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의회 명지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고령운전자가 자진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그 면허가 실효된 경우 교통비 등 지원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실시 등이다. 명지선 의원은 "조례를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따라 구성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평화통일에 관한 용인시 여론 수렴, 시의 평화통일에 관한 논의 활성화, 평화통일에 관한 주민 합의 도출 등의 기능 수행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의 여론수렴 사업,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사업, 해당지역 및 타 지역 간의 통일논의 활성화 사업 등에 필요한 경비 지원 △시장은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소속 위원에게 「용인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 등이다. 김운봉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각종 통일 관련 사업의 시행으로 다가올 평화통일 시대의 기반을 착실히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동물보호 및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동물의 생명 보호와 복지 증진을 꾀하고,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동물학대 방지와 동물복지, 유실·유기동물 및 피학대 동물의 관리, 생명존중 교육·홍보 등을 포함한 용인시 동물복지계획 수립·시행 △용인시동물복지위원회의 설치 △동물보호센터의 설치 등이다. 조례안을 통해 동물복지위원회의 설치, 반려동물문화센터 및 반려동물일시쉼터 설치와 운영 등과 관련해 비용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행정절차 이행과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하여 의회의 예산승인을 통해 이루어 질 계획이다. 윤원균 의원은 "조례를 통해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 수 있도록 의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