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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위한 간담회 참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25일 곡정고등학교 교장·교감, 현대산업개발, 학부모, 시 담당자 등과 함께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안전, 공사장 소음 및 먼지 피해에 따른 학습권 보호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 학교 및 학부모, 현대건설 등의 관계자가 한곳에 모여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통합형 미래학교는 곡정고등학교 앞에 개교될(25년 3월) 예정이나, 현재 학교 신축공사를 위한 공사 차량들로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곡정고등학교 한영미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학부모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하였으며, 학생들의 안전 및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자체에서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이 의원은 “곡정고등학교 발전위원장으로서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학교에서 학습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며, “해당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토대로 우려하고 있는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가칭)곡반3초·중 미래형 통합학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650억여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학교시설의 경우 35학급(유치 4, 초등 18, 중등 12, 특수 1 등) 편성이 계획 되어있으며, 복합화시설은 학교와 같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북카페, GX실, 다목적강당, 컴퓨터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