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I-MOM)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출산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 확인, 산전·산후우울증 검사,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안내하고,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 으로 방문해 영유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정기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방문 서비스를 경험한 양육가정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4월 아이를 출산한 한 산모(인천시 남동구)는, “첫째라서 육아가 어려워요”“다문화 가정이라 육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어요”라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서툴고 막막한 심경을 토로하며 보건소에 가정방문을 신청했다. 이에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 상황 및 아기의 신체발달 상황을 살피고, 모유수유 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몰라 불안감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산모에게 올바른 수유 자세 교육과 태국어로 된 아기 수첩을 제공하며 격려했고, 산모도 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국적 등에 관계없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구글(Google)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크리에이티브컬쳐클럽(CCC)이 공동으로 주관하는‘유튜브 팬페스트(YouTube Fanfest) 코리아 2024’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한국에서는 2018년 이후로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5개 크리에이터 팀과 팬 등 4천여 명이 현장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 29일에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라이브 쇼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메타코미디클럽, 사내뷰공업, 엔조이커플 등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와 QWER, 라온 등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라이브 쇼 전후로는 팬들과 1: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뿐만 아니라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Shorts)존 등 평소 영상으로만 만나던 ‘최애’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시 로고를 담은 ‘지방세 알림문자’ 도입, 공공알림문자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 안심마크 활용 등 모바일 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방세 납부안내 공공알림문자 발송 시 ‘시 로고’를 발신자 정보에 표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해 문자 송달률을 평상시 70%대에서 90%대로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3대 통신사 미가입 및 다회선 사용자에 대해서 문자 발송이 불가능한 공공알림 문자 시스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개선된 모바일 송달 시스템을 통해 5월에는 자동차세 환급 공공알림문자 2,000여 건을 발송해 시민들이 지방세 환급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외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안심마크를 안내 문자에 표시해 문자사기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민이 신뢰하고 받아 볼 수 있는 관공서 모바일 발송의 표준을 수립해 가고 있다. 시는 6월에는 자동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6동 주민들이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에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운정6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파주시 ‘올빼미 활동’ 야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저녁 8시부터 야간 늦게까지 진행된 캠페인에서 주민들은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했으며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출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렸다. 이는 성매수자 차단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목표로 하는 파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캠페인에 앞서 올빼미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성매매 근절의 중요성과 올빼미 활동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관련 단체는 시의 이러한 근절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을 통해 운정6동 주민들은 성매수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매매 근절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운정6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러한 중요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는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지난 2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 결과 26팀(총 40명)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6팀이 선정됐다. 이후 본선 진출팀은 청년 분야의 활동 이력이 있는 도우미(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을 고도화했다. 본선에서는 팀별 발표를 통해 청년 분야 전문심사단과 청년 청중심사단이 함께 우수 제안팀을 선정했다. 온오프라인으로 140여 명이 참여한 청중심사단은 직접 원하는 청년정책에 투표하고 현장에선 심사집계 동안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상 100만 원 등 6팀에게 총 26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의 영예는 ▲청년 스포츠 생활리그를 제안한 ‘술이홀로’팀이 안았다. 이외에도 ▲청년을 취업으로 이끌 멘토단 드림스터디(희망드림팀) ▲청년과 문화유산 일자리사업(파주전통청년) ▲청년생애주기 플랜(의뇽비) ▲청년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지우개통(김바름) ▲청년 유니버셜 코하우징(파장)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의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인천아트플랫폼에서‘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는 ‘읽는 존재(Read Exist)’를 슬로건으로 전국에서 모인 독립서점,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의 개성있는 독립출판물을 둘러볼 수 있는 아트북 마켓과 인문학 강연·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문학 강연은 '두근두근 내 인생' 의 김애란 작가와 'MBC 라디오북클럽' 진행자이자 북튜버로 유명한 김겨울 작가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온 봉태규씨가 이번에는 책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의 봉태규 작가로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또한, 인디음악 아티스트인 강아솔 가수, 장들레 가수의 공연과 이다 작가의 '자연관찰일기'원화전과 북토크, 인천아트북페어 참여작가들의 자유 전시와 관객참여 전시 '읽는 존재' 등 다양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 체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청소년수련관(문산행복센터 내 위치)을 찾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되는 노선은 마을버스 051번, 052번, 058번이며 6월 1일부터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경유하게 된다. 특히 051번은 6월 1일부터 2대가 증차되며, 12월부터는 058번 버스 2대도 증차되어 배차간격이 단축된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학생들은 보다 편하게 청소년수련관을 다닐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운천리, 장산리, 마정리, 사목리, 봉서리 등 문산읍 외곽지역 주민들도 문산행정복지센터를 버스로 다닐 수 있게 되어 서류 발급과 같은 민원 처리, 문산행복센터 내 행사 참여 등이 용이하게 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체육활동, 문화체험, 방과 후 교육 등을 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일부 노선을 조정하게 됐다”라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이 적은 문산 외곽 주민들의 불편이 이번 노선 조정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하시설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을 도입, 오는 6월 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난방, 가스, 통신, 송유관 등 7대 지하시설물 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다양한 도시 기반 시설물을 현장에서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이다. 