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중양절을 주제로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양(陽)이 가득한 날이라고 하여 여러 가지 행사가 벌어진다. 수유 주머니를 차고 국화주를 마시며 높은 산에 올라가 모자를 떨어뜨리는 등고(登高)의 풍습이 전해지고 있으며, 국화가 만발할 시기이므로 국화를 감상하며 국화주, 국화전을 만들어 먹는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양절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국화를 주제로 국화매듭 활용한 주머니 만들기, 국화차 시음, 밤다식, 국화전, 국화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절식 체험을 준비했다. 또 추수의 마무리와 논농사 발전을 위한 탈곡 및 타작체험, 솟대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한다. 국화주 만들기를 제외한 모든 체험은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전통문화관의 요리팁(이하 J.M.T)’수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J.전통 M.문화관의 요리 T.팁’은 바쁜 주말을 보내는 주부들을 위한 주중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각기 다른 주제의 식생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J.M.T 1기‘이유식을 부탁해’편은 출산을 앞두거나 출산 후 유아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초보 엄마를 위한 이유식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하여 유아 초기부터 완료기까지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유아기의 식습관 형성에 중요성을 깨우치는 프로그램이다. J.M.T 2기‘진정한 찹쌀고추장’편은 전통장의 유래 및 효능을 알고 식재료를 이해하며 장을 직접 만들고 활용한 음식까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J.M.T 3기‘아점 아니고 브런치’편은 외식으로 즐겨 먹지만 집에서는 도전해보지 못했던 브런치 메뉴를 배워보는 가장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프로그램이다. ‘1기 이유식을 부탁해’을 통해 5배 밥죽과 백김치 소고기 볶음밥, 채소 두부 완탕을, ‘2기 진정한 찹쌀고추장’은 엿기름물, 장 담그기, 황태 장아찌 만들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역사 속의 18세기 수원약과를 다시 재현하고자 오는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수원풍속도첩 수원약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풍속도첩 수원약과'는 의관 유중림이 엮은 농서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와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등의 문헌을 바탕으로 고증 및 재현했다. 지역 문화 향유를 위해 수강생의 나이와 시간을 고려한 약과 체험과 함께 소달구지를 타보는 체험 등 흥미 요소도 가미했다. 먼저, 유아 대상 약과 수업은 재미있는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약과모양을 내고 즙청해보며, 을묘원행 봉수당진찬연 고임상도 재현한다. 특히 수원전통문화관 앞마당에서 소달구지도 타볼 수 있다. 성인단체는 약과 반죽하기부터 장식하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수원약과의 특색을 배운다. 한편, 사회공헌 문화조성과 문화 소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약과는 세종실록에도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진 전통한과로, 수원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이자 교육 자원 및 관광 상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