해야 했다. 이에 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이달부터 18세~26세 여성 전체에게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8~26세 여성(1997.1.1.~2005.12.31. 출생자) 중 해당 예방접종 미접종자 여성이며 가다실 4가 백신으로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접종은 동두천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5시 30분 사이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식료품 상자를 전달한다.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풍양권역 내 치매환자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족 등 85명과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방문기관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한다. 특히, 치매 상담도 같이 진행해 필요한 치매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확대해 치매환자들이 사회에 존중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는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지역의 농촌자원과 연계해 제철 나물 수확 및 요리 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꽃꽂이 등 계절변화에 따른 매회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환자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에게는 감정 소진과 돌봄 부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휴식 시간을 마련하는 등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는 지난 30일 첫 번째 힐링 프로그램으로 주연 블루베리 농장에서 ‘봄날의 숲 둘레길 산책하기’와 ‘제철나물 쑥 버무리 떡 만들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정미 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전체이며, 조사인원 900여명을 목표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하여 태블릿PC로 진행)를 실시한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가구 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또한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주민 참여로 생산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고덕 수변공원길 따라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고덕 수변공원길 따라걷기 챌린지는 걷기 실천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휴대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 정해진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걷기 코스는 서정리역부터 율포 초등학교 라인 고덕 수변공원길 편도 2㎞이며, 챌린지 참여를 누른 후 걷기 코스를 보며 따라 걸으면 워크온 앱이 GPS를 활용해 위치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성공자는 챌린지 상품획득을 위해 추첨권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챌린지 성공 물품으로 보냉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체감하며 신체활동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특수학교 2개교를 포함한 70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573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에는 관내 72개 치과의원이 참여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1인당 포괄 수가 4만8천원에 상당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세부 내용으로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가 포함되며, 치과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단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제1⸱2대구치), 파노라마 촬영까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은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 기간 내에 대상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아동들의 구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원활한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위하여 치과 전화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하여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야생화 자연학습장, 관악산 황톳길 진입로 등 2곳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기존에 청계산 약수터 입구, 중앙공원,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과천향교 입구 등 4곳에 해충기치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으며, 올해 설치 장소를 2곳 더 늘렸다. 진드기는 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서식하며, 사람 또는 동물을 물어 흡혈하기 때문에 등산, 캠핑,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또,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에 긴 옷을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옷소매에 해충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부터 발생시기가 도래하고, 특히 금년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추세라며 시민들께서도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4월 30일 2024년 여주시로 전입한 공중보건의사를 포함, 여주시에 근무하는 전체 공중보건의사와의 환영 및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여주시로 전입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여주시민을 위한 공중보건의료서비스 수행 및 코로나19 대응, 의료공백에 따른 비상 파견 등 국가적인 보건의료 위기시에도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공중보건의사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주시에서 근무하는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가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에 배치되어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의료인력으로 금년 여주시에는 기존 근무자 15명을 비롯해 전입자 7명을 포함하여 의과, 한의과, 치과 공중보건의사 총22명이 배치됐다. 이는 전년도(2023년) 대비 의과 3명이 감소된 인원으로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배출인원 급감에 따라 여주시 역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공중보건의사(의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산모에게 필요한 영아기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산모의 양육 역량과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보건소에 서비스를 신청한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정으로 임산부 등록평가 위험요인 기준으로 일반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일반군 임산부에 대해 출산 후 8주 이내 방문을 통해 영아의 성장 상태 확인 및 기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기본 방문이 이뤄지며, 고위험군 임산부에게는 산전부터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모자 건강 상담, 지역사회 관계 형성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영유아의 맞춤형 건강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실시한 월간내맘 ‘불면지수’ 자가검진 이벤트에 이어 5월 1일부터 새로운 주제로 