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9일 다문화가정 30여명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박물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 다문화가정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지역의 박물관 탐방을 통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지난해 수원화성 방문에 이어 올해에는 한글날 기념행사와 축제를 진행하는 수원광교박물관의 협조로 다문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우리문화의 볼거리와 행사참여의 즐거움을 통해 만족감을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현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로 다문화 가족이 거주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사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