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10월 한 달간 관내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46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다양한 보육수요에 따라 기존보육시간(07:30 ~ 19:30)을 경과하여 최대 24:00까지 연장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간 연장 보육교사 근무 시간 준수 △교사 대 보육아동 비율 준수 △보육료 및 인건비 적정 지급 여부 △보육환경 및 급식위생 상태 △시간 연장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및 행정지도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이행여부 확인과 관계 법령 등을 적용하여 시정명령 등의 보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