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4일 '2020 당수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당수동 새마을회관(당수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2020 당수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권선구 당수동 136번지 등 262필지(97,175㎡)를 대상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권선구는 올해 말까지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市로 사업지구 지정 신청하고 사업지구로 지정된 후 지적측량수행자를 선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이의신청과 경계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을 통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불규칙한 토지 모양 정리 등으로 토지이용을 편리하도록 하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권선구 종합민원과 지적재조사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