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집단식중독이 우려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2차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상반기 집단급식소 점검에서 실시한 위생등급평가제에서 위생수준이 열악한 최하위 등급 업소 13개소 및 폐문 등으로 점검이 불가하였던 20개소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상반기 위생불량업소의 개선여부 △시설 등 환경관리 △개인위생준수 △적절한 공정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원산지 표시사항 등이며, 도마·칼 등 조리도구 등에 대하여도 휴대용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하여 현장 계측을 병행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단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한 위생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여 식중독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