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사회 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광명동굴을 임시 휴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임시 휴장기간 동안 광명동굴 사업장 전역에 추가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예방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최근 국내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지난 22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골프연습장과 국민체육센터를 휴장했다. 공사 운영사업장의 임시휴장은 상황 변화에 따라 연장되거나 단축 될 수 있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관외지역 방문객이 많은 광명동굴 휴장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용고객 및 시민들이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 운영 및 임시휴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동굴 동굴경영팀 대표전화(02-2610-2015) 공사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역상생할인점 이용객이 광명동굴을 입장할 경우 입장료의 20%를 할인해 주던 것을 오는 14일부터 30%로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맛있게 먹고, 광명동굴 할인’은 2016년부터 지역 상권과 광명동굴의 상생을 위해 추진됐으나 이용객이 줄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동굴입장권 할인율을 20%에서 30%로 높여 본격 시행한다. 이용방법은 지역상생할인점으로 등록된 곳을 이용한 후 할인점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광명동굴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바일쿠폰 1매당 4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은 안 된다. 지역상생할인점 및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과 연계해 지역상인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30%로 높이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