인천시는 2015년부터 도시기반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하시설물을 관리해 왔으나, 사무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현장 업무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종이 도면은 공개 제한 자료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고, 실시간 정보 조회, 편집, 공유 등의 여러 제약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긴밀히 협력해 구축 비용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공간 정보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앱)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지하시설물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은 보안이 설정된 단말기로 현장에서 지하시설물의 위치(도면), 속성 정보, 공사 정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여성국장(위원장), 여성정책과장,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의 수립·평가 ▲위기 여성 긴급 구조 및 여성폭력 피해 공동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여성폭력 방지 지원 성과와 올해 여성폭력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연쇄 성범죄자 수원시 전입에 따른 위험과 최근 증가하는 성범죄 유형 등을 중점으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폭력방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최근 여러 이슈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2024 지혜학교 '문명 속 종교적 지혜를 찾아서'’ 강좌 수강생을 28일부터 모집한다. 강좌는 나와 다른 종교를 믿는 이웃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다름 속에서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6월1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되며, 임형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고려대 사학과 강사)이 강의를 진행한다. 종교의 이해부터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유교, 도교 등 세계의 종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하고, 버드내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버드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교를 시작으로 동서양 문명과 문화를 이해하고 삶과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버드내도서관이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혜학교 사업’은 생활 가까이 있는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15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경기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환경 문제와 탄소중립이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와 경기대가 협력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에 연고를 둔 여자축구단 수원FC위민 선수들이 장안구 정자동에 손바닥정원을 만들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FC위민 선수단과 수원새빛 손바닥정원단, 시민들이 손바닥 모델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처음 조성한 손바닥 모델정원은 마을문화와 골목상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특화한 정원이다. 현장에는 이희진·최소미·전하늘 선수를 비롯해 외국인 용병 나히 선수까지 수원FC위민 선수 30여명은 손바닥정원단, 정자1동 주민과 함께 정자동 508-8번지 일대 100㎡ 규모의 정원을 꾸몄다. 참여자들은 병꽃나무, 블루엔젤, 조팝나무 등 관목 10종 155주와 노루오줌, 부처꽃, 작약, 수호초 등 다년생 초화 1040본을 심어 삭막했던 공간에 녹음을 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정원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조성한 모델정원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정원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주도형 정원조성·관리를 위해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수원시의 리더가 되어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원시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기업과 일자리 지원 정책, 청소년·청년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꿈을 좇은 도전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번 강연은 ‘2024 직업계고·일반고 직업진로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진로캠프 교육은 학생들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1학년 ‘진로캠프’, 진로캠프에서 설정한 목표를 재확인하고 사회인·직업인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탐색하는 2학년 ‘리마인드 캠프’,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업의 운영 구조와 조직 적응력 및 노동 인권 등을 교육하는 3학년 ‘도약 캠프’, 일반고 ‘직업디자인캠프’가 운영된다. 올해는 수원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과 동반 성장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강원도 평창 라마다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연수에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워크숍, 상호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는 구체적으로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및 교비회계 운영 ▲학교 기계설비 등 시설관리 ▲사립학교 교원 인사의 이해 ▲학교 법인의 기본 재산 ▲교육 내용 및 학교 현안에 관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사립학교 업무담당자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최신 법령과 사례를 습득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 업무담당자가 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MZ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미래를 이끌어갈 MZ 공무원들과 청렴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MZ 공무원 250여명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의 진행으로 이재준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강사, 2명의 MZ 직원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이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세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신규 공직자들과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난 27일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의 킥오프 행사가 열렸다. ‘빅데이터AI 플랫폼 활용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AI 기술 도입과 고도화를 위해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보유한 플랫폼(GPU 및 클라우드 서버)을 제공하고,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 20개 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프로그램 ▲빅데이터·AI 플랫폼 소개 및 활용방법 ▲컨설팅 및 기술개발 일정 등을 안내받았다. 인천TP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까지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 진단 컨설팅’과 ‘기술개발’까지 포함해 지원하며, 인천스타트업파크 플랫폼에 최신 고성능 GPU인 ‘H100’을 도입해 기업들에 제공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술 고도화에 성공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스타트업들이 많다”라며,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고성능 GPU와 기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와 칠보로가 맞닿은 호매실동 1366번지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수원시가 최근 문을 연 공연장 ‘빛누리아트홀’이다. 규모 있는 공연장이 없었던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공연장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호매실 권역 문화 갈증 해소할 오아시스 빛누리아트홀 외관은 비스듬히 기울어져 보이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퓨터 프로그램 구조가 모니터를 통해 표출되는 것을 디자인 컨셉으로, 다양하게 변하고 새로이 생성되는 문화의 속성을 시각화했다. 지난 2019년 8월 수원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을 마련코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2022년 착공, 올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 3689.9㎡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져 지난 22일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빛누리아트홀 1층은 실내외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티켓박스(안내소)와 로비, 휴게공간과 전시실 등이 있다. 1층의 가장 큰 특징은 절반 가량의 면적을 외부 공간으로 비워둬 개방감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전시실 및 외부 주차장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