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2일 건강으로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방역발대식은 ▲방역유공자 표창 ▲합동방역대원 결의 ▲2023년 방역사업 결과 및 24년 계획 보고 ▲모기 매개 감염병 바로 알기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WHO권고에 따라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두고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가 일찍 출현하여 선진국에서 근절된 말라리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리적 특성으로인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 방역도 실시하여 질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간과 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포시장(김병수)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에서는 시민불편 해소 및 주민 만족을 위해 운영중인 감염병 매개 곤충 신속대응 방역반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구 온난화에 위기대응 하고자 2023년 4월 17일 대비 약 한 달 먼저 시작한 지난 3월 22일 부터 감염병 매개 곤충(파리, 모기)의 생활사 및 환경에 따른 친환경 맞춤형 물리적 방제, 생물학적 방제, 화학적 방제와 모기 유충 중점관리서식지 316개소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신속대응 방역반은 정기적인 권역별 방역소독은 물론 민원 발생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24시간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여 금년 4월말 까지 발생한 민원 89건을 모두 당일 또는 24시간 내 신속하게 처리를 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방역행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성충 뿐만 아니라 모기와 깔다구 유충 등에만 선택적으로 살충 작용하는 식독제인 미생물 유충 살충제를 집중 사용하여 안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한 에스원(UVIS)를 사용 방역업체 관리에 힘쓰고 방역소독의 효과 검증을 위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온 상승,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하절기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콜레라, A형간염 등)이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오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비상방역 근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환자 발생을 가정한 비상 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7월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으로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대상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말 공표되고 내년 초 통계집이 발간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모든 통계자료는 우리 시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되니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보건소는 2024년 상반기 감염예방 관리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10개소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고령층이 밀집한 입소시설 내에서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여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유사 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고양시 역학조사관 및 관할 동 간호사와 연계, 기본 방역 수칙을 포함한 시설 감염관리에 필요한 정보들을 안내하고 손씻기 실습, 보호구 착용 실습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고양정신병원 공공보건의료팀에서도 참여해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10월)에는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주야간보호기관, 장애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의 감염 관리자를 중심으로 시설 감염 관리를 위한 집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시설 등 시설 내 의료감염 등 관리에 도움을 받고자 할 경우 보건소로 연락주시면 민·관 연계 컨설팅 및 감염 관리자 연락망을 통해 시설 감염관리에 유익한 정보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대비하여, 예방·관리가 중요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평일은 20시까지, 주말·공휴일은 9시~16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은 장관감염증이 있으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를 준수하여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장관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인 이상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하면 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3월부터 8주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꽃뇌음교실’을 운영했다. 꽃뇌음교실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전산화 인지 자극(COTRAS-G)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주 2회 1시간씩 16회 운영했다.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일반 노인보다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아 인지 프로그램 제공 등 집중관리가 필요하며 적절한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출 수 있다. 금번 평가 결과 ▲인지 선별검사 1.8점 증가 ▲노인 우울 척도 1.1점 감소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0.6점 감소로 긍정적 결과가 나왔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98%로 큰 호응을 받았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은 인지훈련이 중요한 만큼 하반기에도 미술치료,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조성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4월부터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배아 이식, 시술 후 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먼저 자비로 부담한 뒤,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실혼 부부나 난임부부는 시술 이전에 보건소에서 지원통지서를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5월부터는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의료비를 지원하는 '난임 시술 중단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시술 중 공난포․조기배란 등 불가피한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가 해당되며, 회당 50만 원의 의료비를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장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과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2회차로 나누어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위한 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와 지역사회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획됐으며, 1회차에는 여주시 관내 2개 장애인단체(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로직업훈련센터)와 협업하여 발달장애인 약 40명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주차로 진행되며 첫주와 마지막주에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체력측정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측정 및 키·몸무게, 혈압 측정이 이뤄지고, 나머지 8주 동안은 보건소 작업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종료 후에도 보건소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이 신체활동을 위한 지역장애인들의 물리적 접근성 문제 해소에 기여하여 체력증진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455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객관적 기초자료를 생성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보건사업 성과 평가를 위해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2005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이며 조사 전 해당 가구에 선정 가구 통지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을 우편으로 발송하여 표본 가구로 선정됐음을 안내한다. 조사 내용은 총 17개 영역 172개 조사 문항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예방접종, 의료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완료한 조사원이 조사원 조끼 및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택시 종사자들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기 기피제 2,200개를 지원하고, 말라리아 홍보 스티커를 배부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 중 하나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 지역)에서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주로 일몰 후부터 일출 전에 활동하며 사람을 흡혈해 말라리아를 전파시킨다. 이에 파주시는 야간 택시 종사자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요령을 안내해 말라리아가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종사자가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지원했으며, 말라리아 증상, 예방법을 담은 홍보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택시 내부에 부착하도록 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파주 전역을 다니는 택시에 부착된 말라리아 홍보 스티커를 통해 시민들이 말라리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활동과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말라리아는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감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5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2014년생) 학생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충치 예방이 중요하다. 파주보건소는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 검사 ▲구강보건 교육(칫솔·치실 및 불소 이용법)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지원하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도 제공한다. 파주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구강검진, 예방 진료,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은 기간 내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교육 이수와 문진표를 작성해 지정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파주보건소 누리집 또는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파주시 치과의사회 및 지역사회 협의체, 관내 초등학교의 협조로 초등학교 4학년생의 91.94%인 4,483명이 치과주치의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의 경우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비상방역체계는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운영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 집단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충분히 조리한 음식 먹기, 안전한 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개인 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0일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을 진행하고,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원과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2회 보건의날’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이 유광숙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권영수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단장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일반시민 및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전 대응에 필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권영수 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으로 응급 상황 발생 위험이 높은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단체를 대상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월 지역 내 학원가 중심으로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생되자, 신속하게 비상 역학조사반을 가동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상황에서,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교육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올해 첫 백일해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환자 격리치료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자에게 예방접종 안내 등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은 심하지 않지만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백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일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운영했다. 지난해부터 풍양보건소는 매월 다른 주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프로그램에서는 남양주시 약사회 협조를 받아 안전한 의약품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의료 상담, 치매 예방 체조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배우니 건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 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어르신들이 필요한 효용감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6월 풍양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 예방 체조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람에게 옮겨진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야외 활동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많은 농업종사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