마음건강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내맘'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자가검진을 통해 내 마음 상태를 확인해보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5월의 월간내맘 주제는 ‘직장인 소진’이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직장인 소진 지수’ 검사자 중 30명을 추첨해 지친 직장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메가커피 메가리카노)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피곤한 일상생활에 지친 나의 마음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쉼 없이 흘러가는 하루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월간내맘'이벤트의 경우 매월 유튜브, 인스타그램,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 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에서는 지난달 30일 관악수목원에서 재가암환자 및 가족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숲치료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보건소에는 280명의 암환자가 등록되어있으며, 보건소는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상태에 따른 기초건강측정, 투약 및 영양 관리 등의 서비스를 재가암환자와 가족에게 제공하고 있다. 30여명의 환자와 가족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에서 한 참가자는 “혼자서는 외출이 쉽지 않은데 방문간호사와 직원분들이 애써준 덕분에 야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숲치료 나들이가 치료 과정에서 힘들었던 기억들을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학운공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포함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과 치매인식 개선 등 치매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의천 일대 약 5km의 산책코스를 따라 걸으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봄철 감염병 예방,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고혈압·당뇨 예방,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통합 건강증진 홍보관도 함께 운영했고, 작년에 조성한 치매예방 산책로 ‘백세행복길’을 걸으며 치매 관련 정보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치매는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은 ▲3권(즐길 것) :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운동),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식사), 부지런히 읽고 쓰기(독서) ▲3금(참을 것) : 술 적게 마시기(절주), 담배 피우지 말기(금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뇌손상 예방) ▲3행(챙길 것) :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보건소는 건강증진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보건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능평동 어르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균형있는 육각형 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보건소 전문인력이 집을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고혈압 바로 알기, 약물 오남용 예방, 노년기 구강 관리, 바른 식생활 영양 관리, 당뇨 바로 알기 등 건강·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또, 운동처방사가 자세 측정과 올바른 걷기를 비롯해 스스로 매일 할 수 있는 맞춤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걷기앱을 통해서도 동네 어르신이 동아리를 결성하여 매일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균형 있는 육각형 마을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균형있는 육각형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찾아가는 공공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다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부천초등학교에서 마술 흡연예방 교육을, 중동초등학교와 부천동초등학교에서는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흡연예방 마술공연은 “범인은 누구?”라는 주제로 아파트라는 생활공간을 설정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간접흡연, 화재, 층간 갈등의 폐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예방 인형극은 아이들이 흡연을 조장하는 늑대와 세균맨를 물리치는 땅콩아저씨를 응원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담배는 해롭다는 교훈을 배우게 했다. 한 학교 관계자는 “‘집에 담배피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거의 모든 학생이 손을 들어 놀랐다. 다시 한번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부천시 흡연율은 감소 추세였으나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4% 상승한 20.8%로 나타났으며, 금연 시도율은 계속해서 하락추세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금연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올바른 성장을 돕고 청소년·청년 시기의 흡연을 적극 차단하게 해 금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한층 더 완화된다. 그간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의 실내에서 의무였던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보호자(간병인)와 동일하게 권고로 바뀐다.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코로나19 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없어지며, 입원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을 계속 적용한다. 다만 일부 중증환자에 대해 지원하던 국비 지원은 종료하되 본인부담상한제 등을 통해 부담은 최소화된다. 백신은 23~2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신체·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병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HPV 예방접종은 14세 이전 접종 시,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보다 접종횟수가 3회에서 2회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고,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가급적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예방접종은 양평군에서 지정한 의료기관 10개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저소득층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백일해, 홍역 등 감염성 질환의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세 미만 영유아나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다.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필수예방접종(18종)이 무료로 지원된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백신은 작년 3월부터 도입된 로타바이러스를 포함해 ▲결핵(BCG, 피내용) ▲B형간염(HepB)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파상풍/디프테리아(Td)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폴리오(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DTaP-IPV/Hib)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VAR)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IJEV) ▲일본뇌염 약독화 생백신(LJEV) ▲A형간염(HepA)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