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매탄3동(동장 김선경)에서는 지난 29일 쌀쌀한 기운이 도는 가을 끝자락에 ‘국밥과 함께하는 반가운 만남의 날, 10월 국밥DAY’봉사를 펼쳤다.
매탄3동에 위치한 민속왕순대는 매월 20명의 홀몸어르신을 가게로 모셔 순대국, 해장국 등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에도 지역 내 초청받은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건강 및 주변이야기에 대하여 안부를 물으며 한자리에 모여 국밥을 같이 드셨다.
이날 초대된 어르신은 “매월 우리에게 한결같이 대접해 주는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한 달에 한번 만나는 사이라도 서로 모여 안부도 주고받는 이 시간이 매우 즐겁다”라고 말했다.
민속왕순대 염두성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국밥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늘 어르신들을 섬기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