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김상길)은 지난달 31일 서수원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관내 주거취약가구 밀집지역(쪽방)의 공동쉼터에 백미(10kg) 22포, 라면 22박스, 휴지 등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수원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설날에도 각 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펼쳤으며, 이번 추석에도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물품 마련해 가가호호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과도 왕래가 없어 명절이 되면 적적하고 서운했는데, 라이온스클럽 가족들이 함께 찾아와서 따뜻하게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주니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상길 평동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해주시는 클럽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